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25일, 둘레문화학교 등록회원 및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함께 가야 해요! 문화가 있는 날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6월 둘레문화학교는 국립김해박물관의 『우리 함께 가야 해요! 문화가 있는 날』을 주제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야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활동은 가야의 대표 문화재인 수정 목걸이 문양을 활용한 도예체험(가야 유물 모양 접시 만들기)으로 진행됐으며, 도자공방 ‘선’의 대표 및 강사들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개성 있는 접시 문양을 완성해 나갔다. 참여자들은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며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서부장애인복지관 강미경관장은 “장애인분들께 가야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둘레문화학교는 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서창동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4일 저녁 서창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유관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학교 주변 및 유흥가 일대에서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및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서창동 관내 초중고를 중심으로 서창시장 및 상가 밀집지역을 순찰하면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학교 및 상가 주변 위해 요인들을 집중 점검·단속하여 서창동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역경제 침체 우려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내 양산사랑상품권 지급한도 및 지급률을 상향 조정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은 명절달은 10%, 그 외 평달은 7%, 1인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으로 1,900억원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400억원을 추가 발행해 연말까지 발행규모를 2,3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사랑상품권 하반기 캐시백 혜택은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동일하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시는 내수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시민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추경에 국비 등 추가재원을 확보하여 캐시백 지급예산을 현행 158억에서 189억원으로 늘렸다. 총 예산 중시비 지원금액은 152억원으로 이는 경남도내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6월 9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신용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질 경남동행론의 사업 대상은 신용등급이 하위 20%이며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의 저신용, 저소득 도민이다. 개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도로 연 8~9% 금리로 지원하며 신청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긴급 대출이 실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20억원, 시·군비 12억원 등 매년 39억원이 투입되며 김해시는 3년간 총 5억1,000만원의 보증재원을 부담하게 된다. 경남동행론은 비연체자를 대상으로는 30일 출시되며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거나 BNK경남은행 앱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은 8월 말 출시 예정으로 전국 50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서민금융잇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자들이 경남동행론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범취약지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주촌면 무지개공원과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안심골목길 조성지인 서선마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전문가, 시민참여단,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책임연구위원의 기술 자문으로 기존 방범환경의 효과를 점검하고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방범시설물, 조명, CCTV 설치 여부, 사각지대 존재 여부 등 다양한 방면의 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활동은 시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안전취약지역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거주민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골목길 조성 후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전문가 자문과 시민 참여 속에 실질적인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위험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가 주관한 ‘우리여성병원 김영란 간호부장과 함께하는 돌봄노동자 건강 토크콘서트’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인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의료전문기관과 함께 돌봄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돌봄노동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여성병원 김영란 간호부장은 전반적인 여성 건강(자궁·난소질환, 유방암, 요실금 등)과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에 답하며 돌봄노동자, 지역 주민과 소통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김해시와 돌봄노동자 권익과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돌봄노동자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 돌봄노동자 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돌봄노동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돌봄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돌봄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5일 김해시 5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24일 5개 어린이집(진영천년나무, 진영휴먼시아, 진영, 해반천한라비발디, 금관)의 원생들이 장터를 열어 장난감과 옷, 학용품 등 기증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아나바다장터로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신호위반, 인도 주행 등 교통질서 위반, 불친절 및 배달 사고 등에 따른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해중부경찰서 교통과와 경남배달라이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무료로 강의에 나서 ▲이륜차 안전교육 ▲교통법규 교육 ▲사고대처 요령 ▲배달서비스의 입문기초 ▲현장업무 대응요령과 함께 다양한 민원 발생 사례를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삶과 안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배달라이더 외에도 대리운전, 방문판매업 등 다른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대리운전기사,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거점형 1곳과 간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2025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기승용차 694대, 전기화물차 253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 대상으로 106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1차)을 추진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접수를 진행하여 178억원 규모인 전기자동차 1,046대(승용 358대, 화물 667대, 승합20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 정도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1차 지원사업과 같이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13,900만원, 어린이통학차량은 최대 18,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추가보조금도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지원액의 10%,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로 1차 지원사업과 같다. 또한, 다자녀가구가 중‧대형‧소형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이하계층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10개국 출신의 주민 10명으로 각국을 대표해 1명씩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자국어로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3건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국인 주민들의 문의에 응대하며 일상생활 속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로 된 시정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들은 자국어로 전달되는 정보 덕분에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홍태용 시장이 서포터즈들과 만나 지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