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9, 3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송정 일원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담당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시민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려 마련됐다. 힐링워크숍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요트투어 ▲동백섬, 해파랑길 등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기회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민·관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 복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복지현장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읍·면·동 이·통장단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리더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화포천습지과학관 시청각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촌면 이장협의회, 장유2동 통장협의회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관심도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방안 ▲제로웨이스트*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화포천습지과학관 전시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선미 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강의와 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포천습지과학관 생태해설사와 함께 전시시설을 견학하며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마을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8개 단체 280여 명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인식, 올바른 재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남RISE사업단,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및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5년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고용 활성화의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동화식품(주), 롯데부산씨케이(주), ㈜엠에스씨, 대덕HTS(주) 등 총 25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관리, 생산·제조, 설계·검사, 판매, 서비스,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양산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진시스템(주)이 개최한 기업설명회에는 지역 특성화고인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AI기술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접목되는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모의면접 및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진로탐색의 폭을 넓혔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센터 청담,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28일(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고헤어(대표 고은숙)에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구산사회복지관은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인근 지역까지 후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고헤어 고은숙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어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미용실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복지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의 사례”라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지역 청년공예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 공예마스터클래스 워크숍’의 결과보고전《마주하고 바라보다》展이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분야의 마스터 이수종, 최성재, 여선구 3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공예가 강태춘, 권유정, 권혜림, 심현성, 이정빈, 주경진, 천수빈 7인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 창작 교류의 결실로, 세대와 경험, 전통과 실험이 교차하는‘흙으로 이어진 예술적 대화의 장’을 선보인다. 경험과 실험이 만나는 협업의 미학 이번 전시는 숙련된 마스터의 기술과 통찰, 그리고 청년 작가들의 실험정신이 만나 도자공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흙’을 매개로 삶과 예술, 존재에 대한 사유를 담아내며, 전통기법과 현대적 조형을 오가는 다채로운 시도를 펼쳤다. 클레이아크김해 홍희주 큐레이터는“이번 결과보고전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서로의 예술을‘바라보는 방식’을 나누는 여정의 기록”이라며“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마주하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25년 제1회 김해시 아이스하키협회장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아이스하키협회의 공식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첫 아이스하키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그리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전국에서 모인 17개 팀의 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 및 관계자 약 800여명 참가하여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에게는 공식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김해 시민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체육 및 엘리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9일 오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김해서부경찰서와 7개 민간단체(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한국교통안전봉사회·해병대김해시전우회·동광교통봉사대·김해서부녹색어머니회·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 가을 축제가 잇따르며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신호등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정운호 시 교통혁신과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교외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즐거운 나들이길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 공연’을, 그리고 11월 8일 오후 5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두 공연은 예술교육을 통해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한 해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무대로서 각 단체가 걸어온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첫 번째 무대인 꿈의 무용단 김해 제3회 정기공연 '꿈무 오는 길'은 11월 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꿈의 무용단은 단원들이 직접 줄거리를 구성하고 안무를 창작하는 참여형 창작 무용단이다. 일상 속에서 학교에 갔다가 다시 꿈의 무용단으로 향하는 하루를 주제로, 한국무용·스트릿댄스·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복합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체 안무의 약 80% 이상이 단원들의 아이디어와 창작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무용이라는 예술방식을 통해 자기표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어 11월 8일 오후 5시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꿈의 오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2026~2030년)을 내다본 관광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관광 분야 전문가, 시청 관계 부서장,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30년까지 관광 분야 비전을 ‘이야기가 여행이 되고, 세계가 머무는 도시 김해’로 설정하고 ▲살아있는 문화 스토리의 확장 ▲로컬 라이프 기반 소비력 강화 ▲생태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 조성 ▲쉼과 재충전의 웰니스 치유형 관광 실현 등을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특히 관광객 5,000만명 시대에 대비해 전략적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수행기관인 김해연구원은 그간의 설문조사 결과와 중앙정부, 경남도 등 상위기관의 정책 방향, 부울경 인근 지역의 관광정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관광 거점 개발 방향, 지역축제의 브랜드화,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24일 개막한 '2025 양산시 국화축제'에서 개막식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현장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기부 감사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 “양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산시는 이번 국화축제에서 홍보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동안 참여 신청을 한 기부자’ 중 선착순 100명을 한정으로 진행되며, 본인이 양산시에 직접 기부할 경우 커피 쿠폰 2만원권, 지인을 소개(최대 5명)해 기부할 경우, 본인과 지인 각각 1만원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완료 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에 전화신청으로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