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생림면 도요마을이 가야대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마켓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요 마켓데이”는 생림면-북부동 농산물직거래 장터와 연계하여 관내 5개 초등학교(한림초, 생림초, 이작초, 용산초, 삼계초), 2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진행 됐다. 도요 마켓데이는 ▲도요마을 모래알감자 판매·홍보부스 운영, ▲도요힐링 포토존 운영, ▲김해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의 로컬푸드와 식생활교육 등이 운영 되어, 참여한 학생들이 농촌마을에 대한 이해와 지역자원이 건강한 먹거리로 전달되는 과정도 학습하는 시간이 됐다. 도요마을 마켓데이를 총괄 운영한 권대도(이장, 도요영농조합법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마을과 모래알 감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모래알 감자와 도요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깊었다.”라며,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통해 김해 농촌을 알리는 대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생림초 기미현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김해시 농촌에서 생산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청사에서 관내 27개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병원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려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병 예방 관리, 실전 감염 관리뿐만 아니라 최근 인접 국가(홍콩,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라 국내 재유행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종사자 관리 방법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환기 부족 문제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처럼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 습득으로 감염병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요양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에 의한 정보 교류 활성화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의 감염병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요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마치고 노후하거나 고장 난 시설물의 수리, 교체를 완료했다. 바닥분수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운영, 20분 휴식한다. 또 물놀이장은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관리권역별(6개 권역)로 매주 1회 특정요일을 정해 휴장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추가로 휴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자세한 정보는 김해시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바닥과 배수구 청소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1일부터 청소년 대상 드론체험 프로그램 ‘양산 청소년 드론클래스: Drone it day’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탐색을 위해 마련된 특별 체험 행사로, 첫 수업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Drone it day’는 양산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드론의 이해, 원리와 조종법, 초급 비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을 경험한다. 수업은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수업에서는 드론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는 실습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실제 드론을 조종하며 비행의 원리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3일 범죄예방 관련 사업 추진부서와 양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전담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부서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여성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및 안전한 공원 만들기사업(여성청소년과), 방범시스템 확충사업(정보통신과),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셉테드기법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및 양산여중․고 인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건축과)에 대하여 추진 현황 및 관련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부터 해당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양산경찰서와 각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 구성위원들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범죄예방 사업들이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참석한 안전부서 TF 구성위원들은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협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후 추가 사업 계획에 안전부서 실무협의체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n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24일 서창서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남권역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이 서창시장 일대를 돌며 여성폭력방지 피켓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펼치고,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양산시는 앞서 올해 3월에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성희롱 예방 교육자료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시민 대상 캠페인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제7회 김해스타트업포럼 with 2025 투자펀드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내 주요 투자기관의 펀드 정보와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경남권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7개 투자기관의 보유펀드 설명회 ▲펀드투자 토크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투자사들은 보유 펀드의 주요 투자 분야, 전략, 최근 투자 사례 등을 직접 소개하며, 스타트업이 적합한 투자처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IR(투자유치) 시 유의사항, 우수 스타트업의 요건, 투자자별 접근 전략 등 실질적인 조언이 이어졌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 도예문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김해도예협회 소속 57명의 작가가 1년 동안 정성을 다해 완성한 작품 57점을 전시하며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오후 3시 오픈식에는 홍태용 시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에서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과 햇수를 같이하는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1월 개최를 함께 홍보해 도자문화 중심도시 위상을 널리 알린다. 홍 시장은 축사에서 “시군 통합 30주년과 분청도자기축제 30주년을 맞은 올해 김해가 분청도자의 세계화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김해시는 고령친화도시로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9%(2024년 12월 기준)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치매는 더 이상 무섭고 두려운 질환이 아니라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관리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질환이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이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파트너 교육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수칙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최○○씨는 “나이가 들면 생기는게 치매인 줄 알았는데 교육을 들으니 치매는 질환이고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 나의 뇌건강을 위해 치매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이 중요한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확산이 되어 지역 주민들이 활기찬 노후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25년 의생명 산업 전자약 등 5개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67개사와의 기업지원 협약을 완료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기업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혜기업 선정의 가장 큰 차별성으로 혁신성, 성장가능성, 수출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연계 연구개발(R&D)부터 제품화, 인증, 실증, 컨설팅,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작년 매출이 있는 61개 초기창업기업들의 총매출이 약 270억 원에 도달하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에는 매출 3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사업인 ▲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비대면 의생명 의료서비스산업 에 진출할 의료기기 경쟁력을 강화하며, ▲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가장 많은 31개사를 선정하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해복음병원, 몽골MG병원 연계로 수출과 판매가 가능한 실용적 아이템을 선정하며, 향후 부산시, 서부경남 지역의 바이오헬스기업 지원까지 확대해 동남권 생태계조성에 앞장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