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8일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양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만남의 축제’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쉐프들의 음식 경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쉐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맛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시민과 요리 전문가가 직접 시식·평가에 참여해 우승업체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의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외국 전통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R&BD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으로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연구기관들이 실익 있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다가올 2026년도 정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지역 내 연구기관들이 각 분야의 R&D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청 단계에서부터 선정 과정까지 양산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AI 및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혁신성장의 양축으로 삼아 지역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오는 11월 6일 예정된 ‘2025 양산 제조업 AI 전환 전략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컨퍼런스는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되고 있는만큼 산·학·연·관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임시통보에서 총 18개 사업에 국비 669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비 확보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사업 기획에 의한 성과로 특히 4건의 신규 사업(총 347억 원 규모)이 포함돼 도시 인프라 개선과 환경 보호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신규 사업은 ▲진영 대진교마을 오수관로 정비 ▲장유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봉곡천 유역 하수관로 정비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이다. 진영 대진교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4.3km의 오수관로를 새로 설치해 하천과 농지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유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관로로 인한 하수 누수와 처리 비효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로를 교체, 시민 불편을 줄인다. 봉곡천 유역 정비사업은 하수 유출과 악취 문제 해결에 집중해 수질 개선과 주변 지역 쾌적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홀 추락방지 시설은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돼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해시는 하수처리 인프라 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오는 31일 김해시여성센터 4층 대강당 및 다목적실에서 '여성센터 수강생 작품전시·바자회'와 'AI시대 시민 인문학 특강'을 연계한 시민참여형 복합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의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여점의 연필스케치, 문인화, 서예, 규방공예, 보타니컬 아트, 수채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되며 디저트·드립백·브로치 등 창작품 바자회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AI기술 시대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품격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김윤희 마음교육원 원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고대 미학에서 시작해 2025~2026년 사회트렌드와 퍼스널컬러, 그림책 철학을 통해 인간다움의 기준을 재정립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타로상담 체험, 창업 프리마켓,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17일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대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오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만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점남)가 직접 제작한 EM 흙공을 운하천에 투척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된 ‘EM 흙공 만들기’의 후속 활동으로, 완성된 흙공을 하천에 투입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수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대동면 운하천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오염된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정화 방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황만용 회장은 “작은 정성과 실천이 모여 맑은 하천과 깨끗한 마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앞서 흙공을 직접 만들고 이번에는 투척까지 이어진 새마을단체의 열정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지역 주민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와 함께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경비 책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내 범죄예방 대책과 발생 시 행동 요령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행동요령 교육 ▲화재 대비 공동주택 세대 점검 방법 등 실무사례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평온한 일상은 안전이 보장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만큼 공동주택 안전업무 종사자들이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확실히 갖추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공동주택 주거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경비업무 종사자와 안전관리자는 매년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일정이 10월 18일에서 10월 26일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일보 주최, 양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 올림픽 및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및 댕댕버스킹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상담 및 학대방지 캠페인 △펫 굿즈 만들기 및 미용 체험 △반려동물 증명사진 및 컨셉 스냅사진 촬영 △관내 반려동물 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있다. 또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 및 전용 포토존을 운영하며, 기타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스탬프투어 및 반려동물 산책체험인 『함께 걷개 함께살냥』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인근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와 함께 시 승격 30주년 기념 콘텐츠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좋은 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선발된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참석해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통합인지놀이지도사2급 자격 취득’을 중심으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보름간 진행됐으며, 총 97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다양한 경력과 인생 경험을 지닌 신중년들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학식 당일 진행된 재무교육(3시간)을 시작으로 ▲AI 기초교육(6시간)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 취득 과정(24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은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돕는 전문 강사 과정으로, 자격을 취득하면 경로당·노인복지관·요양시설 등에서 인지놀이 프로그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시민 고충 해소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양산시 옴부즈만(위원장 한상철)’이 상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 이후 민원 처리 성과가 크게 향상되며 주목받고 있다. 양산시 옴부즈만은 2015년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부터 제3기를 운영중이다. 특히 제3기부터는 상근 옴부즈만을 처음으로 위촉하고, 기존 3명이던 비상근 위원도 5명으로 확대하면서, 옴부즈만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 강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9월말 기준으로 총 74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작년 8건 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상근 옴부즈만 도입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더욱 보호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민원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17건(23%) ▲도로교통 12건(16%) ▲도시건축 14건(19%) ▲사회복지 2건(3%) ▲기타(환경 민원 등) 29건(39%)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유형별로는 ▲의견표명 9건(12%) ▲제도개선 시정권고 1건(1%) ▲상담해소 51건(69%) ▲이첩 13건(18%)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재)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대표이사, 코나아이(주) 조정일 대표이사 등 사업 참여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2027년까지 3년간 총 165억 원(국비 80억, 도비 16억, 시비 64억, 민간 5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상호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시민과 첨단기술이 하나된 기후대응 스마트도시 에이스(A.C.E), 김해’를 비전으로, ‘A.C.E 전략’과 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A.C.E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Advanced(선진)’ 전략으로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AI기반 도시안전 침수대응 서비스 ▲AI영상분석 기반 스마트주차장을 포함한 유휴부지 활용 햇빛발전소 등 첨단기술 기반 인프라를 도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