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8일 김재욱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회의체로,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의지 표명 및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5년도 청렴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현황 점검, 부패 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계획 보고, 추진반별 청렴실천 자율과제 공유에 이어 청렴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중심 가치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단 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청렴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자”면서 참석한 간부공무원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칠곡군의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1년 남짓을 남겨둔 회기로, 이상승 의장은 지난 제3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끝까지 정성과 열의를 다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7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된다. 안건은 총 9건으로, 조례안 1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이 칠곡군으로부터 제출됐으며,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의 관계이면서 동반자의 관계이기도 하므로, 의원이 가교가 되어 지역현안을 원활한 정책으로 풀어줄 것”을 당부하며, “새정부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 향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회기를 활용해, 칠곡군의 국비사업을 짚어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경산시는 당초 19일 개장 예정이던 물놀이장 운영을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장일이 ▲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 7월 20일(일) ▲ 에코토피아근린공원: 7월 24일(목)으로 변경된다. 운영 기간은 기존 계획대로 8월 17일(토)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중 1회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는 7월 18일, 청렴 가치 확산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45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웃음과 공감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 소통, 공감’이라는 주제로 2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참석자들이 세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은 2행시를 대시보드에 부착,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것으로 청렴 콘서트가 시작됐다. 우수작에 선정된 2행시에 대해서는 해당 작성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2행시를 낭독함으로써 청렴 콘서트 참석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렴 특강에서는 ‘문제로 보는 청렴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청렴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실생활 사례 중심의 문제 풀이로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청렴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며 교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마지막 순서인 청렴 뮤지컬에서는 청렴에 대한 실제 사연과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미래전략 시책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주군 소속 공무원들이 양양군의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핑문화 중심지 조성을 통한 로컬브랜드 성공사례 특강 ▲양양군 오색 케이블카 추진사례 강의 ▲서핑 및 루지 체험 등 팀빌딩 활동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양양군의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성주군 실정에 맞는 전략사업 발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 강의에서는 군사보호구역이라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해양레저 특화 조성사업을 통해 양양을 국내 대표 서핑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인구소멸 지역이었던 지역을 청년 유입과 관광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변화시킨 과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서퍼비치 현장과 양리단길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전략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실무적으로 탐색했다. 이어진 2일차에서는 양양군청 실무자의 오색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사례로 들며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성주군에서는 18일 9시 '7. 17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관련 대처'를 위해 실‧과‧소, 읍‧면장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7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방안 및 18일 이후 우려되는 호우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난 17일 성주군의 평균 강우량은 74.6mm로, 이에 성주군에서는 상습 침수지역, 위험지역을 각 부서별로 예찰하고 재난대비 문자발송, 긴급 행락객 및 야영객을 현장계도 및 대피조치 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까지 1/2이상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18일에 발생될 예정인 호우에 대비하여 각 위험지구 및 시설물 재점검 및 관련 실‧과장과 읍‧면장의 사전현장 확인을 당부했으며, 빗물펌프장 사전가동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사전대피 유도 등 호우 대비를 위한 비상태세를 갖췄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에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2번지와 초현리 411-1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 동네회관(눌미1길 1), 송북리 클린하우스(범송길 65-2), 각남면 예리 2리 경로당 뒤편(예리 4길 83), 풍각면 봉기리 산2-18 민들레 성모의 집 뒤, 이서면 수야리 660 수로 막힘 지역, 칠곡리 산38-2 산사태 발생지, 운문면 오진삼거리 다조아치킨 앞(오진리 1294-8), 금천면 김전1리 영골숲 하천 범람지(김전리 15),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간 도로(송원1길 120-8)와 지전1리 상수도(지전길 17-8)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회적 고립 대응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기반의 실천 중심 강의로 실무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훈 사회적고립예방분과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지 사각지대의 또 다른 얼굴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이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1인 가구 증가, 가족 구조의 변화, 지역 내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경남도민뉴스=최민숙 기자]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17일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개선회가 지난 6월 ‘2025년 경산 자인 단오제’ 기간 중 임시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운영한 단오제 식당의 수익금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고 계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5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급식봉사, 김장 나눔, 쌀 소비 촉진 홍보,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촌 후계 세대 육성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 사회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