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은 5일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과 자원봉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강태석 이사, 혈액암으로 장기투병 중인 어린이들 및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흥화력발전소 내 희망동산에서 ‘2016년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무심기는 남동발전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남동발전의 최장기 사회공헌프로그램중 하나로 장기간 투병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치료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봄 식목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파크 체험과 나무심기행사, 타임캡슐 봉인식,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완치의 희망을 담아 남동발전이 준비한 전나무 묘목 30그루를 심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타임캡슐 봉인식’에서는 백혈병 등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랑이 담긴 편지와 희망메시지를 쓴 후 타임캡슐에 담아 보관하며 가족들의 영원한 사랑을 되새겼다. 행사 주최자로 참석한 남동발전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어린이
올해 제40회를 맞는 재일도민회 향토기념식수 행사가 5일 산청군 묵곡생태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일도민회 280여명과 조규일 서부부지사, 김윤근 도의회의장,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산청군민 등 총 620여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외 11종 8,72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향토기념식수가 개최된 묵곡생태숲은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어 2011년 조성 완료 후 교육·탐방·체험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간이다. 재일도민회 향토식수행사는 재일동포 1세대들이 고향의 민둥산을 푸르게 가꾸기 위한 취지로 1975년 양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40회에 걸쳐 도내 곳에 소나무, 편백, 배롱나무 등 28만본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일본 내 야마구치, 도쿄, 가나가와, 긴키, 교토, 효고,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9개 지역의 도민회가 참여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남인의 애향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심은 나무를 비롯해 청정 산청의 산림 자원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
산청군은 지난 4일 산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1,16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금연전문상담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 관련 교육 및 동영상 상영을 실시하며, 신청자에 한해 5주간 흡연 청소년 대상 이동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상시 실시해 금연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며 “미래의 기둥인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의식을 가정으로 확산시키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관용 전기자동차 3대를 구입해 오부면, 금서면, 삼장면에 각각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공기, 물, 토양이 가장 깨끗하고 맑은 청정 산청을 만들기 위해 전기 자동차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산청군은 이번 구입으로 경남도내 군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8대의 전기자동차를 보유하게 됐다. 100%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는 엔진이 없어 소음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로, 잔고장이 없고 연료비가 덜 들어 유지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위해 2017년까지 행정 최일선인 모든 읍면사무소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2020년까지 관용차량 20대, 민간차량 10대를 보급해 전기자동차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2015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해 오는 5월 2일까지 관내 사업장 법인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국세인 법인세액의 10%를 납부하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지난해부터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2015년 12월 결산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액에 1% ~ 2.2%의 차등세율을 적용·산출한 세액에 세액공제·감면, 가산세 등 개편된 과세체계를 적용해 산출한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안분명세서가 첨부서류로 추가 되었고, 재무제표 등의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만 제출하도록 간소화 되었으나 신고납부 기한내 미제출 시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전자신고하거나, 군청 재무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하면 된다. 조종섭 재무과장은 “신고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인터넷 접속 과부하 및 금융기관 업무 집중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미리 신고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기간 내 신고를 당부했다.
산청군은 덕천강을 군민 및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복원하는 ‘덕천강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270억원의 총 사업비로 2019년까지 시천면 사리에서 삼장면 대하리에 걸쳐 ▲하천정비 5.1㎞, ▲수변공원 3개소, ▲징검다리,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4.8㎞ 등을 조성한다.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하천의 치수 기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 쉬고 문화와 역사, 전통이 접목된 친수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등 올해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 및 우수기 대비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저수호안 공사 등 치수사업을 시행하며, 내년부터는 수변공원, 징검다리,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친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덕천강은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이자, 역사와 전통이 흐르는 하천으로 거듭나 인근의 천왕봉, 대원사계곡, 남명유적지, 동의보감촌, 등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군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
산청군보건의료원(원장 문형도)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읍면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과 거주 환경 변화로 해충이 급증하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 유입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의료원은 친환경적인 구제 사업을 실시해 모기유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유충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폐차장, 물웅덩이 등 200여 개소에 대해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하며, 하절기인 6월, 8월에도 추가로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성충 암모기 1마리가 4 ~ 5회에 걸쳐 500여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본격적인 해충 활동 전 조기방제를 통해 여름철 성충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7일 보건의날을 맞아 지카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퇴치를 위한 도내 일제 유충방제 작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1일 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경호강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제24회「세계 물의 날」및 제71회「식목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백운석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최근웅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장, 정구열 K-water 남강댐관리단장, 이상팔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장, 김경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지점장 등 기관단체 임직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상수원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상수원 상류 수변구역 등과 인접한 지역의 토지를 매수해 자연생태와 하천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특히 낙동강 유역 물이용부담금을 내고 있는 기관․단체 및 주민이 직접 참여해 노란 꽃으로 봄을 알리는 산수유 등 460여 주의 나무를 심어 상수원 수질 개선 및 환경실천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 허기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심는 한그루의 나무는 수질오염 물질의 하천 유입을 막고, 사계절 맑고 푸른 산청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r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014년 3월 국토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려는 정부 시책에 따라 에너지 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본사를 이전하여 경상남도 진주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허엽 사장은 지방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혁신도시 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동호회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지역민들과 함께한 각종 동호회 활동은 직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여 지역친화적인 남동발전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남동발전은 지방이전에 따른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이해를 넓히도록 ‘인문학 특강’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시행했다. 문화공연에는 남동발전 직원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초대하여, 문화공연에 목마른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고대하는 행사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남동발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5년도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발전부문 3년 연속 1위, GWP Korea 주관 &ls
산청군은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던 동의보감촌 시골장터를 오는 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특색에 맞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지를 활성화 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금년에도 시골장터를 개장했다.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동의보감촌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후 방문하는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1일 평균 4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동의보감촌 내 공유지를 활용해 만든 시골장터에서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마을이장과 면장의 생산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을 10개 부스에서 동의보감촌 인근의 금서면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뢰할 수 있는 산청 농특산물을 관람객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가 재개장돼 활기 넘치는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