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0~13일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 제63주년 2025 가야문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홍보부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가야뜰쌀, 봉하쌀, 가야당커피, 분청도자기 등 김해시 우수 답례품을 알리고, 올해 추진하는 기금사업(학교운동부 차량 구입 지원사업, 안하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 공동육아나눔터 교구·장남감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를 받고 답례품(기부금액 30%)을 선택할 수 있다.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에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제63주년 2025 가야문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다 아는 그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웅상보건소는 미취학 어린이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이 대상 건강교육은 영유아기의 건강생활 습관 및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교육 효과가 높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건강체험을 통해 유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화를 통하여 생애 전반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린이 건강교육의 목표이다.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금연·절주·영양·비만·구강 및 위생이라는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담배 속 유해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폐가튼튼 노담나라’ ▲음주 고글을 직접 쓰고 걸어보는 체험을 통해,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어질어질 절주나라’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등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냠냠꿀꺽 영양가득 나라’ ▲벌집 모양 구조물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배우는 ‘튼튼 탐험나라’ ▲대형 이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치아에 좋은 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해 내달 16일까지‘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1,48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2년 주기로 공중위생업 5개 업종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진단해오고 있다. 전문 평가요원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이 1조가 되어, 직접 영업소를 방문해 소독장비, 청결상태 등 영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평가한다.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 80점미만은 일반관리 대상업소로 분류한다. 다만, 평가결과 90점 이상 받은 영업소라도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영업소는 최우수업소 지정을 받을 수 없다. 아울러, 전년도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영업소는 숙박업 86개소, 목욕장업 9개소, 세탁업 32개소가 지정됐다. 최종 평가결과는, 양산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으며, 양산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부터 운영되는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들이 경험하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서적 지지 형성과 보호자 스트레스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지쉼터교실 ‘기억 꽃 피움 학교’는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인지훈련, 인지복합운동, 수공예), 운동, 건강 지원, 정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교실 ‘스마일브레인’은 4월 28일부터 매주1회씩 총 8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2025년 양산시 헌혈장려사업 시행 계획안을 마련해 4월 초 헌혈추진협의회 심의 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의 2024년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연간 한차례 이상 헌혈에 참여한 ‘실인원’이 2014년 169만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지난 2023년 130만명, 2024년 126만명으로 10년 전과 비교 시 25% 이상 감소하여 사실상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 도달했다. 이런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산시는 2022년 헌혈의 집 양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양산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헌혈장려사업을 시행해 관내 헌혈자 수가 2022년 6,888명, 2023년 15,298명, 2024년 16,95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울산혈액원 전체 실적 대비 우리시 실적 역시 2022년 7.9%에서 2024년 15.6%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양산시가 추진할 헌혈장려사업은 △최근 5년 이내 전혈 2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의 대표 사업인 ‘사랑의 나눔식당’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기관단체 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60여명에게 갓지은 따끈따끈한 밥과 맛있는 찬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한 신규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사랑의 나눔식당은 3월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이번이 3회째다. 회를 거듭할수록 처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어르신들의 불편한 부분을 많이 개선하여 참여하고 싶어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내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8개 기관단체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돌봄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곁에서 하나하나 살펴 챙겼다. 다음회부터는 2~3개 단체가 임원뿐만 아니라 회원들도 참여하여 봉사를 하게 된다. 더 많은 봉사자의 활동에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기대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쉬 떠나지 못하는 한 독거어르신은 “그동안 많이 외롭고 이웃의 정이 그리웠는데 맛있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해 정부 주요 정책 및 도 역점시책을 가장 성실히 이행한 지자체로 평가되면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1위를 달성, 8년 만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지자체의 행정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되고, 도 재정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갈수록 그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올해 정량평가는 보건, 경제, 복지, 문화, 산림, 환경 등 전 분야의 100개 지표에 대한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정성평가는 22개 지표 중 우수사례 선정 건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시군 간 상호검증 및 도 합동평가단의 실적검증 과정을 거쳐 평가 결과가 확정됐다. 양산시는 정량평가에서 목표달성률 94.5%를 기록하며 1위를(진주 2위, 거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앞선 20일(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천체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20일 하루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별편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에는 주간, 야간, 특별체험, 천체관측 등 4가지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간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태양관측 및 촬영, 우주영상 관람 등을 진행하며, 야간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별자리 퀴즈,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천체관측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역시 오후 7시 50분부터 3차례 구성되어 화성 등 봄 시즌 천체관측 및 해설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오후 6시에 열리는 특별체험에는 기술과 과학이 결합된 ‘적외선 드론 만들기’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천문학 관심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촬영된 천체사진을 증정한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주임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우아한 클래식’의 2025년 첫 공연으로 5월 31일 코믹 음악극‘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음악성과 창의성을 발전시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올해‘우아한 클래식’은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아동 연극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음악극 시리즈 '어린이 예술극장' 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5월에 만나는 우아한 클래식 '어린이 예술극장'의 첫 번째 이야기는 명작 동화‘브레멘 음악대’이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동물 친구들의 여정을 코믹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이야기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쓴 서사시‘마법사의 제자’를 환상적인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판타지 음악극으로 8월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이야기는 어린 소나무‘솔이’가 자라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감성 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가야문화축제 내 이동 취업상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동 취업상담은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 취업상담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김해 수릉원 일대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 현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를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향후에도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취업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