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지난 8~9일 양일 동안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새학기를 앞두고 교통약자인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유관기관 어린이보호구역 담당자들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서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노후 훼손된 안전 및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보호구역 내 사고위험 요인 및 통학로 노상 적치물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정비대상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보완 및 정비하는 등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노후 훼손된 안전 및 노면표시,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 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보호구역 내 사고위험 요인 및 통학로 노상 적치물 등을 점검함으로써 정비대상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보완 및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보호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지난해부터 농지로 불법전용한 산지를 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8일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 추진 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2016년 1월21일 기준으로 산지를 농지로 불법전용한지 3년이 넘은 토지에 대해 한시적으로 양성화하기로 하고 오는 6월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화는 산지를 농지로 불법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목 변경을 통해 실제 용도에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임시특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적용대상은 2013년 1월 21일 이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를 논·밭·과수원 등으로 불법 이용해 온 토지다. 양성화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주는 불법전용산지 신고서, 분할측량 성과도, 등록전환 측량 성과도, 산지이용 확인서, 농지원부 등의 농지취득자격 입증서류, 표고 및 경사도 조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실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지조사 등을 거쳐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전용 행위제한, 허가기준 적합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세부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목을 변경해 줄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 6월 3일부터 2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심지 주거환경정비와 남강 수질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349억 원을 투입하여 2016년부터 착공되어 2020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우수가 분리되지 않거나 하수처리구역에 들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남강 수질 및 하수처리효율도 증대 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정비가 완료되면 정화조가 폐쇄되어 정화조 청소가 필요 없고 가정 내 하수 악취 냄새가 사라져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익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하수관로 25㎞, 배수설비 2,786개소를 정비계획으로 칠암 지역은 지난 해 완료했으며 집현·문산 지역은 금년 3월경 준공예정으로 164억 원을 투입했다. 2018년에는 내동면소재지와 망경·판문·평거 등 미정비 지역을 대상으로 63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진주시는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에 따른 확장으로 외곽 지하수 미처리구역을 대
(창원/최광용 기자) =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지난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로 출마함을 선언했다. 공민배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에서 "민선 도지사 중 세 분의 도지사가 중도 사퇴함으로써 도정공백과 경남의 성장둔화와 역할, 위상이 추락했다"며 경남의 미래를 걱정하는 도민들의 의지를 모아 경남의 부활을 꿈꾸어 왔다고 밝혔다. 또,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과 역량, 열정을 바칠것임"을 천명하며,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준비된 행정가이면서 탁월한 정치력을 겸비한 도지사의 선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 전 시장은 반듯한 도정, 따뜻한 도정과 민생 도지사, 통합 도지사가 될것을 약속하며 경남을 변화, 혁신, 창조의 중심지로 우뚝 솟게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출마선언문에서 당부했다.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올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대표적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인 상봉·수정 어린이집 신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상봉·수정어린이집 신축 추진 위원 20명을 선정하고 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어린이집 신축과 관련한 추진 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 위원은 상봉·수정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 주민대표 및 보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기본 설계 단계부터 준공 시까지 여론 반영과 의견 제시 등 어린이집 신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하게 된다. 신축하는 상봉·수정 어린이집은 건축한 지 35년이 경과된 건물로 내·외부의 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2016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상봉·수정 어린이집은 현재 위치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 할 계획으로 상봉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700㎡, 수정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330㎡의 규모로 각각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사무실, 식당,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연말 준공을 목표
(산청/최광용 기자) = 6.13 지방선거 산청군수 출마가 확실한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이 지난 3일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초심 다시 그 길을 걷다’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하의 추위에도 경남행정부지사를 지낸 윤한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와 덕양전 김태훈 참봉, 이택환 산청군노인회장등 지역인사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쉼 없이 달려왔던 저의 삶을 돌이켜보고, 이제 남은 인생은 태어나 자라고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 산청에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행정경험과 그동안 맺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고향 산청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한홍 국회의원 축사에서 경상남도 감사관시절의 저자와의 인연과 13~15위였던 광역자치단체 청렴도를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 (당시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2014년 3위, 2015년 2위까지 올려 놓는데 크게 일조한 일화를 소개하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송병권 전 진주부시장의 자서전 출판과 고향에서의 새로운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보다 61명 많은 75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연중사업(노노케어),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학교급식지원사업,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문화재관리지원, 지역아동센터봉사, 보육시설봉사, 경륜전수 등 총 17개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2월부터 시작하는 노노케어 사업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14개 사업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형 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활동비가 월 27만원으로 5만원 인상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경우 예전에는 경제적 보탬을 위해 참여하는 어르신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목적뿐 아니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참여하는 노인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청군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은 함께 활동하면서 삶의 활력을 느끼고
(진주/최광용 기자) = 본 지는 진주시 충무공동(혁신도시) 도로명 주소 표지판 중 ‘사들로’의 영문표기가 잘 못 되었음을 지적한 바 있다.(2016년 1월 7일 보도) 또 진주시 중안동 부근 건물부착용 도로명 주소 표지판의 ‘촉석로’를 영문 표기로는 ‘천수로’로 잘 못 표기하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2017년 9월 15일 보도) 2018년 1월 현재 본 지가 보도한 건에 대해서는 바르게 수정되어져 표지판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다행이나 위의 것 외에도 잘못 표기된 도로표지판, 도로이정표 등이 다수 있어 진주시청 담당자에게 확인해본 결과 지금 현재 잘못 제작·부착 된 것은 빙산의 일각처럼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 그렇지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행정관청의 담당자 컴퓨터에는 잘못 됐다고 시민이 제보한 것만 해도 수백개를 상회하는 표지판이 저장되어져 있었다. 담당자는 “시민 여러분이 제보해 주시면 언제든지 수정하겠다”고 하지만 미리 잘못을 발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은 계획에 없는 것으로 보였다. 적지않은 시간동안에 약간의 관심과 주의를 기울
(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가로수 수형을 조절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기 위하여 전정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산면 질매재 외 11개 지역에서(중앙동∼상봉동, 상대동∼하대동, 신안동∼이현동, 가좌동, 진성면 가좌마을, 대곡면 진의로, 금산면 갈전마을, 미천면 오방로, 미천면 동향마을, 명석면 각한마을, 대평면 순환도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교통표지판, 신호등을 가려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선 은행나무 1,962본, 플라타너스 186본, 벚나무 1,533본 등을 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은행나무 967본, 벚나무 1,334본, 느티나무 405본, 목백합나무 71본 등에 대하여는 가로수 전정작업을 3월말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43km에 6,458본의 전정작업이 이루어진다. 가로수 전정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가지를 전정해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정작업 후 발생한 부산물은 사업자가 위탁처리하며 일반 가지치기 부산물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주과학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아동의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3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2018년 상반기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모에 산청군 드림스타트가 선정돼 이번 캠프의 체험비, 숙박비 등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이번 캠프는 첫째 날 천체투영 교육 및 천체관측을 시작으로 둘째 날 우주착륙선 제작, 폼로켓 제작 및 발사, 항공우주과학 강연 및 실습, 셋째 날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등으로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책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우주를 접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특히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꿈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