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진례면 청년회(회장 송두혁)는 17일 진례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나눔 수박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 기업체, 주민이 함께하는 진례면의 대표 행사로 산지에서 우수한 수박을 가져와 시식하고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에 사용한다. 송두혁 청년회장은 “사랑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선 진례면장은 “청년회와 특히 적극 협조해 주신 진례면기업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BNK경남은행의 기부로 조성한 주촌면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를 17일 시민에 개방했다. 이를 기념해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맨발산책로는 BNK경남은행 기부금 5,000만원을 투입해 생명력이 강한 고사리 잎을 형상화한 250m 길이 마사토길과 세족장, 퍼걸러, 벤치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BNK경남은행은 인근 주촌선천지구 도시바람길숲 맨발산책로에도 2,000만원 상당의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기부했다. 김 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부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으로 조성된 무지개공원 맨발산책로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 건강 증진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7일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혹서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 폭염 대응 실태,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조치 철저를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작업 전 온열질환 민감군(취약자) 관리사항과 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하고 깨끗한 물 공급 ▲실내․외 작업 시 에어컨 등 냉방․통풍장치, 휴게시설(쉼터), 그늘막 설치 ▲적정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즉시 119신고)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위주로 점검했다. 또 휴게쉼터에 비치된 온도계, 혈압측정기, 휴대용 온도측정기 등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동작해 보며 근로자 안전을 살폈다. 홍 시장은 “공사 일정도 중요하지만 폭염 특보 시 과감하게 실․내외 작업을 중단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보다 집중해 달라”며 ”혹서기 동안 공사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대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하북면은 7월 1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및 온열질환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홍수 하북면장은“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활동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통합사례관리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는 통합사례관리 신규 업무 담당자들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차시 120분 분량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가운데 김해시 장영인 통합사례관리사는 3차시 ‘사례를 통해 배우는 통합사례관리’ 80분 과정 중 현장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10분 분량에 출연했다. 장 통합사례관리사는 작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해시는 이 영상을 활용해 19개 전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7월 정기 인사 발령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황숙자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 콘텐츠 제작에 김해시 사례관리사가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영상 공유로 신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유관기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마음과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봉희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강의는 뇌 발달과 디지털 환경의 영향을 설명하고 SNS, 게임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지키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전체 조사 대상자 123만4,587명 중 21만3,243명(약 17%)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22만1,029명)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예방교육과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최정훈)이 백미 300kg(약 17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최정훈 회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웅상출장소는 7월 16일 오전 11시 웅상출장소에서 2025년도 2분기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분기에 들어온 웅상지역 주민 및 4개동 통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4개동 동장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분기 동안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11건으로, 현재까지 총 60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였고, 30건에 대해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건수의 약 81%로, 웅상 출장소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 볼 수 있다. 6건의 ‘장기검토’ 사항 및 15건의 ‘불가’사항에 대해서도 추후 여건 변화를 살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부서장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웅상출장소는 신속한 처리에 중점을 두고 주민 건의사항을 해결해왔는데, 특히 6월 중순 남재마을 통장이 주남동 236-2 회전로터리에 파손된 채 방치된 시선유도봉 정리 및 재설치를 건의한 건에 대해 도시관리과에서 즉각적으로 조치한 사례를 들 수 있다. 웅상출장소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제3기 청년정책단(단장 문재훈)이 청년의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담은 ‘2025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로, 청년정책단의 토론·워크숍·현장활동 등을 통해 실제 행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으로 다듬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정책제안은 ▲일자리분과 27건 ▲생활안정분과 5건 ▲문화예술분과 34건으로 구성됐으며, 총 66건으로 지난해 17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단순히 건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제안의 완성도와 현실 적용 가능성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제안들은 단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행정정책에 실제 반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되어 있어, 그 자체로 높은 정책적 가치를 가진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청년정책단 교류회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한 정책 이해도 향상, 그리고 단원 개개인의 관심도와 참여 의식 고양이 결합되어 가능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양산시는 이와 같은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2026년 본예산 및 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6일 지역주민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인 증산다누리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증산중학교 부지에 건립된 증산다누리터는 지역 주민과 학생이 교육과 문화·체육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다목적 복합시설로 지역의 종합 교육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산다누리터는 도서관동과 체육관동의 2개 동의 건물에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체육관, 생활문화센터가 있다. 2개 동은 구름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증산중학교와 체육관동 역시 연결돼 있다. 체육관은 교과시간 중에는 학교에서 수업 및 행사 등에 사용되며, 그 외의 시간 개방 등은 증산다누리터 운영협의회에서 논의 후 개방될 예정이다. 양산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에는 9,000여권의 수준별 영어원서와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AR 핑거스토리’등 디지털 체험 요소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2달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