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0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소년체전은 24일부터 27일까지 주 개최지 김해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에서 피우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김해에서는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8개 경기장)에 596명, 소년체전 9개 종목(12개 경기장)에 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개회식 지원, 종합상황실과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응원, 도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육상경기를 지원하는 권단우 봉사자는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도전과 화합의 자리에 보탬이 되고 싶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고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한 느낌의 김해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시 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영경)에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5일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12, 1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성금 3,500만원 전액과 임영경 신임 회장의 사비 1,000만원, 협의회 회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더한 것이다. 지난 2001년 창립한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여성기업인들 간의 정보 교류와 리더십 함양, 건전한 기업문화 만들기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해시 유일의 여성경제단체이다. 임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경원특장(주) 임영경(56) 대표가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지역 경제인,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의회 회원 10명이 경남지사·김해시장·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김해상공회의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는 △기탁식 △축사 △케이크 커팅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경원특장(주) 4,5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500만원 총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김해 한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위해 동부서방서와 서부소방서에 각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체력단련 기구)을 전달했다. 신임 임영경 회장은 한림면에 위치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4일 진영읍청년회,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사랑의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읍청년회와 서부보건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4명이 헌혈했으며 이 중 35명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69세까지 할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문진으로 헌혈 적격여부를 알 수 있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고 김해시에서 추가로 5,000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영읍청년회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보건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한림면 장방마을이 마을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의 하나로 추진한 ‘미용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교육생 5명 모두 교육 수료와 두피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마을 사회서비스 돌봄 활동 주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박경희 부녀회원은 “교육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에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익힌 기술로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돌보는 장방마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물금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은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학생 간부 54명을 대상으로 진로·창의 특성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간부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일 동안 창의성과 협업, 디지털 역량 등 5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AI기술과 창의력이 융합된 ‘AI 아트앨범’ △디지털 툴로 작품을 제작하는 ‘디지털 드로잉’ △협력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팀빌딩 체육’△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내 체육관, 웹툰실, 교육실, 요리실, 유스카페 등 특성화된 전문공간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나의 흥미와 진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특성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반일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통해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 관내 기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개별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저출산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콘텐츠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4월 28일 백동초등학교 교직원, 5월 13일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적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저출산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인구 절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 출산장려 캠페인 등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사회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상황에 공감하고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장(서춘계)은 지난 13일 통도사를 방문해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그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참여로 시작돼 나동연 양산시장, 시의회의장, 문화원장을 거쳐 서춘계 회장에게 바통이 이어졌다. 서춘계 지회장은 다음 주자로 양산산림조합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장을 지목하며 챌린지의 열기를 이어갔다. 서춘계 지회장은 통도사의 고즈넉한 무풍한송길을 강조하며 “통도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으로,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힐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도사는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국보인 대웅전과 금강계단,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통도사는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제22회 한센인의 날(5월 17일)을 맞아 15일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관내 한센인과 가족, 자원봉사자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센인의 날은 매년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전국 한센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2004년 한센인의 날 지정 이후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김해시는 5개 한센인 정착마을에서 한센인과 가족 등 102명이 참가했으며 김해시보건소는 마을별 이동차량 지원, 여행자보험 가입, 차량별 구급함 비치와 의료인력 배치,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 등 안전한 행사 참가를 지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해시보건소 보건관리과에 근무하는 김소정 주무관이 재가한센인 생계비 지원, 한센간이양로주택 관리 등 한센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한센인의 날이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센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관내 우수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와 수출 농가의 신규 판로 확보와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해지역 농식품 분야 11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수출 유망 품목인 와사비, 쌀과자, 냉면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했다. 이번에 초청한 바이어인 희창물산은 오랜 기간 해외 식품 유통망을 구축해 왔으며, 김해지역 농식품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실질적인 구매 가능성이 높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수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바이어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