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1월 27일, 생활밀착형 민생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에 일일 동행 매니저로 참여했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병원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귀포시의 대표 복지 시책 중 하나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실제 장애인과 동행하여 이동 및 병원 진료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서귀포교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밥상’ 나눔 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하여 ‘토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 추진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50억(국비 35억 원, 도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안전 위주의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어항시설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표선면 토산항 일대를 중심으로 외곽시설 정비 및 보강, 준설, 해녀쉼터 조성 등으로 어항의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표선면 토산항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녀쉼터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 이장, 사무장 등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중앙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마을만들기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내년도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연계함으로써 내년도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더불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될 때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마을 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정시모집 지원에 관심 있는 분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며‘정시모집 지원 유의사항 및 지원전략’과 ‘2026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사항’에 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정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내달 5일에 발표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대학별로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6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하수도사업에 참여 중인 14개 하도급업체 관계자 및 전문건설협회와 함께‘하도급업체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하도급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실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당일 굴착·복구로 인한 작업효율 저하△공사기간 장기화로 간접비용 부담 증가 △민원처리비용 부담 △불합리한 설계 개선 △공사선금 미수령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건설사업관리단과 협의해 점검을 강화하고, 설계·기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하도급업체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개선 과제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하수도본부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하도급 업체에 공사 시공 단계별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하도급업체는 사업의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을 포함한 대회 준비 전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 관람객 등 4만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숙박시설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다. 대회 기간 경기장 인근 숙소 수급 편차와 숙박 정보 부족, 요금 인상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숙박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난 26일 도와 행정시 숙박 담당부서가 참여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숙박시설, 생활숙박시설,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열린 홍보대책 관계기관 회의에 이어 체전 준비 분야별 추진대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숙박을 시작으로 의료지원, 교통, 시설안전 등 각 분야별 대책 논의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까지 타 시‧도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소속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가 우도 천진항 교통사고 후속조치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1월 26일 김완근 제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우도를 방문해 우도 선사 등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발생한 사고는 총 14명의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현재 사망자 3명, 경상자 6명은 거주지로 이동했고, 중상자 2명, 경상자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각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도항선 승·하선 방식을 차량 우선 하선 후 보행자 이동 방식으로 전면 조정하고, 안내도 도항선 중심으로 일원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에 들어갔다. 도항선사는 안전요원 2명을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에 즉시 배치했으며, 제주시도 오는 12월 1일부터 공공근로 인력 2명을 투입해 보행자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행자의 이동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천진항·하우목동항 일원 시설 보강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고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9일 조천중학교에서 울산 지역 교원 25명과 도내 교원 61명이 함께하는 ‘2025 창의융합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창의융합교육 한마당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하는 교원 연수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융합(STEAM) 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교과 내‧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력적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 과학‧수학, 인문‧예술, 로봇, 발명, 기술, 공작기계 활용 등 최신 교육 흐름과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반영한 24개 수업 주제를 교원들과 공유한다. 참여 교원들은 이 가운데 실제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은 수업주제를 선택해 내용 분석과 수업 설계, 현장 적용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수업 주제로는 인공지능 음악 생성 도구를 활용한 태양계 창의융합 수업, 우리 학교는 얼마나 더울까? , 마찰력으로 만드는 안전한 사회, 그림책을 활용한 저학년 융합(STEAM) 환경교육, 3분 염색, 1초 관찰-교실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