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관내 생활권과 주요 명산 등 8개소의 등산로 6km를 정비해여 군민과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등산로 정비사업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거창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등산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은 올해 총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권 등산로인 건흥산, 망실봉, 금귀봉에 의자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을 정비했다. 천년고찰인 고견사를 경유하는 별유산 등산로, 철쭉 군락지인 마장재 등의등산로에 데크 시설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했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지와 맥을 같이하는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비계산의 암릉구간에 데크를 설치하고, 급경사지 안전로프와 목계단을 설치·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줄였다. 항노화힐링랜드 일원의 등산로 조성을 통해 위험한 등산로를 정비했다. 내년에는 등산객 유치를 위해 조성중인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120M)와 연계되면 관광객 유치 촉매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2018년도 등산로 정비사업을 위해 총 5억 원의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5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업무를 수행하는 이장들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2017년도 거창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12개 읍면 이장 230여 명이 참석해 양동인 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거창읍 주민자치 동아리의 라인댄스 공연, 복지이장의 역할 교육, 리더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동인 군수는 “살기 좋고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군민통합과 소통행정을 위해서는 이장님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회 거창군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거창읍 시니어 라인 댄스팀의 공연 후에 손용모 복지정책과장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업무와 복지이장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박숙희 P&F 교육센터 대표를 초빙해 ‘감성소통리더십, 우리는 하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리더십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경수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한해의 결실을 맺는 자리가 마련돼 뜻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4일 경남소방본부에서 진행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거창군 신원초등학교 6학년 이다영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을 공감할 수 있는 불조심 상상화를 주제로 18개 소방서 공모 작품을 외부전문가 3명이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받은 수상작은 ‘우리들의 영웅 당신들입니다’라는 주제로 그렸으며, 이다영 학생의 작품은 소방청에서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화재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쵱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위천 수승대국민광관지 일원에서 겨울철 산악사고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경남119특수구조단, 중앙119구조본부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의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기법을 배양하고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방법 습득 등 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항공대 소방헬기 설명 및 항공구조 이론, 소방헬기 레펠 및 호이스트, 들것구조 훈련, 구조대원과 항공대원간 산악사고 대응방안 토론,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구조활동은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구조 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사)거창예총(회장 민병주)에서 주최하는 ‘제17회 거창 예총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과 거창문화센터 전시장,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열린다. 거창 예총제는, 예총산하 각 협회별 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예술축제로서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여 지역 예술의 발전을 도모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거창예총은 지난 4년간‘거창 우륵예술제’를 통해 지역축제의 차별성과 지역문화 예술의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하였으나, 공감대 형성의 실패에 따른 예산의 삭감 등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자, 궁여지책으로 행사의 성격을 바꿔 ‘거창예총제’로 다시 환원하게 됐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아림 필 밴드와 다수의 지역가수들을 비롯해,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출연하여 열기를 더하게 되며, 12일 오전 10시 30분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는 연극협회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미술, 문인협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민병주 거창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노로바이러스 표본감시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현재 전국 19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11월 환자수가 10월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인한 급성위장관염으로 10~15시간(12~48시간) 잠복기를 거쳐 묽은 설사변과 설사 1∼2일 후에 나타나는 구토 및 지속되는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보건소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평상시 손 씻기, 굴, 조개류 등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만약,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시에는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하여 환자사용 물품 및 장소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환자가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하지 않도록 하며 직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1일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1,000명을 초과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된다. 1일~7일(평균 2일~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38℃이상의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감염력은 증상시작 1일 전부터 4~5일간 가장 높지만 소아나 면역 저하자는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2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사전 예방을 위해 가정ㆍ보육시설ㆍ학교 등에서 올바른 보건교육 실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행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
(거창/최병일) =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4일 오후 3시 거창대학 대강당에서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도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인재 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 거창대학은 지역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1996년, 남해대학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설립한 도립대학이다. 개교 이래 취업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여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국비공모사업 선정,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32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대행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며, “대학 시스템도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 위원장)는 지난 2일 울산 남구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손영택 위원장)를 초청했다. 상호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의 행사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오찬 행사 등으로 나눠 자매결연기관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양 기관 간 교류는 올 상반기 신정3동 방문과 8월말 신정3동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신정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진근 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짐은 물론이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양측 주민자치위원, 자치단체의원, 사회 및 기관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교류 성과 및 다양한 활성화 방안들이 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논의 됐다. 신원사랑누리센터에서 참가자들은 신원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 정성들여 차려진 음식을
(거창/최병일) =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 가구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고 재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10명의 뚝딱이봉사단의 재능기부가 연계돼 진행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샤시교체 뿐만 아니라 내·외부 집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도상락 봉사단장은 “고향 신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작은 기술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도움으로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활력을 얻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