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지난 2014년 문을 연 함양국민체육센터가 하루 580여 명 이상이 찾는 함양군민 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일 군에 따르면 함양읍 백연리 스포츠파크조성지내 2768㎡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자리한 함양국민체육센터는 2014년 5월 개장했으며, 1층에는 수영장(25m×6레인)과 유아풀장·체온조절탕 등이, 2층에는 헬스장·체력측정실·다목적실 등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개장 5년째를 맞는 함양국민체육센터는 개장 이후 매년 이용객들이 증가하여 5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20%가량 증가했다. 헬스장의 경우 5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1만5,809명으로 전년 대비 1만2,760명에 비해 3,049명이 증가했으며, 수영장은 3만8,926명으로 지난해 3만2552명 대비 6,37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군민체육센터를 더욱 많은 군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 복지향상을 위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어르신들로부터 인기 만점인 아쿠아로빅(수중건강체조)교실은 1년에 4회기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오는 15일부터 매일 1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지리산고속은 오는 15일부터 매일 1회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의 운행시간 및 운행요금을 확정했다. 상행선(인천공항행)은 새벽 1시 지리산 백무동을 출발하여 함양에서는 새벽 2시에 출발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시간은 오전 6시, 2터미널은 6시25분이다. 하행선(함양행)은 오전 10시 인천공항2터미널을 출발하여 함양 도착시간은 오후 2시가 된다. 운행요금은 일반은 지리산(백무동)에서 3만6,200원, 마천은 3만5,000원, 인월 3만2,900원, 함양 2만9,900원, 서상 2만7200원이다. 중고생은 20%, 유공자는 30%, 초등생 50%, 유공자는 70%를 각각 할인된 요금을 받는다. 이번 인천국제공항으로 공항버스 신설에 따라 함양군 인지도 상승 및 인근지역 이용객 등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시 6만6,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으로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대표 관광지 천년 숲 ‘상림공원’을 보다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죽장마을에서 상림관리소까지 1.2km 구간에 군비 18억1,000만 원을 투입하여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림공원 인근은 시내권과 자연마을을 잇는 주 통로이자 함양정수장이 있어 전력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상림공원의 각종 시설물이 산재해 있어 곳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어지럽게 꼬여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한국전력공사와 전선 지중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군비 및 한전 부담금 등 총 30억5,400만 원을 투입하여 한전 위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최근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오는 11일부터 본격 사업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9월 7일터 16일까지 상림공원 인근에서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에 앞서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공원의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은 죽장마을 앞 지중화 1단계 구간 종점에서부터 2단계로 추진하는 구간으로 현재 공사 중인 교산~죽장간 도로(산책로) 확장공사 구간과 중첩되는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현장 밀착형 폭염 대응 체계인 ‘2018년 폭염대응 추진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염대응 추진계획에는 △폭염특보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전파 및 보고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경로당·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영농·옥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홍보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및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 등 홍보·교육 강화 등이 담겼다. 군은 추진계획에 따라 9월말까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로 하는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아래로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들을 통해 종합적인 폭염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군은 폭염 특보 단계별 안내 방송용 표준문안을 마련하여 특보 발효 시 군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홍보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 특히 군은 독거어르신과
(함양/최병일) =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간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수다방 ‘고민보다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청소년 수다방은 지역 청소년들의 삶과 생각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 및 자발적 청소년 활동 문화를 만들어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함양군 내 중학생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월드카페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규칙을 익힌 뒤 자기소개, 아이스 브레이킹 등을 통해 어색함을 줄였다. 특히 본격적인 수다방에서는 ‘학교를 바꿀 수 있다면 제일 먼저 바꾸고 싶은 것’ ‘함양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생긴다면’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 생겨야 할 것’ ‘또래들과 공유하고 싶은 정보’ 등 여러 가지 주제로 토론했다. 학생들은 대형 전지에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쓰고, 생각하고 다시쓰기를 반복하며 그림과 글들이 모여 전지에 가득 찬 후 각 모둠의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26일에 열린 두번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함양군민상 시상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군의 명예를 대내외에 크게 떨쳤거나 지역의 발전 또는 사회의 귀감이 되는 군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6일까지 제40회 함양군민상 후보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부터 군민상의 위상 제고를 위해 기존 4개 부문의 군민상을 1개 부문으로 하여 무분별한 후보자 접수를 막고, 기관·사회단체 소속의 5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민상 심사위원회로 접수하여 후보자 추천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심도 있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도의원과 군의원, 군내 각급 사회단체장, 지역 모범 인사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차에 걸친 심의회를 개최하여 군민 여론 청취 후 상호 검증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군민상은 1명에 대해 수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특별상을 별도로 수여할 수 있으며, 심사위에서 대상자가 없다고 의결한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는다. 군민상 후보자는 주민의 복지 증진, 지역사회 개발 및 발전, 사회봉사, 교육·문화·체육 발전, 효행, 애향 등 다방면으로
(함양/최병일) =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경남 함양군이 관광산업 활성화와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의 기관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향후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함양군은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행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지역 거대 투자기업·글로벌 유통업체, 칭하이성 기관·단체를 연이어 방문해 엑스포 연계 산삼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17일 함양군청에서 열렸던 ‘산삼휴양밸리운영 및 산삼항노화엑스포 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당시 방문했던 청해청화박중바이오과기유한공사 등 중국 거대 투자관리 및 유통전문 그룹의 요청에 의거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팀은 3박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지난 1일 오후 중국환구상협회연맹을 방문해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을 비롯한 항노화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공동상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산삼축제기간 중 연맹에 소속된 중화권 CEO 50~80여 명을 초청하여 B2B행사를 진행하고, 2020년 엑스포 기간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
(함양/최병일) = 함양군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봉, 강명구)와 즉석반찬(대표 김미선)은 5일 오전 ‘나눔복지’ 실천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강석봉 함양읍장, 강명구 위원장과 즉석반찬(대표 김미선)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김미선 대표는 “행정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마을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 할 때 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도움을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 행정과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을 할 수 있어 고맙고, 주변에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함양읍장은 “행정에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감사한 마음 가져 주셔서 고맙다”며 “그 고마움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한 번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즉석반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2회 밑
(함양/최병일)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온 몸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했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충정을 기리는 뜻 깊은 음악회가 함양에서 개최됐다. 함양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주지 보덕스님)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1회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엄숙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고 4일 밝혔다. 견불사가 주최하고 6.25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김정빈 육군 8962부대 3대대장 등 내빈과 신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함양다볕차회에서 준비한 추모다례에 이어 1부 추모식에서는 개회선언,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보덕스님 추도사, 해인사 포교국장 인담스님 추도사,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과 강계원 6.25참전전우회 함양군지회장의 추모사, 권갑점 전 함양군의원의 헌시, 그리고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함양군 더사랑여성합창단 장엄한‘비목’을 시작으로 평양민속예술단의 노래와 무용이 곁들어진 &lsq
(함양/최병일)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2018년 알레르기질환 자조교실 ‘아토피 긁지마세요~’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등록 환아 보호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OX 퀴즈, 미세먼지 대처법, 환경성질환예방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아토피 교실은 식생활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에서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진드기퇴치 스프레이, 천연세제, 편백베개, 편백주머니 등 아토피 케어용품을 만들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뿐만 아니라 금연, 영양, 비만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비롯하여, 치아건강, 모유수유, 암건진,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과 환경변화로 인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