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던 고 강소용 하사, 고 석종철 일병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여년만에 명예를 되찾아드린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고 강소용 하사는 1951년 28세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사했고 고 석종철 일병은 1950년 26세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홍천지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훈장을 전수받은 유족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친들의 명예를 70년 만에 되찾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제라도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시켜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국가유공자들의 합당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명예를 드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일 자활근로사업단의 ‘CU뉴김해활천고개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개점한 CU뉴김해활천고개점은 2021년 개점한 CU김해흥동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기존 CU김해흥동점의 5년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된 형태로 운영된다. 향후 자활기업 창업으로 이어져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CU뉴김해활천고개점은 김해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6명이 근무하며, 3교대로 운영되는 24시간 연중무휴 매장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들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7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FC2008이 오는 5일,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올해 K리그2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처음 갖는 맞대결로, 김해 입장에서는 리그 팀 중 가장 먼 거리인 파주로 떠나는 고된 여정이 될 전망이다. 김해와 파주는 2021년 K3리그에서 첫 인연을 맺었다. 최근 5년간 상대 전적은 5승 1무 4패로 김해가 근소하게 앞서 있으며, 특히 지난 시즌에는 김해가 2승을 챙기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과거의 전적은 이번 맞대결에서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모두 프로 진출에 맞춰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기 때문이다. 김해는 여재율, 윤병권, 이강욱, 이슬찬, 이유찬, 표건희 단 6명만 잔류했으며, 파주는 공개 테스트를 통과한 이제호 1명만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 외 선수단 전원을 신규 영입하는 파격 변화를 가져간 양 팀은 사실상 '새로운 팀'으로 재탄생한 만큼, 전술적 궁합과 영입 선수들의 조직력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명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일 오전 안동 푸르지오 하이엔드 1·2차 아파트 단지에서 신어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초 장유지역 신설 학교인 신문초교와 내덕초교 통학로 점검에 이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홍태용 시장,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와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푸르지오 1차 후문에서 시작해 신어초교 주통학로를 따라 신어천 문화공원을 거쳐 2차 후문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걸으며 통학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주민들이 건의한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 중이다. 아울러 김해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등하교 안전 지원 인력인 ‘아이로지킴이’ 확대 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안전 펜스가 설치된 주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지도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초부터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22일 오후 6시 30분 2층 관설당 강당에서 '아버지의 하늘'의 저자 구추영 지역작가의 출판기념 북토크를 운영한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장을 맡고 있는 구추영 작가는 경남 고성 출생으로 2013년《창작수필》로 등단했다. 현재 가촌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2025년 펴낸 첫 수필집 '아버지의 하늘'은 36년간 교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따뜻한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글을 모아, 삶의 여백에서 조용히 빛나는 문장을 담고 있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신청은 현재 도서관 누리집 혹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까지 모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양산시 올해의 책 선포식 및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책 백순심 작가를 비롯한 시민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올해의 책은 지역 작가 출신 도서 중 작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 메시지 및 독자 공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책 소개과 함께 선정도서 ‘좀 놀면 안 돼요?’를 각색한 음악 낭독극, 백순심 작가의 또 다른 도서‘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를 각색한 클래식·현대무용·대중 가요가 접목된 기념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순심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작가는 작품에 담긴 창작 배경과 메시지를 진솔하게 전하고, 독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깊이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2026년 양산시 올해의 책은 백순심 작가의 ‘좀 놀면 안 돼요?’와 ‘우리 엄마는 달팽이’로 선정됐으며, 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과 연계한 북토크, 독후감 공모전, 학교 및 작은도서관 연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4일 개관하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개관특별전 ‘확장하는 인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관특별전은 인간과 기술, 도시의 관계를 주제로 한 3개 전시를 통해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이를 조망한다. 제1전시실(B5) ‘김영원, 형상을 넘어 울림으로’에서는 조각설치 29점, 회화 7점, 영상 2점 등 총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체를 중심으로 전개돼 온 작가의 작업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인체의 재해석, 해체와 재구성, 기(氣)의 발현, 공명과 확장 4개의 흐름으로 나뉜다. 인간 형상에 대한 탐구가 신체 외형의 재현에서 점차 내면과 감각의 영역으로 확장돼 온 과정을 보여주며, 작가의 조형 세계를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전시실(B4) ‘경계는 울리고 생은 넘친다’에서는 15인(팀)의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회화 10점, 입체·공간설치 4점, 키네틱 조형 5점, 영상설치 5점, 로보틱스 설치 3점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됐다. 참여 작가는 고암 이응노, 백남준, 양정욱, 팀보이드, 노진아, 정정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의 박물관과 학술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세계유산 교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전은 ‘신이 머무는 섬’으로 불리는 오키노시마와 무나카타, 신바루누야마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103점과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10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다. 오키노시마는 당시 무나카타인들이 고대 일본의 성장 밑거름이 된 가야의 철과 토기를 비롯한 최첨단 문물을 교역하기 위해 험난한 바다를 건너 가야를 찾는 과정에서 해상교통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냈던 섬이다. 관련 유산군인 고분군은 당시 해상교역의 주역이었던 무나카타 지배층이 묻힌 무덤으로 가야와 교류를 증명하는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공통점을 지니며,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거울처럼 마주보는 양 지역의 약간은 다른 출토 유물을 비교 관람하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대 동북아물류플랫폼의 중심 가야를 재조명하고 지리적, 역사적으로 일본과 가장 가까운 김해에서부터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대성동고분군 밤마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참가자들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800만원 예산을 들여 △애구지 언덕의 별밤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 총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총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구지 언덕의 별밤’은 학예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대성동고분군을 탐방한 뒤 명상과 친환경 도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대성동고분군은 과거 애기 구지봉(수로왕 탄강 장소)이라는 의미에서 ‘애구지’로 불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5회(4월 25일, 5월 29일, 6월 13일, 9월 12일, 10월 24일) 진행된다.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고분군과 박물관 일원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출토 유물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대성동고분군의 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제27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오는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향교가 주최하고 금관이우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한시 애호가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백일장의 시제는 '추모 송빈(宋賓) 선생'으로, 송빈 선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빈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예술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와 김해문화원의 한국무용 공연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창작에 앞서 문화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향교 박기태 전교는 “한시라는 전통 문학 형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자들이 한시의 깊이를 체험하고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시를 비롯한 전통문학의 가치가 확산되고,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