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추진 중인 함양군이 이번에는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9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은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면 기업인의 애로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선 기획조정실장은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에서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규제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중앙정부의 법령개정, 지자체의 조례개정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전국의 테니스동호인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9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테니스협회(회장 김학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0팀 선수 800여 명, 관계자 200여 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우의와 친목을 다진다. 대회 첫날인 12일 오전 9시 30분 생활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개나리부 140팀과 국화부 80팀의 예선전과 본선이 함양·산청·거창 일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2일차인 13일에는 전국 신인부 130팀의 경기를 비롯한 본선 경기가 함양에서 치러진다.
(함양/최병일) = 지리산 청정 함양군은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봄맞이 메가마트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관내 14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 등 항노화 농식품을 비롯하여 사과와 양파 등 신선식품과 농가공식품 등 160여 품목이 선보인다. 군은 매년 메가마트 특판행사를 실시해 함양의 농·특산물에 대한 도시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판매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특판행사 등 인지도를 높인 결과 함양 농·특산물을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에서 가정의 날 맞이 특판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 결과 1,9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함양농식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군은 이번 메가마트 부산점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메가마트 남천점에서도 특판행사를 진행하여 도시민들에게 함양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ldquo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전체 공정률 50%를 넘어서는 등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함양읍 백연리 일원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 부지 21만㎡에 기반조성과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본부석,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 초대형 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한 함양스포츠파크는 4월 말 현재 편입토지 보상, 토공, 구조물설치, 우·오수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전체 공정률 52%를 넘어서는 등 완벽한 시공을 통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2019년 국비 8억 원을 조기 확보함에 따라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함양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을 비롯하여, 대형 주차장과 본부석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서 군민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대회유치 등 스포츠파크를 찾는 체육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해 만들어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전기, 통신설비를 비롯해 축구장 인조잔디 포장, 건축공사, 도로포장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할 계획으로, 최근 강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함양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관광자원 등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함양 알리미 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대상자 4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해설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양의 관광자원과 지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함양의 역사와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관한 기본소양을 갖춘 자로 공고일 현재(4월16일) 주민등록상 함양군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이어야 한다. 또 외국어 능통자, 역사·문화·관광 등 전문지식 소유자, 유사 경력자, 수화 가능자, 취약계층자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개별 2차 면접심사가 통보되며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이수 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해설사 활동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노태 문화관광
(함양/최병일) = 최근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성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지역적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환경부 주최로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구성 및 공존선언식이 개최됐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경청장, 광역·기초단체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선언식에 참석하여 반달가슴곰과 공존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반달가슴곰은 사람을 잘 공격하지 않고 회피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군민과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안내사항과 기본적인 안전 매뉴얼을 잘 숙지하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반달가슴곰이 야생에서 잘 번성하여 우리와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은 지난 2004년 첫 방사 이후 개체수는 56마리로 늘어났으며, 지리산에서 수용 가능한 개체수는 78마리로
(함양/최병일) =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은 8일 오전 9시 안의농협사무실에서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성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실버카 5대를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의농협 이상인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기탁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내현, 서동진)는 전달받은 실버카를 안의면 3대, 서하면·서상면에 각1대를 지원하여 그동안 보행이 불편하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여 어버이날 뜻을 기리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안의면 경로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인 8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는 뜻으로 경로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10시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는 Kiss사 주최로 2,0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행사가 마련된다. 지곡면에서는 청년회 주최로 6일 오전 11시 지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천면은 7일 마천면체육공원에서 발전협의회 주최 경로잔치 및 노래자랑이 열린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유림면 오전 10시 유림면다목적구장 △서상면 오전 9시30분 서상면다목적센터 △병곡면 오전 11시 등구정 △수동면 오전 11시 수동초등학교 △서하면 오전 11시 서하초등학교 △휴천면 오전 11시 면사무소 광장 △백전면 오전 11시 백전공원 등에서 오찬 및 위안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함양읍은 47개 마을별로 각 마을회 주관으로 마을회관이나 관내 식당 등에서 오찬 및 다과회 등 위안행사를 갖는다. 정대훈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이날 하루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 마음껏 드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지역사회의 존경받는 자리매
(함양/최병일) =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섬 탄광으로 강제징용을 간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섬’이 함양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7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사)극단현장에서 연극 ‘섬’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섬’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아돌 후가드의 ‘아일랜드’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일랜드’는 1974년 실제 경험들을 토대로 남아공의 잔혹한 인권현실을 고발한 작품으로, 故 넬슨 만델라가 종신형을 받고 실제 복역했던 로벤섬 감옥이 배경이다. ‘아일랜드’는 단순히 흑백 인종 문제를 넘어 인간 대 정치권력, 국가와 개인적 삶의 갈등을 신랄하게 드러내면서도 인간의 동경과 좌절, 고통과 슬픔이 서정적으로 그려져 있는 화제작이다. ‘섬’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탄광으로 강제 징용을 간 청년들의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으로 기존의 원작이 가지고 있던 인간애적인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제강점하의 우리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
(함양/최병일) =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형철)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지리산함양시장 주차장에서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협의회와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지사장 노기상) 등 60여 명이 참석해 5일장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은 6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캠페인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나눴다. 이날 사랑의 밥차에서는 600인분의 밥과 소고기국, 나물무침, 돼지두루치기, 김치, 음료, 떡 등을 제공했으며, 흥겨운 공연이 함께 곁들여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형철 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장은 “관내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배려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