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고령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은퇴자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은퇴후도 고저스(gorgeous)한 김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이뤄진 이번 활동은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에서 추천받은 관내 은퇴자 28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전문교육 수료 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 교육과 다양한 재능 봉사를 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소개와 연간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꿈드림강사단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봉사자는 “은퇴 후 여가시간을 자원봉사로 보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고령자들에게 스마트폰은 소통과 정보 창구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개물인 만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제2의 시작을 희망하는 은퇴 자원봉사자분들의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중앙동은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에서 21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태영 지부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온정을 나누는 경남개인택시운송조합 양산시지부의 산불피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학교청소년의 통합사례 및 중독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산지역 학교밖 청소년의 다양한 중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학교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퇴학, 자퇴, 제적 후 미진학 상태에 있는 9~24세까지의 청소년을 말하며, ▲2023년 한해 양산지역에 학교 밖 청소년은 298명(전체 학생수의 0.4%)에서 ▲2024년 330명(전체 학생수의 0.77%)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게임·인터넷·도박 중독은 물론 최근 약물·마약까지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협력을 통해 중독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성미 센터장은 “최근 늘어나는 각종 중독피해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캐릭터 브랜드 구축을 위해, 작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캐릭터 4종 중 하나인 호랑이 캐릭터의 이름과 팀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호랑이 캐릭터 이름 ‘호징’과 ‘호잇’, 팀명 ‘양산투어즈’와 ‘양산프렌즈’ 중에서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최종 명칭 확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호징’은 양산 하북면 삼수리 출신의 세 장수 이징석, 이징옥, 이징규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용맹한 호랑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호잇’은 양산과 시민, 관광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존재라는 뜻을 품고 있다. 팀명 후보 중 ‘양산투어즈’는 양산(Yangsan)+투어(Tour)+어스(Us)의 결합어로, 양산을 함께 여행하는 우리를 의미하며, ‘양산프렌즈’는 양산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양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도담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 중 일·생활 균형 문화 우수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지정해 근로자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은 생산성·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고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갈수록 일·생활 균형 문화의 중요성이 커져 도담기업 사업을 재구조화해 지정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협약으로 도담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희망 기업이 시에 신청서, 일·생활 양립 실적 요약서,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유연근무 △근로시간 △연차휴가 △일·육아 병행 등을 정량적 지표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도담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렇게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금리 적용, 관광·문화·공연·전시 시설 이용료 감면, 종합건강검진 비용 감면 등의 8가지 지정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고 임금체불, 산업안전 관련 명단 공개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김해 기업(기관)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고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임차인이다. 피해자가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저리대출을 한 경우 대출이자(1.2~3.0%)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주택에 입주한 피해자들에게 16만원 이내 월 임대료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공동주택과 주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김해한글박물관과 김해문화의전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전통시장, 숙박·요양 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관 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이 참여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 부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요인을 꼼꼼히 살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1일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이다. 이 사업은 내덕동 일원(54만913㎡)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 1,465억 원을 투자해 주거용지 30만6,264㎡를 조성한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로는 학교용지(1개소, 1만2,496㎡), 도로(64개 노선, 1만1,218m), 공원 및 녹지(11개소, 5만5,911㎡), 광장(2개소, 2,033㎡), 유수지(2개소, 8,931㎡), 공공청사용지(1개소, 965㎡)를 조성했다. 지구 내 공동주택은 3개 단지가 계획돼 있다. 2개 단지(계획 가구수 1,482가구)는 지난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1개 공동주택은 계획 가구 959가구로 2022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이후 공동주택 사업 시행, 단독주택(계획인구 513가구) 건축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은 준공 이후 환지처분이 가능하다. 이 때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한창인 주촌면 조만강변에 잡초가 무성했던 공한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주촌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주촌면위원회 등 사회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밭 대상지는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과 주촌 선천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있는 200㎡ 정도의 공한지로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돼있어 인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다. 이에 그동안 지역의 꽃밭‧꽃길 조성에 앞장섰던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이 의기투합하여 수국 130여 그루, 메리골드, 댑싸리 등 초화류 500여 주를 심고 물 주기와 제초 등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수국 꽃밭 조성을 주도한 황양순 주촌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조만강 산책길을 걷을 때마다 잡초가 무성한 이 곳에 꽃밭을 만들면 지역민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하다가 몇몇 단체장과 협의하여 꽃밭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잘 관리하여 1~2년 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지난 20일 김해시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학교폭력·성범죄 추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지회 임원진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김해성폭력상담소, 김해중부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과 성범죄 추방을 위한 대국민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 구호를 제창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인륜적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러한 실천이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이 되는 길이자 노년 세대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이후 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구도심 중앙로까지 거리 캠페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며 ‘학교폭력과 성범죄 없는 따뜻한 김해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선배시민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