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홈패션’ 강좌를 진행한다. 21일 산청건가다가는 3년 이상 군내 거주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착과정을 설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활용 홈패션 강좌가 진행된다. 지난 19일부터 매주 1회 3시간 동안 총 20회 열린다.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여성은 강좌 수강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고 취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정착지원 및 취창업을 돕기 위해 홈패션 외에도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ldquo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1일부터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성공귀농·행복귀어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활동에 나선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리산 자락 한방 항노화의 고장 산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업, 성공한 귀농귀촌 사례 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산청군 부스를 찾아 상담을 가진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오는 가을 열리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초청해 창업농가 견학과 산청 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1년 산청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6년 행정기구를 설치하고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유치와 홍보 등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어려움도 앞장서 해결해주고 있다. 군은 농업창업자금 지원사업, 주택 구입․수리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산청/최광용 기자) = 경남 도내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경남태권도한마당대회’가 산청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및 2019년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최종선발전은 오는 22일, 경남태권도 한마당대회는 오는 23~24일에 개최된다. 태권도한마당과 함께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은 1, 2차 평가전에서 1,2위 입상자에 한해 출전한다. 대회를 통해 해당체급의 경남대표선수를 선발한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9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오는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남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전국 43.4%, 경남 44.5%, 진주 49.6%)의 우수한 성적으로 3월 21일「제12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호스피스관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시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검진 안내문과 채변통 발송, 개별 전화안내 및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 각종 행사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국가 암 검진을 홍보하고, 읍·면·동 및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 경남지역 암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국가 암 검진 홍보와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은 저소득층 환자 237명에게 2억 원 정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재가 암환자 및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재가 암 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자조모임 운영과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를 위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중심지인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시립 도서관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암·서부도서관의 내진보강과 함께 리모델링공사를 5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시는 지난해 내진성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진보강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2019년 생활SOC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8억 원을 교부받아 자체재원과 함께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먼저 공사가 진행될 연암도서관은 연면적 2,414.2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986년 준공된 공공도서관으로서 1일 1,000명을 상회하는 도서관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시설노후화로 인해 자료 확충기반 증설과 편의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도서관은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선 내진보강으로 시설안전성을 확보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북카페, 장애인용 승강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종합·어린이·참고자료실 등으로 구분되어 있던 도서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 금성면발전협의회(위원장 강정현)는 지난 20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진주 의료랜드마크 하얀메디컬(대표원장 이병송)과 의료복지증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보건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주민들의 병원시설 이용 시 각종 편익 및 혜택을 제공하고, 급성·만성신부전 치료를 위해 인공신장 및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자에 대비한 응급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의 질을 높이고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강정현 회장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질병과 사고발생시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주민의 진료비 부담을 덜고 면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송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면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질환자와 자매결연 등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북천면에 위치한 마을 체험처에서 하동행복교육지구 알프스 토요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알프스 토요마을학교는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펼칠 수 있는 여가활동이나 취미활동을 지원한다. 토요마을학교에서는 ‘높이 높이 날아라’를 주제로 드론, 천연염색, 푸드테라피, 창의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땅한 문화적 기반 시설이 없어 학생들의 여가활동이나 취미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알프스 토요마을학교를 통해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주말 첫걸음을 내디딘 알프스 토요마을학교는 학생 수송 등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학교, 마을, 체험처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운영되는 알프스 토요마을학교는 오는 7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북천초등학교는 알프스 토요마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과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이 계속 이어지도록 마을주민과 소통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하동/최광용 기자) = 하동군은 2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내빈과 선도농업인,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동군 농업인대학·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선서, 군수 격려사, 군의회의장·도의원 축사, 학사운영 안내 및 자치회 구성 등의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입학식에서는 ‘약초생활건강’을 주제로 한 김만배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농업대학원은 농촌융복합과정 63명, 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과정 40명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인대학원은 3월부터 내년 11월까지 2년간 총 50회 200시간,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25회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문제해결 과정 등 맞춤형 교육방식을 적극 도입했으며, 농업인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기술과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교육은 전문기술 이론 강의와 그와 연계된 실습교육으로 이뤄져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농업대학은 2008년 감과정을 시작으로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본청 청소과, 읍면동 직원 215명으로 단속반 30개 반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야간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은 비규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 행위,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불법소각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등이었으며,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도 홍보와 계도를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시는 지난 해 중앙시장 주변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단속을 실시하여 오고 있으나 근절되지 않아 올해 단속반을 대폭 늘려 불법투기 근절 시까지 읍면동 합동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단속에서 시는 14건의 불법투기를 적발하여 28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안 27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계도 안내를 했다. 중앙시장을 비롯한 시내 전역에 걸쳐 실시한 이번 단속활동에서 가호동 5건, 이현동 4건 등 평상시에도 적발이 많이 되었던 곳으로 고질적인 불법투기가 아직까지도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대보증 기금을 추가 출연했다. 20일 군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각 1억 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도 1억 원을 출연해, 총 출연금을 3억 원으로 확대했다. 군은 이번 추가 출연이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과 부족한 담보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대보증 기금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자체가 기금을 출연하면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최대 15배수까지 지급보증을 하게 돼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증료도 0.2%포인트 감면받는 인센트비를 제공받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기금 출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이 다소나마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