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주택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2025년 내 집 주차장 만들기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택 내 담장이나 대문, 화단 등을 철거하고 개인 주차공간을 조성할 경우 시에서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 상반기까지 총 157가구 31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공공주차장 설치가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정비에 기여하고 있다”며 “큰 비용 부담 없이 개인 주차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청 교통혁신과 주차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삼방동 일원 노후 가로등기구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시는 1억6,0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346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8월 말까지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대상 지역은 교통약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영운초등학교, 삼방초등학교, 신어중학교 주변 주택가를 시작으로 한일아파트, 삼방공원 주변, 삼안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사실상 삼방동 대부분이 대상 지역에 포함되며 공사 완료 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우수기 대비 주요 도로시설물(급경사지, 옹벽)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점검 대상인 진영17지구 급경사지 등 7곳, 급경사지법에 따른 점검 대상인 진영1지구 등 73곳을 점거했다. 시의 철저한 유지관리에 따라 시설물 모두 구조물에 영향을 미칠만한 손상 또는 긴급 보수를 요하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배수로 정비 등이 필요한 구간은 7월 중 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형 도로과장은 “정기 점검 결과 대상시설 모두 구조적으로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기후 위기에 따라 예상치 못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9개 마을이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으로 매년 2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 마을은 한림면 인현마을과 진례면 신월마을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원과 20억원을 각각 확보해 마을의 노후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 개선, 공동체 시설 확충, 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공모 참여를 넘어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사전 기획,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의견 수렴이 조화를 이루며 얻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업 발굴과 실행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추진한다. &n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장마 대신 찾아온 이른 폭염에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의 경우 지난달 27일 올해 첫 폭염특보(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틀 뒤부터 폭염경보 격상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으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간 상황관리, 폭염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염저감시설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예년에 비해 빠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오면서 시는 보다 집중해서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문자로 특보 발령 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 전파하고 있으며 폭염대책(TF)팀 운영과 더불어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순회 교육, 폭염 취약지 예찰 강화로 온열질환자를 예방하고 있다. 또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막 운영, 냉·난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시설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시작됐고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7일 한림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부보건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운영했으며, 치매관련 동화책을 읽은 후 치매 OX 퀴즈 풀기, 동화 속 장면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생각 나누기 등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언제든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한 학교는 추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이번 사업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낮췄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치매 돌봄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치매치료제 처방에 따른 당일 진료비와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최대 36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한 후 소득 기준 등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치매약 처방 처방전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조치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주 금요일 저녁 청년 문화예술 공연 ‘플라이브(FLY-LIV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이브는 가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성광)이 수탁 운영 중인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이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야외 상설 공연이다. 시와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오는 11일 삼계 수리공원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에는 마술 퍼포머 ‘이영주’와 테너 ‘김재희’, 창작국악그룹 ‘이쁠’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에 열려 버스킹, 마술,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김해청년다옴 박해성 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관객과의 소통을 이끈다. 7월 일정을 보면 △11일 삼계동 수리공원 △18일 내외동 무로거리 △25일 김해 한옥체험관 카페명월 앞마당에서 퍼포머 ‘김인기’, 가수 ‘정재환’, 밴드 ‘힐링스토리’, K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가 7일 관리자회의를 주재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2026 양산방문의 해 추진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문화, 교통, 환경, 위생 등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완성되어야 할 종합 축제”로서 “준비된 계획이 현장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방문의 해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우리 양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산산단에 구축 중인 재새용 배터리 산업화 센터에 대해 “정부의 사용 후 배터리 산업육성계획과 연계한 우리 시가 특화할 수 있는 분야 및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 및 관련 기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나 시장은 최근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소관 분야별 안전조치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나 시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점검, 폭염 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7일 김해시를 방문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주거, 돌봄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로 건강한 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경남도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됐으며 부산·경남권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해시 홍태용 시장,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 유대성 김해시의사회장, 김현석 김해시한의사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특화사업인 ▲퇴원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입주시설(중간집) 운영 ▲(찾아가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브리핑하며 내년 사업 전국화를 앞두고 돌봄 체계를 더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님의 소중한 방문이 큰 격려이자 앞으로의 과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위원회와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