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 60명을 대상으로 ‘제4기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마약류 사범의 증가와 저연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신종 마약 확산 등으로 높아진 학교 현장의 위기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신규 강사 양성을 위한 기본 과정과 위촉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마약류 중독의 신경학적 기전과 치료 원리 등 기초 이론을 비롯해 청소년 유해약물 노출 실태 분석, 위기 학생 대응 전략, 학교급별 수업 사례 공유 및 교육 실습 등 통합적인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새로운 마약 노출 경로로 지목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해 마약 노출을 예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약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의 역사와 자연, 사람의 가치를 담아낸 창작뮤지컬 ‘옹기종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 형식을 넘어 제주의 정체성을 예술적 감성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옹기종기’는 제주의 상징물인 ‘돌담’을 핵심 소재로 활용해 서로 다른 모양의 돌들이 맞물려 하나의 담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공동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한 선율과 감성적인 무대 연출로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학교 13개교와 중학교 3개교 등 총 16개교에서 1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관람할 예정이며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담이 거센 바람을 막아주듯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서로를 지켜주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복 2026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행복 2026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되어 “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를 주제로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여는마당에서는 바투카다(브라질 전통 타악기) 공연과 서귀포관악단의 연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공연마당에서는 카이노스의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아이돌 댄스, 마술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축하 소망글 날리기, 키다리 피에로의 풍선아트, 비눗방울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체험마당에서는 ‘꿈·놀·터’ 주제에 맞춰 전통놀이, 자전거발전기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 전통 먹거리 등 총 4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체험마당에서는 서귀포시교육의 역점과제인 ‘바른 손글씨 독서 필사 대회’를 운영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탐나라공화국 주식회사와 생태적 자원순환 기반 진로 교육과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며 지역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현장 중심 생태교육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 및 보호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탐나라공화국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현장교육 운영 ▲상상·예술·환경·사회·책임 경영(ESG)기반 문화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생태 배움터인 탐나라공화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생태적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상과 예술, 환경·사회·책임 경영(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관계부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8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읍면동 위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새롭게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자력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우선대피 대상자 128명을 촘촘히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389명의 ‘주민대피지원단’을 꾸려 1대1 매칭을 완료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89개소에 대한 관리 기준도 명확해진다.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위험 유형에 대해 누적 강우량과 침수심 등 정량화된 통제 및 대피 기준을 마련해 현장 매뉴얼에 적용했다. 13개 협업 기능별로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 체계도 본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출근·등교 시간대 수요맞춤형 버스 운행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혼잡 시간대 버스 공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도는 출퇴근, 통학, 관광, 심야 등 이용 목적에 맞춘 수요맞춤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2026년 4월 기준 총 31개 노선에서 78회 운행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첨두시간대 11개 노선(23회), 통학 수요 18개 노선(40회), 관광 수요 2개 노선(15회) 등이다. 이와 별개로 심야 시간대에도 14개 노선에서 37회를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4월 22일부터 차량 부제 해제 시까지 가용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수요 증가가 확인된 3개 노선에 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우선 320-2번 수요맞춤형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수산에서 오전 7시 14분에 출발해 외도, 한라대, 연북로를 거쳐 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기조가 도민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인 케이(K)-패스의 혜택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한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K-패스)은 대중교통비 부담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53.3% 환급(정률제) 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탑승(정액제)이 가능하며, 대상자별로 매월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제주도는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특정 시간대(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본 환급률에서 30%p 추가로 돌려준다. 해당 시간 이용 시 일반인은 5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60%, 3자녀 가구는 8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환급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무제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우도면 내 불법 이동수단 운행을 차단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된 ‘우도 운행제한 4차 연장 변경 명령’의 실효성을 높이고, 일부 대여업체의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동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운행제한 위반 차량 단속,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단속, 현장 질서 유지를 함께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사용신고 미대상 이륜차,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다. 현장에서는 위반 차량 적발과 함께 운행제한의 취지와 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도항선 내 외국어 안내방송과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등 사전 안내도 함께 추진해 관광객과 사업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한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 단속으로 우도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간정원 제1호인 ‘생각하는 정원(Spirited Garden)’이 국내 민간정원 최초로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가든서치(GardenSearch)’에 등재되며 세계적인 학술·보존 가치를 공인받았다. 국내 184개 민간정원 가운데 첫 사례다. 이번 등재로 ‘생각하는 정원’은 전 세계 연구자와 기관들이 검색하는 글로벌 표준 정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관광지를 넘어, 세계 정원 체계에 공식 편입된 국제적 사유정원으로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등 국가 주도 기관들만 보유하던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한민국 민간정원이 처음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각하는 정원’은 전 세계 118개국 800여 개 식물원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의 일원이 됨으로써, 제주의 독창적인 정원 철학을 전 세계 식물학계와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성과는 케이 가든(K-Garden)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는 객관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향후 유네스코(UNESCO) 문화유산 지정이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총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구좌읍 평대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5년차 농업환경 보전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환경 보호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2년 평대리가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제주시는 그동안 평대리 일원에서 자생식물 복원, 농경지 보호, 농업폐기물 감축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해 왔다. 농촌경관 개선을 위해 공동공간에 꽃과 나무심기 활동 9회·100명, 농업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태계 유해 생물 제거 활동 17회·263명, 농약사용 저감을 위해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 28ha, 약 26톤의 영농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하며 농업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평대리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농경지 생태계 회복과 영농환경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