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정선군은 21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군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는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정선군민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정선군청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200만 원을 비롯해 정선군 이장연합회 500만 원, 정선군 녹송경로당 100만 원,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마련한 1,000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선군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러한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구성원들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주민들께 정선군민의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선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태풍, 산불, 수해 등 각종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이현종 군수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현종 군수는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문순 화천군수와 함명준 고성군수를 지목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공동기획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17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해 범국민적인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철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양구군은 4월 18일 철원군청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북부내륙권 7개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상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구군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북부 6개 시군과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공동사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이 자치단체별 중점 의제를 소개하고, 정책 메시지의 현장 확산에 주력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양구군은 이번 회의에서 ‘민통선 조정(북상)을 통한 DMZ 생태 보존 및 관광 활성화’를 핵심 안건으로 제시했다. 현재 양구군 두타연~비득 초소 일대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민통선 내에 포함되어 있어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양구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역사 자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접경지역의 환경은 이제 안보의 관점을 넘어, 국가 평화의 상징이자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시점”이라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고성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횡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총 12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 대표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축구 등 9개 종목에 어르신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종목별로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게이트볼 종목에 참가한 김봉영(남/35년생, 90세), 김옥춘(여/34년생, 91세) 선수는 도내 대회 참가자 중 각각 남녀 최고령자로 선정되어, 건강기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종목 분야에서 바둑 1위, 테니스 60대 1위, 탁구 여자부 3위, 축구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체육 활동은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철원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 철원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이 중심이 되어 판매된다. 장터촌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철원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장터촌 운영을 통해 지역민에게는 농산물과 공예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철원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터촌을 공원 내 핵심 콘텐츠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2025년에도 더 많은 볼거리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장터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영월군청 공무원들이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월군청 소속 30여 명은 오는 4월 18일 산불 피해가 심한 영양군 석보면 일대의 농가에서 농가 일손 돕기를 펼친다. 경북 산불 피해가 심한 석보면 일대는 화마로 인하여 농기계 등이 소실되어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영월군청 공무원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오미자 재배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월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일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대형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여 총 900여만 원 가까운 금액을 모금했으며, 모금된 금액으로 산불피해 이재민이 필요한 식료품, 생필품들을 마련하여 영양군에 전달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산불 피해 성금 1천만 원을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전달하여 산불 피해의 극복을 응원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의 안타까운 사연과 외씨버선길로 이어진 연계 지자체 간 유대로 일손 돕기와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라며,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평창군은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관령면에 있는 용평리조트 웰리스홀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건강 체험 부스 운영,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등 1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오찬과 공연 등 2부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해 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자긍심을 북돋우고 함께 만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장애인분들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철원군이 4월 19일부터 동송읍 일원에서 2025년 첫 오대벼 모내기를 시작한다. 이번 모내기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철원오대쌀’ 재배의 공식 출발이자, 지역 전체 영농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번 첫 모내기에 나서는 농업인은 한 해 풍년과 고품질 쌀 수확을 기원하며 논과 모내기 장비 등을 정비하고 모를 옮기는 등 분주하게 첫 모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내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으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가을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철원군 전체 모내기가 5월20일경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고온화로 인해 모내기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예상치 못한 저온에 의한 냉해와 이른 출수로 인해 마주할 고온기 등숙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희망찬 2025년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매우 뜻깊다. 농업인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동력 절감 직파 기술, 기후변화에 대응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영월교육지원청·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4월 16일 청소년꿈터 3층 꿈틔움홀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김성수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은 농촌유학 마차초 학부모를 비롯해 연당중학교, 영월중·고등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 등 관내 학생들의 학부모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한분 한분 인사를 나누며 해당 학교와 교육과정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 건의 및 사항을 질의응답하고 2025학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으로 위촉된 송경미 영월중학교 학부모 회장은 “현장직업체험 지원과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꿈터 프로그램의 협력 운영과 교육발전 특구 진로진학 사업에서 진로교육 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우리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학부모 지원단이 되어주기를 기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통해 철제 울타리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화천군 내에 농경지를 두고 실경작 중인 농가다. 지원 시설은 철제 울타리로, 군은 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70%, 농가 당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면적이 165㎡ 미만인 농가, 세금 체납 농가나 축산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해 2차 지원사업 미선정자, 신규 설치 농가 등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5년 내 지원받은 농가 중 설치 시기가 오래된 농가나 해당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화천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지역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과 소득보전을 위해 매년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종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