[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7월 2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연호문화센터에서 군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변화한 군정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비전의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하여 사계절 오션 리조트 유치 등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수가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는 ▲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울진 철도시대 개막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등 군민 복지 강화 등이 꼽힌다. 군정보고회를 마치고 오후에는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수소국가산단부지 및 △산불피해복구지 △울진바지게시장 △죽변2리 경로당 △ 월변지구 공공주택단지 등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일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학수 전 포항북부소방서장을 ‘포항시 재난안전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재난안전자문관은 점차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와 사고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에 참여해 대응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 조치 사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심학수 자문관은 2024년 1월 취임해 올해 6월 퇴임까지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 재직하며 현장 중심의 소방 행정을 펼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19특수구조단, 포항남부·안동소방서장을 역임하며 다수 재난 현장에서 지휘 경험을 쌓은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자문관은 향후 재난안전대책 회의 및 훈련 참여, 정책 자문, 관련 예산 확보 지원 등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 전 과정에 걸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상기후, 산업재해 등 다양한 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전문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는 2일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의 중심에서 헌신해 온 원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이들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치·행정·교육·경제 등 각계 원로 13명이 참석해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으며 민생 현안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의 포항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원로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약의 전환점에 선 지금, 여러분의 고견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로들의 경험과 조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군은 국도 36호선 쌍전1리에 조성된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이하‘금강송 쉼터’)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금강송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 군비 13)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 이후 임시운영을 했으며, 식당과 카페, 화장실,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울진군은 쌍전1리 마을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금강송 쉼터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6월 영업허가를 받아, 조합원들이 한식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벌써부터 음식과 커피가 맛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주민이 주인이 되어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선 6·7·8기를 이끈 지난 11년간의 시정 성과를 수치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정 규모의 확대다. 2014년 취임 당시 1조 3,343억 원이던 포항시 예산은 2025년 1차 추경예산 기준 3조 270억 원으로 2.3배나 증가했다. 특히 11년간 확보한 국비는 총 18조 490억 원에 달해,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됐다. 경제 규모 확대에 따라 지역 내 기업 수와 일자리도 늘었다. 2025년 현재 포항의 공장 수는 1,458개소로 1.3배, 상장기업 수는 19개소로 1.4배 증가했으며, 공시제 일자리는 2만 600개에서 3만 3,883개로 1.6배 증가했다. 벤처 인증 기업과 유망 강소기업도 97개사에서 318개사로 3.3배 증가해 지역 혁신 역량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과 여가 분야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은 715만 명으로, 2014년의 289만 명에 비해 2.5배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 최초 3선 시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포항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서두를 열었다. 취임 초기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은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산업구조 혁신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3대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산업 지형을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개 분야의 특화단지를 지정받았고, 기초지자체 중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되며 첨단 신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향후 분산에너지특구를 통해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을 추진, 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산업 전반에 RE100 확산을 유도해 글로벌 경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영양군은 7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언론관계자들과 민선8기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영양군은 지속적인 지방교부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1,455억 원을 확보하고 재정안정화 기금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재해 18년 2,823억 원이던 예산을 25년 5,167억 원으로 2배가량 증액 편성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확충할 수 있었다. 풍력발전 기금을 22년 20.3억 원, 25년 26억 원으로 확대해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5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고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추진협의회 창립, 청원문 제출 등 노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사무소 승격 건의 △ 농업인 보험료 등 안전 영농 지원 △석보 화매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1,953명)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14,274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한 이재민 지원 현황과 지역 재건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영덕군의 산불 복구 상황에 대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를 향한 완전한 회복과 재건의 단계로 들어설 차례”라고 규정하며, 총 4,57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사유·공공재산 재해복구비 3,700억 원을 포함해 영덕군이 정부에 따로 건의해 확보한 마을재건 사업비 875억 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사업으로 △임시주택 지원 TF팀 운영 △숲과 생태 복원 계획 수립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사업 △과수 단지와 연계한 밀화원 특화 숲 조성 △송이 생산지 복원과 대체 작물 전략 수립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 마을 주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해 △특별재생지역 석리ㆍ노물리 도시재생사업(490억) △경정1·3리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7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8기 봉화군정의 지난 3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변화의 동력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봉화군정이 출범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박현국 봉화군수가 그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소회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맞이한 지난 3년은 단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군민들의 격려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봉화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했던 모든 성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간 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유치와 더불어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정주여건을 마련해 민선 8기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29일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마련된 전국 규모의 해커톤 대회다. 전국에서 총 352명의 청년개발자가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교육과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의성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 있는 S/W 개발에 몰두했으며, 대상 수상팀 “알리오올리오”는 AI 기반 귀농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하여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AI 상담 기반 농기구 대여 앱 △농업 SNS 마케팅 콘텐츠 자동 생성 서비스 등 농촌지역인 의성군의 특성을 반영한 S/W가 다수 개발됐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여행계획 수립 AI 플랫폼 △치매예방을 위한 AI 음성 챗봇 서비스 등 관광·복지 분야의 창의적인 S/W 개발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의성군은 오는 8월 18~19일 “청년개발자 컨퍼런스”와 8월 한 달간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