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강북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6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다모임을 열고, 학생자치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다모임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자치회 임원이 중심이 된 ‘만남‧나눔‧소통 학생자치회’ 활동의 하나로, 각 학교의 자치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다양한 운영 방안을 나누며 학생 주도의 자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강북 학생자치회는 강북 초등학교 학생자치 임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학교 간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특색에 맞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협력하는 모임이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각자의 학교 상황에 맞춘 실천 생각을 공유하며 자치 역량을 높였다. 특강 이후에는 자율 토론 시간을 마련해 서로의 자치활동 계획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다른 학교의 창의적인 사례를 참고하여 향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탐색했다. 특히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치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다모임에 참여한 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10일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 대상 통합교육 연수를 확대해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과 실행력을 높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왜 중요하고 가능한가?’를 주제로 효율적인 통합교육 운영 방법, 학교 관리자 차원의 행정지원 방안, 통합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의에는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가 맡아,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을 주제로, 학교와 교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핵심 가치와 실행 역량을 강화해, 각 학교가 통합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단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규․저연차 조리사의 현장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학교급식 업무지원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조리사는 1개 학교당 1명만 근무하는 직무 특성상, 신규 임용 또는 저연차 조리사가 학교급식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10년 이상 근무한 선배 조리사를 지원단 강사로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급식 업무지원단은 2023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강사 1명당 5~6명의 신규 조리사와 3년 미만의 저연차 조리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학년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는 5명의 강사로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상담과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해 실무 중심의 업무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학교급식 기본 방향과 위생관리 지침서에 따른 조리업무, 조리사 기본 직무 이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과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실무, 학교 사회 내 역할 정립과 관계 형성’ 등 급식 전반을 포함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는 희망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서 발행사별 기능 안내와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2개 연구학교, 22개 선도학교(초 11개 학교, 중 6개 학교, 고 5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학교는 동부초, 이화중이며, 선도학교는 내황초, 녹수초, 농소초, 다운초, 동평초, 매산초, 삼정초, 약수초, 울산양정초, 주전초, 호계초, 남외중, 농소중, 대현중, 삼남중, 현대중, 현대청운중, 달천고, 성광여자고, 언양고, 우신고, 현대고다. 이들 학교는 영어, 수학, 정보 교과 중 1개 과목 이상을 선택해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중에서 1개 학년 이상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수업 공유, 학부모 공개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훼손(파·오손)과 소재 불명, 개정 등으로 이용 가치를 상실해 폐기되는 도서는 지난해 2만여 권에 달했다. 내용 개정으로 가치를 잃은 책은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오염, 밑줄긋기, 책장 찢김, 분실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독자들의 독서 경험을 저해하며, 폐기 하는데 드는 예산 낭비로 도서관 운영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소장 자료의 훼손을 예방하고 공공재로서의 도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인 울주, 남부, 동부도서관은 2년 주기로 전자식별(RFID) 장서 점검기를 활용해 소장 자료를 점검한다. 자료의 파손, 오손 유무를 파악하고, 도서 배열의 적정 여부 등을 파악한 후 가치를 상실한 자료는 폐기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구매 도서 책값 돌려주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돕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서점에서 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대비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어물항에서 진행하며 점검 희망자는 4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 또는 강동파출소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선착순으로 접수) 최근 3년간 울산바다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39건으로, 이 중 32건(82%)이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기관고장 및 표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개인 레저활동자를 중심으로 예방정비 미흡, 기관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울산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 수상레저업 종사자 등과 합동으로‘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활동자가 스스로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레저기구 관리 방법, 안전수칙 안내 등‘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사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곡성과 구례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의 관계 증진과 협치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민간위원장인 차현태 동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석하여, 위원들의 사기 진작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항상 지역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제 60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12일 책놀이터 북적북적에서 특별기획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의 남목도서관을 비롯한 공공작은도서관과 동부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이 함께 참여하여 ‘도서관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내 마음 ㅅㅅㅎ’의 김지영작가와의 만남, ▸‘북마당에서 놀자’ 체험행사 ▸가족이 함께하는 ‘오징어게임을 참여하시겠습니까?, ▸인형극 ’도도와 아치‘ 등이 있다. 북마당 체험에서는 ▸공립작은도서관의 ‘유리 풍경 만들기’, ‘북 퍼퓸 만들기’ 등 ▸동부도서관 ‘책 읽어주는 고양이’ 등 ▸사립작은도서관 ’북크닉‘, ’자원순환 실천-나눔‘ 도 운영된다. 그 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북적네컷’ 등 상설이벤트도 준비 되어있다. 지난 3월 21일 개관식을 통해 첫선을 보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개관 이후 ‘탐험주간’을 운영하여 주민에게 공간을 개방해 왔다. 이번 ’도서관에서 놀자‘ 행사는 정식 운영에 앞서 책놀이터 북적북적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4월 12일 오전 대왕암공원에서 슬도 유채초화단지까지 걷는 ‘2025 해파랑길 걷기축제 함께 걷길’을 개최한다. 플러그인사운드(대표 김민경)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행사는 해파랑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관광 문화 확산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옆)에서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공연, 2.5km 걷기 코스, 완주 인증 이벤트, 건강 상담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왕암공원에서 출발해 미르놀이터와 해안 둘레길을 지나, 유채꽃이 만개한 대왕암해안둘레길 유채꽃밭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게 된다. 완주 후에는 기념 배지와 장바구니, 간식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은 200여명으로, 동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사전 접수받고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동구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오는 4월 12일~13일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슬도에서 열릴 예정인 ‘유채찬란 페스티벌’과 관련해, 인근 방어진 활어센터 등에서 축제를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채꽃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현지 상권과의 연결을 통한 풍성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는 방어진 활어센터(중진2길 27) 내 횟집 등 52곳과 인근 횟집과 초장집 8곳이 참여하며,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 현장 일대에서 설치된 이벤트 배너나 포스터를 촬영해 방어진 활어센터 등에 제시하면 결제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업소 관계자는 “슬도 유채꽃 축제를 찾는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울산의 신선한 해산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맛있는 식사까지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일인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행사 참여하는 업소는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