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임영희)는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돼지고기 320㎏, 시가 200만 원 상당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한돈 세트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마지막을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회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 임영희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사랑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한돈 세트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4㎏씩,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에서는 작년 한돈 교환권 기탁에 이어 해마다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전북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관내 AI 발생 시 인체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AI(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나 닭ㆍ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최근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AI 인체감염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등)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2~7일(최대 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부터 폐렴, 급성호흡기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며 바이러스 종류 및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수세식 공중화장실 25개소를 관리기준에 맞게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대변기 칸 내에 휴지통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 해충 발생의 원인이 됨에 따라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 대변기 칸 내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도록 했다. 다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입구나 세면대 쪽에는 휴지통을 비치할 방침이다. 또한 화장실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청소·보수 시 성별이 다른 작업자가 출입하는 경우에는 화장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한 만큼 12월 한 달 간 시범기간을 정하고 홍보 스티커를 제작 부착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적극 홍보한다. 이로써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의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많은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쾌적하고 청결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토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창/최병일) = 거창군(양동인 군수)은 지난 2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남도가 주최한 ‘2017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1,000여명의 관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5년 우수상, 2016년 장려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센터 활성화 및 생활자치 구현을 위해 경남도에서 올해 3회째 시행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로, 도내 16개 시·군 23개 팀이 댄스, 합창, 풍물, 기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려상을 수상한 거창읍 ‘시니어라인댄스’ 동아리는 2008년 65세 이상 여성 30명으로 구성된 춤사랑팀으로 태극기를 활용해 화려하고 활력 넘치는 라인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들은 지역행사 초청공연과 시범공연 등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각종대회에 출전․수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실력을 가꾸어 왔다. 김판남 거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연 준비를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위원님,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하며, 특히 열정적인 지도에 힘써주신 문명자
(거창/최병일) = BNK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심규열)은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997천원, 전기장판 3,008천원 총 6,005천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심규열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그마한 희망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는 기탁 받은 김장김치와 전기장판을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 총 17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온누리 상품권, 선풍기 등 4회에 걸쳐 20,485천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거창/최병일) = 고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호길)는 지난 24일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제2회 고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전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제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고제중학교 학생들의 멋진 댄스 공연으로 주민들의 마음이 열리고 나팔소리 색소폰 봉사단의 초청공연, 고제면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댄스와 라인댄스, 고제높은들지역아동센터 임순란 시설장의 흥겨운 민요가락에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솜씨를 발휘한 수예, 서각, 민화, 짚공예 작품을 같이 전시하여 발표회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한 올 한해 고제면의 활동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회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하여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인식 고제면장은 “눈발이 흩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표회장을 찾으신 면민들, 그리고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한 변상원 군의원, 기관단체장들과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에도 정말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우리 면민들이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4일 군청 현관에서 양동인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8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머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다. 참석자들은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군민에게 달아주며 범군민 성금 모금 운동의 적극적 참여를 홍보했다. 양동인 군수는 “사랑의 열매가 한줄기로 모아져 있는 것처럼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1억 7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군에서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금융기관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랑의 계좌, 언론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거창군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중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다. 단,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전업농민,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1세대 2인 참가자 및 공적연금 수령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조건은 시급 7,530원(부대비 5,000원 별도) 지급, 4대보험이 가입된다. 근무시간은 청년 주35시간, 65세미만 주25시간, 65세이상 주15시간 이내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2018년 1월초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청년대상자는 1월중 일반대상자는 3월중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이나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청년대상/군청 경제교통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24일 거창군 로터리 일원에서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거창성·가족상담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거창군아동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캠페인 취지 설명, 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후 거창읍 로터리를 중심으로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가두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자리 인권이 피어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성폭력·가정폭력·성범죄·아동학대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거창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명품 여성친화 도시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6일 경남도에서 주최한 2017년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행사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거창성가족상담소 김유진 상담원, 샛별중학교 3학년 마한솔 학생이 도지사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농사 마무리 후 전답과 도로변 주변에 수거되지 않았거나 방치돼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해 전년대비 20% 늘어난 100톤을 수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폐비닐과 반사필름으로 인해 면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전량 수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면장과 기관·단체협의회 명의의 서한문을 전 세대에 발송했다. 폐비닐은 11월말까지 마을별 집하장으로 옮겨 놓으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위탁 수거하게 된다. 반사필름은 농가 또는 마을단위로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져가면 kg당 100원에서 150원의 수거 보상비를 받을 수 있다. 도로변 가시권 환경정비를 위해 인력 10명을 투입해 미처 치우지 못해 바람에 날아가 가로수와 나무에 걸려있는 폐비닐과 반사필름 전량을 제거했다. 도로변에 방치돼 있는 페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북면에서는 생활쓰레기 태우지 않기, 생활주변 쓰레기 투기 하지 않기, 마을 도랑 살리기 등 주민 자발적으로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