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환경설비 전문기업 ㈜지엘이테크와 1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엘이테크는 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양산시의 친환경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엘이테크는 최첨단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신규 공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대기오염 저감시설과 수질정화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들도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주민리더위원’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치희 관장은 주민리더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위촉된 주민리더위원은 금년 말까지 활동하며, 우리 동네의 공통 문제 발굴 및 해결,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주민리더위원회는 2017년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에서 처음 만들어진 조직으로, 올해 역시, 우리 지역사회의 욕구와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자발성이 높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그 간, 금주금연 홍보 캠페인, 지역주민 간 인사나눔 캠페인, 건강 음식 나눔 등으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많은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에는 고독사 등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역사회 문제에 집중하여 여러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치희 관장은 “지역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며, “복지관에서도 주민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진영 어린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캐릭터 및 굿즈 1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경험을 통해 진영의 미래를 그려보는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총 59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웹툰, 아트풍선, K-POP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8일 진영문화센터에서는 ‘진영 어린이 콘서트’가 열려, 참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2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는 ‘진영웹툰교실’에서 창작된 웹툰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공동 개발된 캐릭터 ‘꾸미&꼬미’는 진영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지역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굿즈는 ▲텀블러 ▲그립톡 ▲키링 ▲부채 ▲우산 ▲레디백 등 17종으로 구성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10~13일) 동안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알리고 축제장을 풍성하게 할 ‘가야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미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3D펜과 클레이를 활용해 부스를 꾸미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3D펜 체험은 준비된 도안에 필라멘트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클레이는 부드러운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은 부스에 전시해 축제 볼거리를 더한다. 또 시민의 기대를 반영한 시립미술관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수요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미술관에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프로그램, 운영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에 반영한다. 박희열 미술관추진단장은 “축제 부스를 통해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술관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잠시 들러 손으로 만드는 예술의 재미를 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대감초등학교 교장실에서 2025년 학교연계 청소년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해관내 3개교(대감초, 금동초, 어방초)에 청소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인성교육) 및 행사 운영에 관한 협력 △수련관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대한 협력 △수련관과 학교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인성교육은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이달 9일, 지역 중장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25 '중장년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매년 참신한 콘텐츠와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와 동시에 높은 신청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에 따라 당초 정원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총 10회에 걸쳐 ▲성인지감수성으로 mz세대와 소통하기 ▲AI 디지털역량강화교육 ▲김해 장군차 역사알기 체험 ▲재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목표로 교육에 임하게 된다. 한편, 김해시여성센터는 중장년리더 아카데미 외에도 5월에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리더 아카데미'와 8월에 지역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를 배출하기 위한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앞두고 있으며, 주체적인 시민의식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에서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집(대표 김희정)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물티슈, 라면, 생수, 휴지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요셉의 집은 지난 대운산 산불로 인해 시설 내 거주민 200여명이 인근 요양병원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선찬 총재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으나마 위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나눔이 산불로 가슴을 쓸어내린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노동조합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재난 피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관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강릉산불, 동해시 산불, 튀르키에-시리아 지역 지진, 문경시 수해 피해 당시에도 전 직원 모금을 통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의회는 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상남도 산불피해 특별모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산청을 시작으로 하동, 김해, 창녕 등 경남 각지에서 산불로 인해 생명 및 재산 등 손실이 매우 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소식을 들은 양산시의회는 의장단을 비롯하여 전체 19명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전달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산불 규모 및 피해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종포 의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고통 속에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큰 힘이 되어 피해주민들께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무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건전한 납세 의식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의 성실한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수업은 ‣동영상 시청 ‣PPT를 활용한 강의(세금의 정의, 세금의 역사, 세금의 종류, 생활속의 세금)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 세금의 다양한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이번 세무교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경우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 납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