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가족센터가 올해 5/2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에 돌입한다. 지원사업의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는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심리·사회적 학습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교육활동비로는, 교재 구입, 예체능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접수기간은 1차 5/2~30일, 2차 7/1~31일이고,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고 영암군가족센터에 방문신청해야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활동비 신청에 많은 가정에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28일 신북초등학교 학생 36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살리기 나무 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묘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이번 활동은, 지역 교육환경을 가꾸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북초 학생 등 활동 참여자들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보내 준 모과나무 20주, 오미자나무 80주를 학교 텃밭에 심었다. 심은 나무에는 학생의 이름표와 응원 메시지도 걸어 이날 활동을 더 의미 깊게 했다. 신북초 4학년 정지아 학생은 “내가 심은 오미자나무가 자라면 학교가 더 푸르고 예뻐질 것 같다. 지구를 살리는 일에 참여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학교를 꾸미며 지역의 미래를 가꿔내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들이 심은 나무를 꾸준히 가꿔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나주시립국악단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겨운 국악과 시원한 가창력, 춤사위가 어우러진 마당극을 통해 3천여 관객들을 흠뻑 매료시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의 향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립국악단이 ‘나주삼색유산놀이’ 무대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 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를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져온다. 삼색유산놀이는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서도 놀이를 통해 평등과 연대를 실현했던 나주만의 특별한 문화유산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나주시립국악단은 관객들과 함께 공연 시작을 알리는 제사를 지내며 복을 기원하고 떡을 나누는가 하면 어린이 관객들과 유쾌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관객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당극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각 종목 1위 선수에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다. 1973년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아시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육상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신소망 선수는 800m 종목 국내 최강자를 뛰어넘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나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신소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소망 선수는 4월 30일부터 5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봄 여행철, 그리고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부안 관광택시를 총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요금은 ▲3시간 코스 6만 원 → 3만 원, ▲5시간 코스 10만 원 → 5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 6만 원으로 대폭 인하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안의 다채로운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객의 일정에 따라 코스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부안 관광택시는 지역관광에 특화된 교통서비스로,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 장소 등을 안내하며 여행자 맞춤형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절한 응대와 편리한 이동으로 부안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격을 높이고 청렴한 교통문화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실에서부안군 상생협력센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14개 단체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및 현판식은 부안군 지속협이 주최해 탄소중립 실천선언 협약서 낭독, 현판식,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단체별 탄소중립 홍보스티커 계단 부착)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상생협력센터에 상주하는 14개 단체 및 회원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약식에는 부안군 지속협을 포함해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부안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정읍세무서), 바르게살기운동부안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안군지회, 전국공무직노동조합전북본부부안군지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부안군협의회, 부안군민원콜센터,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군시니어체육협의회,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 변화가 우리의 삶과 미래세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데 공동의 뜻을 갖고 생활 속 탄소 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부안군거주 다양한 가족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족봉사단“선한움직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6가정,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움직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춰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족봉사단 운영은 가족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자녀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은 봉사의 기쁨을 함께할 다양한가족 봉사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안군 가족센터 또는 부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알게됐고 매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지난 28일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군, 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8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제12회 부안마실축제와 제3회 한국동시축제, 2025년 공예주간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제12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를 주 무대로 개최 예정인 부안군 대표 축제이며 위원회는 축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인원 밀집, 안전관리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의논을 나눴다. 또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일간 부안군 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년 공예주간행사 안전관리계획안과 5월 17일 개최되는 제3회 한국동시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부안을 대표하는 축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임직원과 고객 등 9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1,050만 원을 순창군에 29일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29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4년에는 850만 원, 올해는 1,050만 원을 기탁해 총 3,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난 26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에도 100여 명이 단체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기석 전북은행 순창지점장은“순창군을 고향처럼 여기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창사랑을 이어가겠다”면서“이번‘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와 같은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와 순창군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적립 한도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확대는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모두 소진돼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CHAK)’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의 회원 가입과 구매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회원 가입만 가능했던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본인 명의 통장을 연결하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