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6년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원대상 선정의 걸림돌이었던 ‘가구 단위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을 폐지하고, 소득과 재산만을 반영하는 ‘소득인정액’기준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지원 대상 선정시 함께 거주하거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자녀의 소득을 합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자녀의 소득 때문에 실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지원대상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르신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재산만을 반영하게 되어, 사각지대에 놓였던 많은 치매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 약을 복용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 환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최대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훈 의료지원 등 타 제도를 통해 이미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경우에는 중복 지원에서 제외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희망하는 환자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설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민생에 온기를,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설명절’을 주제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상황반별 실국단장 20여 명을 포함한 1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총 7개반 1,491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 366명, 제주시 7개반 625명, 서귀포시 9개반 500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298명이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선다.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도민과 관광객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지난 10일 수립해 추진 중인 설연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도민안전 확보 ▲교통․관광 편의 ▲도민불편 해소 ▲나눔실천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탐나는전 적립률을 2월 한 달간 20%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은 재단 방문이 어려운 외곽지역 소상공인과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보증 상담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비대면 보증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APP’의 이용 방법을 안내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동(성산), 서(한림), 남(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북(제주시 동문시장) 4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금융기관인 제주은행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50여명의 소상공인이 현장을 찾아 보증상담 및 세무컨설턴트를 받는 등 성황을 이뤘다. 재단은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해소와 보증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증상품안내 및 현장 보증상담을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One-Stop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유관기관과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추진하는 스포츠 관광 콘텐츠‘2026 제주오름트레일런’이 지난 11일 정오 12시에 오픈한 후 하루 만에 2,000명 정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모집의 열기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제주의 자연 자원을 수익성 높은 관광 상품으로 전환하며 향후 시장 확대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레일런(Trail Run)은 오솔길이나 산길을 뜻하는‘트레일(Trail)’과‘런(Run)’의 합성어로, 포장된 도로가 아닌 산악 지형이나 숲길 등 자연 그대로의 길을 뛰며 경관을 감상하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이다. 이번 대회는 6월 13일 제주 서귀포시 가시리 마을 목장 내 유채꽃프라자 광장에서 진행되며, 제주의 오름과 목장길이 어우러지는 원시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오름 둘레길과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수국길을 따라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2,000명의 참가자를 30km와 10km 두 개 코스로 각각 1,000명씩 모집했으며,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해외 트레일 러너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마운틴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신임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신임 소방공무원 39명이 가족과 함께 계급장을 달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하고 총 39명을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과 가족들이 참석해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교육과정을 담은 졸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 우수 교육생 2명과 모범 교육생 3명에 대한 표창, 졸업장 및 임용장 수여, 계급장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는 순서에서는 소방관이라는 이름의 무게와 책임을 가족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다. 제40기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 소방교육대에 입교해 약 24주간 화재·구조·구급 분야 기본 교육과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실전 훈련, 소방관서 실습을 이수하며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췄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상환방식을 개선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기준을 정비하고, 경영안정자금의 단기 일시상환 구조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행 경영안정자금은 융자기간을 1회 2년 일시상환으로 제한하고 있어,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금융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1회 2년’ 지원 원칙은 유지하되,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2년 연장 후 일시상환하거나 3년간 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2024년 1월 이후 최초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가운데, 시행규칙 개정 이전 만기 도래로 연장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이 규칙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3일 오후 2시, 제4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32건의 의안을 심의ㆍ의결하고, 2월 5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제446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에 따라 도정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5명을 선임하고,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8건, 동의안 8건, 결의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32건의 의안을 의결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등에게 이송하게 된다. 한편, 제44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2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함께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6개교(흥산초, 토산초, 효돈초, 서귀서초, 서귀중앙초, 서호초)를 방문해 방학 중 교육시설 구축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방학 중에도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봄과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여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흥산초와 토산초의 체육관 신축 예정 부지를 확인하고 효돈초 마을체육관 운영 상황을 살피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서귀서초에서는 방학 중 유치원 급식 운영 현장을 점검하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강조했으며, 서귀중앙초와 서호초 돌봄교실을 방문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축해야 한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의 주말·공휴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주말 유아 돌봄 시범사업’ 이용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주말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틈새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기관을 기존 4곳에서 14곳으로 늘리고 읍·면·동 지역별 거점기관을 배치해 보호자의 지리적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도교육청은 단순 보육을 넘어 거점기관별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과 급·간식을 함께 제공해 보다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3~5세 유아로 맞벌이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2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는 빠른 응답코드(QR코드) 혹은 링크(URL)를 통해, 직접 신청은 희망 기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호자들의 신청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별 인력 채용과 시설 점검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운영기관 확대를 통해 주말 돌봄 공백을 더욱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2일 구좌농협에서 당근 생산 농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당근 가격 급락에 따른 농가 경영 위기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주 지역 월동 채소 전반의 도매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특히 당근 가격 하락 폭이 크고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는 현장의 문제 제기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용만 부위원장(국민의힘, 한림읍), 강봉직(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을)·김승준(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면)·한권(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 위원을 비롯해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 등 도의회 방문단은 단순한 가격 등락을 넘어, 현행 수급‧유통 구조가 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당근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약 44% 하락했고, 평년 동월과 비교해도 약 12% 하락하는 등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으로는 생산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