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산시는 관내화장품 기업인 (주)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주)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대표 곽기성)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nbs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는 10월 19일 신음근린공원 제1야구장에서 ‘제27회 김천시장기 야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이창훈 야구협회장과 시의원,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3개 팀, 1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코오롱야구단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내빈들의 시구가 이어졌다. 배낙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는 협동심과 투지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화합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김천시장기 야구대회는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각 팀은 열띤 승부를 펼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어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날이지만,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농촌체험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18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장구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향한 김천농업의 새로운 도약 '스마트팜&6차산업'을 주제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17일에 KTX김천(구미)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고 ‘우리 쌀, 우리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산시의회는 10월 20일, '경상북도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10월 월례회'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했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포항, 경산 등 경북 남부권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월례회는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 협의회 운영 안건 및 현안 토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간 상호 협력은 곧 지역 간 상생의 힘이 되고, 이를 통해 경북 남부권이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남부지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마루광장(구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7회 경상북도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소통과 화합으로 다시 도약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도내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이어서 박상철, 현숙, 김범룡, 진미령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의 열기는 I-net 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이번 행사는 도내 29개 시장과 타 시·군 4개 시장이 참여, 총 70여 개 부스를 통해 대추, 송이버섯, 참기름, 건어물, 건강차 등 경북의 대표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 홍보관,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OX 퀴즈쇼, 전통시장 경매 이벤트, 경북 상인 가왕 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되어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청도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고용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해 지난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재희 청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시장 : 아란틀리 아로요)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대표 : 잔리따 핀사완)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필리핀 53명, 라오스 58명)과 고용농가 29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근로자들에게는 농작업 안전수칙,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용농가에는 근무일지 작성, 임금 산정 기준, 인권보호 의무 등 필수 준수사항을 교육하며 상호 존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원활히 적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2025 청도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9개 읍면에서 100호의 농가가 참가해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를 통해 청도반시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박원배(이서면) 씨가 대상, 박영복(청도읍) 씨가 금상, 김동출(화양읍) 씨와 박표곤(청도읍) 씨가 은상, 정현교(매전면) 씨, 박동희(이서면) 씨, 이진기(화양읍)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품평회는 청도 농업의 경쟁력과 전통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하고, 청도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칭다오 공연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한국 예술인들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청도 감말랭이와 칭다오 맥주를 시음·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예술뿐 아니라 양국의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국 봉황미술관 조길간(趙吉干) 대표를 비롯한 예술인 13명이 청도를 방문해 김하수 군수와 환담을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해 한 단계 레벨업 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김천김밥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김밥 판매 업체 4배 확대 (8개 → 32개) 먼저, 김밥 수량 문제를 개선하고자 김밥 판매 업체 규모를 지난해 8개 업체에서, 올해 32개 업체로 대폭 확대했다.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로컬 김밥, 전국의 이색김밥, 정다현 김밥 큐레이터가 선정한 세상에 이런 김밥이, 김밥 프랜차이즈의 명가 김가네 팝업스토어, K푸드 열풍을 이끈 냉동김밥, KBS 편스토랑에서 선보인‘남보라 김밥’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밖에도 CU편의점과 콜라보를 진행 중인 김천김밥쿡킹대회 우승 김밥이 김밥축제 당일 최초 선보여질 예정이며, 전국 유명프렌차이즈 ‘김가네’와 협업한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스낵 김밥’도 준비 중에 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꿈의 무용단’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