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11시 45분 A Hungry Time’의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이 국내에 12개의 점포를 개설한데 이어 마침내 일본에도 진출했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읍 화심리에 위치한 ‘복만사’는 이날 일본 도쿄의 중심거리인 신주쿠구 오오쿠보에서 ‘11시 45분 A Hungry Time’ 신오쿠보점을 개점했다. 복만사는 앞서 지난달 5일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주)AR(대표 정형일)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AR 총괄주방장의 복만사 교육과 인테리어, 일본 내 홍보마케팅 등을 거쳐 이번에 도쿄 1호점을 개설했다. ‘11시 45분 A Hungry Time’ 상호를 내건 신오쿠보점은 복만사의 주력 품목인 불고기, 닭갈비, 오삼불고기, 순수 등 4종의 대롱치즈스틱와 크림치즈밀크티, 버블티 등 10여 종의 음료를 취급한다. AR은 이날 신오쿠보점 개점에 이어 5월 이후 매월 1곳씩 총 5개의 마스터프랜차이즈 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복만사는 신오쿠보점에 프랜차이즈 수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박물관이 인제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고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고고학 교실은 지난해 8월 산청군과 인제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2018 수요맞춤형 인문학 교육과정’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산청군과 인제대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인문학 역사 고고학 교실’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교양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의 차세대 리더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5일 진행된 첫 수업에는 산청고등학교 재학생 18명이 참여했다. ‘산청의 고고학과 보존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경상대학교박물관 송영진 학예연구사와 울산문화재연구원 오광섭 보존과학자의 강의, 생초고분군 일대 답사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고고학과 보존과학이라는 주제를 강사 선생님들의 쉬운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그리고 고고학자와 보존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rdqu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70억 원을 지원 받는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지 전국 20개 시·군 가운데 산청군이 선정돼 2022년까지 7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농식품부는 43개 신청 지역에 대해 지역 주민의 참여도, 기존 시설 및 조직과의 연계성 등 사업계획을 중점 심사해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경남 도내에서는 5개 지자체가 신청, 경남도의 현장․대면평가와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산청군과 함양군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기본계획 협의와 역량 강화 교육 등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년 차에 7억원, 2~4년 차에 매년 21억원 등 총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자된다. 이번에 산청군이 선정된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관광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관광을 주제로 한 소통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군농기센터는 회원 중 교육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관광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 KTA 공동대표이며 한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 연합(한아연) 부회장인 박선정 강사를 초빙해 소통활성화 현장보감을 위한 팀워크와 매출증대 비전찾기란 제목으로 실습위주로 3일간 교육한다. 이어 윤선 마케팅연구소 대표의 농촌자원 경영마케팅 차별화전략 및 브레인스토리만들기, 경영마케팅 플랜만들기 및 관내투어를 4일간 진행한다. 또 마지막 날에는 산청군농촌관광연구회 창립부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건강농업연구소 강동규 대표의 치유와 건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농촌관광연구회는 농촌체험활성화, 농촌관광서비스 경영체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2008년 조직됐다.
(산청/최광용 기자) =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한 유림 독립운동가 면우 곽종석(1846~1919) 선생의 생가 복원 등 유림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을 중심으로 하는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사업은 3.1운동 100주년과 파리장서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림독립기념관, 이동서당, 파리장서 기념탑이 위치한 남사예담촌을 유림 독립운동의 시발지로 가꾸는 사업이다. 군은 독립운동이라는 역사적인 요소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을 연계해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의 특별교부세 사업 신청 및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 총사업비 20억 원(특별교부세 10억 원, 군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4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산청 독립운동 관광자원화 사업은 유림독립기념관과 이동서당 인근에 곽종석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체험시설과 테마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실시설
(하동/최광용 기자) =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오는 5월 10∼13일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열릴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노동호)는 지난 2월 축제 일정과 슬로건, 기본방향을 정한데 이어 축제를 한 달여 앞둔 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축제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축제의 콘텐츠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전체 60개 단위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은 △대표 프로그램 6개를 비롯해 △핵심 6개 △공식 4개 △공연․전시 6개 △경연 4개 △사찰 연계 3개 △글로벌 1개 △체험 7개 △사전 2개 △기타 11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의 기본방향인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세계인 등과 함께하는 신설 프로그램이 18개로 대폭 확대되고 2022년 하동야생차 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축제 주제관 운영’, ‘Tea cafe 및 체험존’ 등 2개 대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세계농업유산 하동야생차밭 사진 촬영대회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은 4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표고버섯 재배임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원목재배 기술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최선규박사를 초빙하여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대체방법, 선진재배 기술동향 등 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매년 400여명의 표고버섯종균을 신청 받아 공급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원목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황인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및 산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도와 임산물재배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정부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충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신문고’가 산청군을 찾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청군은 오는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정부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적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민원 상담제도다. 상담반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산청군을 비롯해 인근 함양과 하동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분야는 물론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생활고충까지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운영되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크고작은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당일 이동신문고를 찾아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문화재청이 경남 산청군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을 활용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오는 4일 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 활용하고 홍보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 활용 및 홍보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동의보감 홍보 활용사업의 첫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동의보감촌’과 ‘한의학박물관’을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4일 오후 3시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1차 자문회의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경희대, 원광대, 세명대, 동의대 등 교수진,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운영에 대해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군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동의보감을 활용해 연합전시,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 구축, 동의보감 포럼 및 건퍼런스 개최 등 세 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연합전시사업은 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 한의학역사박물관, 제주한의약연구원 한의약체험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주요 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 과정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더욱 확대·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및 결재자의 실명과 의견을 해당 기관이 자율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지역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를 통해 공개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도입된 사업이다. 1개월 동안 시민으로부터 접수 받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 의결을 통해 해당 사업명과 관련자 실명, 주요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부터 군민들의 알권리와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4월 한달 간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산청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산청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메뉴를 통해 신청서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