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통영시 일대에서 초등학교 3~5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양육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사랑·행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 첫째 날은 통영 루지 체험,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통영 케이블카 탑승, 거제 정글돔 식물원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집을 벗어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가족과 소통하고 대화 할 수 있었던 레크레이션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자리를 마련해준 김해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이 더 친밀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지역 외식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해맛집’ 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14개소와 재지정 48개소를 포함해 총 82개소를 인증하고 지난 17일 오후 3시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 김해맛집 지정사업은 위생 수준, 음식 맛,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다. 지정 업소는 식재료 관리, 조리 환경, 청결도, 고객 응대, 지역 음식문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정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으로 위생 수준을 지속 관리한다. 지정 효력은 2년이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지정 업소의 올해 재지정으로 제도의 지속성과 신뢰를 강화했다. 신규 지정된 14개 업소는 맛과 서비스, 지역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해맛집 목록은 ‘김해관광포털’ 내 음식·숙박·쇼핑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나온다. 시는 업소 간 교류와 위생 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2025년 건축관계자 워크숍이 오는 2025년 11월 19일 14시부터 양산시 주관으로 양산시평생학급관(지혜마루)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친환경건축계획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사, 공무원 등 건축 분야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워크숍은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발맞추어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대한 역량강화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녹색 도시 구축과 건축계획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시정발전 방향을 건의하고, 현재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산시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문의는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2025. 11. 15. –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 양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14명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고민과 제안을 담은 총 15개의 정책 의제를 발의하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과 여러 시의원들도 직접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의 활기찬 활동을 격려했으며, 참관인들에게도 현장 방청의 기회가 주어졌다. 청소년 의원들이 발의한 정책 의제는 양산시의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인권위원회는 '황산공원 내 책방 설치' 건의안, '반려동물 동행문화 조성 및 펫티켓 캠페인 사업' 건의안, '양산시 시내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건의안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안들을 제시했으며, '양산시 청소년 스포츠대회 확대'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양산시 유휴공간 활용 및 시민 참여형 문화재생 지원' 건의안과 함께 '양산시 내 중고등학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아동보육과 사무실에서 2025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에 현판 및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올해 총 18개 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으며, 이 중 양산시는 ▲가정어린이집 3개소(금빛-i어린이집, 대방아이어린이집, 라바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3개소(대방다인어린이집, 아이비파크어린이집, 이지더원어린이집) 등 6개소가 포함됐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24개소로 확대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우수한 기관을 시에서 추천하고, 도지사가 최종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일반 정부미지원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받으며,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보육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한 민간 보육 인프라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인제대학교와 함께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4년째인 올해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북극항로와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 김해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영산대학교 홍성원 교수(북극물류연구소장)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의 역할’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진원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과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해시가 발주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총괄하는 ▲㈜선진 송지현 전무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연구단체인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회장 박은희 의원)는 지난 14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김해형 노인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활동의 결실을 맺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노인을 단순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스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선배시민’으로 존중하며 김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위원,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김해시 노인복지과 박선옥 과장 등 기관 관계자는 물론, 실제 정책의 당사자인 선배 시민과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언을 활발히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이혜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은희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김국보 부장(용역기관 공동연구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책임연구원의 최종 연구결과 발표로 이어졌다.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응하고 김해형 노인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난 4월 발족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12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산사음악회’가 지난 15일 수릉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가야불교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감동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공연은 가야의 혼, 스리랑카 전통춤, 율하어린이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해불교연합합창단과 남성중창단, 초청 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고, 관객들은 출연진의 무대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야불교문화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음악으로 만난 특별한 시간”이라며 “마음을 비우고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을 만나 뜻깊다”며 “산사에서 느꼈던 울림이 도심 속에서도 온전히 닿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장유다누림협의회 주최의 제2회 김해 다누림 축제가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의 꿈 · 시니어의 활력소’를 주제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 간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심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와 시니어 가요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의 꿈, 도전의 여정’을 주제로 펼쳐진 청소년 경연대회는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놓고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시니어 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65세 이상 어르신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청소년과 시니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복식당’은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고, 바자회에서는 미역·다시마·울금소금·황태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의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좋은 정책 어워즈 경연대회 ▲동아리경연대회 ▲공모전(사진·수기·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신중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학교(청바지학교)’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바지학교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니! 이것이 청춘이구나!’라는 슬로건 아래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4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으로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김해시 평생학습 사업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습이 지역에 환원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