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일 김해시 진영읍 내룡리 소재 단감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단감 수확, 운반,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분담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확대, 지역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인 상생·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 사회공헌위원회 이규상 위원장은 “지역의 정성과 함께 자라난 김해 진영단감은 상생의 상징”이라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사와 한국표준협회가 함께 수행한 사업으로, 직원의 안정적 은퇴 준비와 경력 전환 지원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사는 시설관리·운영 직무 중심의 조직구조와 분산·순환 근무를 수행한다는 조직 특성,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직원이 다수라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1:1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재무관리·변화관리·진로탐색’등 핵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했던 은퇴 준비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훨씬 구체적으로 정리됐다”며 “특히 재무관리와 진로탐색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앞으로의 경력 전환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81개소 담당자와 수행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실질적 방안들이 논의됐다. 더불어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요처와 기관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수요처의 의견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수요처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글쓰기’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 내내 실무 중심의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이 두렵지 않게 됐다”,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이 친절하고 실용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책글사람 전안나 대표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글쓰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AI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신 있게 글을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민선8기 현안사업과 당부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9개 부서 팀장급 이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과 시장 당부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쟁점 과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개 사업을 다룬 이번 회의에서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김해패스) 추진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과제와 함께 ▲경로당 석면 조사 ▲원도심 다세대주택 정비 ▲신문초교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민선8기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추진이 지연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진단해 실행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 정부 부처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추진의 탄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1월 18일 하북면을 시작으로 총 9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556톤(건조벼) 매입을 실시하며,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두 품종이다. 매입량은 40kg 포대 기준으로 13,922포로 그중 13,840포는 톤백벼(800kg), 82포는 포대벼(4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출하 벼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제현율에 따라 3등 ~ 특등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 불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질을 유지하고 혼합 출하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 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된 품종과 실제 출하 품종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간 정산금은 4만원(40kg/포)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6위에 오르며 시정 브랜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빅데이터 2,03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로, 나동연 시장은 경남지역 단체장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력과 지속적인 시민 소통력이 높은 온라인 공감대로 반영됐음을 보여줬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웅상센트럴파크 준공, 파크골프장 증설 등 지역별 공공 인프라 확충,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양산 경전철 개통 준비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 도내 인구유입율 1위, 재정자립도 도내 2위, 실업률 도내 최저 수준 유지 등 높아진 도시 경쟁력, 시민통합위원회, 옴부즈만, 공식SNS(양튜브) 등을 통한 시민소통강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역특산품인 ‘진영단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년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농산물 발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생산자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이 신청한 단감은 우수한 품질, 산지 조직화 수준,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3년 11월 개설됐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와 유통비용을 줄인 전국단위 온라인 도매플랫폼이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조합공동법인은 aT로부터 오는 12월까지 일반판매가 10% 할인 지원금, 견본상품 발송비 지원, 최대 3,000만원 한도 유통활성화비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진영단감의 온라인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도매시장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은 지역 대표성과 품질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T 공모 선정을 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성인 대상 백일해 유료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지역 내 영유아를 둔 가족을 중심으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와 밀접하게 생활하는 부모와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접종 참여가 활발해, 시행 초기부터 매달 300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백일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성인에게는 가벼운 기침 증상으로 지나칠 수 있으나 영유아에게는 심한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인 예방접종은 영유아 감염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양산시는 성인 예방접종을 통해 가정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면역력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보건소에서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임신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 도입 첫해인 2026년에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며, 대상자는 양산시 거주 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