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주정차 금지구역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스마트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요건에 맞게 신고 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방문 없어도 해당 차량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승강장 노면 표시 기준 10m 이내 정지한 차량 등이다. 단속시간은 토·일·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이다. 신고는 동일한 장소에서 차량번호와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1분 이상 간격으로 찍은 사진 2장을 72시간 내에 하면 된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소방전 주변 8만원, 나머지 3곳은 4만원이며, 악의적인 보복성 신고를 막기 위해 동일인이 동일차량을 신고하는 경우 최대 3회로 제한되고 신고 포상금은 없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는 주정차 금지구역의 불법 주정차 근절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주차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군민들의 지
(하동/최광용 기자) = 청정 지리산 기슭의 하동군에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고소득 유망 신품종인 산초 재배단지가 전국 최초로 조성된다. 하동군은 무한 경쟁시대의 신품종 개발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시행하는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달부터 산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초 재배단지는 25억 원의 국비를 들여 횡천면 애치리 일원 군유지에 육묘장, 재배사와 함께 5만㎡ 규모로 올 연말까지 조성되며, 2년간의 재배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수확될 예정이다. 신품종 재배단지는 지역의 산초작목반과 임업인 등 50명 안팎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구성해 운영되며,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용역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들어설 횡천면에는 현재 한초 5호, 10호, 15호 930호 등 국내 최다 산초 품종을 출원·등록한 육종가 한치복씨 등이 산초작목반에 참여하며 산초를 재배하고 있다. 산초는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하고 냉해에 강해 재배가 비교적 용이하며 약재·기름·장아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산초는 조선시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9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1주년기념 ‘바랬던 바다-기차와 바다의 콘서트’에 특별한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홍진영, 김수찬, 지나유가 출연하는 콘서트를 즐기면서 우리 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농·특산물과 수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플리마켓’에서는 과일, 음료, 간식, 가공식품 등 사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리밀·찰보리 튀밥, 각종 과일, 매실액기스 등 다양한 음료 등을 맛볼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우리시의 다양한 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사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시천면 주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와 면민 노래자랑을 여는 등 화합의 한바당 행사를 열었다. 시천면은 18일 덕산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내외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시천면민 체육대회 및 면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시천면민 체육대회 및 면민노래자랑은 2년마다 개최하는 시천면 최대의 행사다. 시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개회식과 본경기, 오후에는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총 30개 마을 7팀의 선수단으로 편성돼, 400m계주, 단체줄넘기, 피구, 힘자랑 팔씨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시상식이 진행돼 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삼장면 면민 체육대회가 오전 11시부터 삼장다목적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오전 11시 망경동 대숲 입구(진주교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째 남가람공원 정비사업 관련 문제점 지적 및 사업 백지화 요구, 둘째 이 사업이 문화재법 관련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남가람공원 정비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진주시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시는 촉석루 건너편에서 진주성을 바라보며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로가 끊겨 이를 안타까워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제안 등이 있었던 천년광장(남강교 남단 우측 광장)과 중앙광장(촉석루 맞은편) 구간을 연결하는 차원에서 사업을 검토했다. 시는 이를 통해 교육 홍보의 장소를 갖춤으로써 평상시에도 어린이, 시민, 관광객들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의 전경을 강 건너 전면에서 바라보면서 역사를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또한 관광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초 강변 쪽 산책로 조성예정지 내의 대나무 일부만을 제거하여 이를 조성할 계획 이었지만 대나무를 아끼는 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대나무 숲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법면 유실우려로 인한 대나무 숲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거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필승과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진다. 군은 오는 19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전의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거제로 출발한다. 산청군은 태권도, 테니스, 레슬링, 씨름 등 강세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정구 등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7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체육회장은“이번 체전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승리보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예술창작센터(산청군 생초면 소재)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린다. 산청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봄맞이 기획전 ‘산청 예술의 봄’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청 예술의 봄’은 경남예술창작센터 제12기 입주작가의 작품을 산청박물관에 전시하는 전시 행사다.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회화, 조소, 설치 등 작가 6명의 다양한 분야 작품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산청 3대 봄꽃 축제인 생초 꽃잔디 축제와 함께 개막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산청군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폐교된 (구)고읍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신진작가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이 진행되는 문화공간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산청박물관은 2017년도에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이후 산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인근 예술기관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하동군은 적정인구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구증대 시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해 18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하동군 인구증대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장인 김경원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담당공무원 24명이 참석해 담당별 중점추진 및 실천과제 발표,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한 정책 발굴 의견 개진, TF팀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TF팀은 앞으로 인구증대추진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과 인구감소 최소화를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임신·출산, 보육, 귀농·귀촌 등 전 분야에 걸쳐 시책 과제를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출산장려 및 전입세대 지원사업, 군민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내 직장 내 주소 갖기 동참 운동, 다자녀 가족 행복수기 공모 등을 추진하며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구유입 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경원 부군수는 “인구 정책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과제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한다”며 “추진
(하동/최광용 기자) = 노량대교 인근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힐링섬 대도에서 이번 주말 ‘꽃과 낙지’를 주제로 한 섬마을 축제가 열린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대도마을회(이장 이경란)는 이번 주말인 오는 20, 21일 이틀간 대도마을 일원에서 ‘제5회 낙지와 꽃의 만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낙지와 꽃의 만남’은 제철을 맞은 낙지·바지락·숭어 등 청정 남해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꽃잔디,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섬마을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주요행사로 대도섬 보물찾기, 맨손 숭어잡기, 바지락 캐기가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트레킹, 토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에코 화분 만들기가 마련된다. 또한 사탕·팝콘 나눔, 즉석사진 인화 등의 무료 이벤트와 함께 깨끗한 남해바다의 개펄에서 잡은 낙지와 미역, 파래 같은 자연산 수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국
(진주/최광용 기자) = 그동안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온 뒤벼리구간(상대동 새한주유소~옥봉동 호텔동방)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로 위험요소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2월부터 뒤벼리 급경사지 구간에 시행 중인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가 수목(지장목) 제거, 낙석방지망 및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 낙석방지책 도색 등의 대규모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4월 준공을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뒤벼리 급경사지는 1995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이 낙석위험 구간에 설치됐으며, 약 25년이 경과된 현시점까지 수목의 뿌리 성장으로 인한 암반균열로 크고 작은 낙석이 수차례 발생했고,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 또한 노후화 진행으로 인하여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2017년 5월 정밀안전점검용역 실시하여 안전시설물 보강(낙석방지망 전면 설치) 및 수목 제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용역 진단 결과에 따라 낙석 발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뒤벼리 전면에 수목(지장목) 제거 및 낙석방지망 설치 등의 정비 마무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