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농어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당초 2,500억 원에서 3,533억 원으로 1,033억 원 늘려 신청액 전액을 지원한다.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441건에 3,533억 원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2월 27일 ‘2026년 제2차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신청액 전액을 융자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영농·영어 자금을 찾는 현장의 수요가 급증했고, 특히 2024년 상반기 융자 대상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시점까지 맞물려 자금 신청이 집중됐다. 제주도는 가중된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융자 규모를 선제적으로 확대해 자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 융자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농·수·축협 등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도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제주형 돌봄 모델 ‘수눌음돌봄공동체’가 220팀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지원 사업 심사 결과, 당초 계획한 200팀보다 20팀을 추가한 총 22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2월 9일까지 250팀, 1,126가구가 신청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선정 규모를 220팀까지 확대하면서 총 1,007가구가 참여한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3가구 이상이 부모 자조모임을 구성해 일상 속 돌봄을 함께 나누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부모와 이웃이 서로의 아이를 돌보며 양육 부담을 분담하고, 지역 안에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모집 단계에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가능한 대상가구를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에서 임신부부터 중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아동 1인당 월 활동비도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장애아동은 3만 원에서 3만 5,000원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와 청년 및 청소년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3월 22일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직접 제안으로 추진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론이나 관람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예술 체험형 교육’에 방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에 재능을 지닌 청소년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음악영재 아카데미’도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음악영재 ▲청년예술 ▲시민예술 ▲인문예술특강 등 총 4개 과정·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예술놀이터부터 청소년 음악영재, 청년 록밴드, 시민 지휘 교실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어린이 예술놀이터’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발레·한국무용창작춤·전통악기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체험하며 몸으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신학기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상반기 제주교육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마련 신속집행을 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6년 교육부의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527억 원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3395억 원을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여 교육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설정한 이번 목표율은 교육부가 제시한 2026년 신속집행 목표율 65%에 비해 10%p 높고 지난해 자체 목표율 72% 대비 3%p 상향된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교육재정의 선제적 집행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운영비, 목적사업비 등 상반기 학교회계 전출금을 1분기에 최대한 조기 교부할 예정이며, 특히 지방계약법 및 지방회계법 시행령의 관련 조항과 행안부고시(수의계약 등 특례) 등을 적극 활용한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활용 △수의계약 확대 △입찰기간 단축을 통해 건설비 포함 투자 분야의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목표 달성과 집행의 실효성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됐으며 고등학생의 인권교육 만족도 편차와 학생·교직원·보호자 간 인식 차이를 고려해‘학교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인권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권리와 책임의 균형을 강화하고 차별·혐오 표현 예방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 확산 ▲학생생활규정 인권친화적 개정 컨설팅 ▲교육 공동체 모두의 인권 역량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생인권교육을 한층 강화해 학생들이 학기당 2시간 이상(연간 4시간 이상)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 또한 도내 790학급(초4·중1·고1)을 대상으로 학급당 12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강사 수당, 체험활동비, 도서 구입비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직원·보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31대 고성범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성범 교육장은 취임사에서“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제주시 교육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육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핵심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신뢰받는 교육 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먼저 현장 중심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주시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지원청 구성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고성범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와 힘을 모아 도민과 교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회복을 위한 현장 경청 소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3일 도시와 농촌의 특성이 공존하는 애월읍 하귀1리를 찾아 상인․주민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두루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하귀1리 골목형상점가에서 상인회와 차담회를 열고 상점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지역 상권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68개 점포가 밀집한 하귀1리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과 카페, 학원·의원 등이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상권으로, 최근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15년 넘게 냉면전문점을 운영해 온 한 상인은 “매출이 눈에 띄게 올라 피부에 닿을 정도로, 장사하는 입장에서 결과는 매출”이라고 했고, 편의점 운영 상인도 “육지에서 온 손님들이 먼저 ‘온누리 상품권 됩니까’라고 물어볼 정도”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프로모션 확대 △배달 플랫폼과의 경쟁 대응 마케팅 강화 △상점가 통합 브랜드(CI·BI) 구축 및 스토리텔링 기반 상권 이미지 정비 △소상공인 통합 플랫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3일 낮 12시 제주시 소재 식당에서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주요 임원진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내수 부진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목소리를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동우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수립 ▲배달앱 수수료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 시책을 설명하며, 건의사항은 실무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동안 민간단체가 주관해온 해녀 항일항쟁 기념식을 올해부터 도 차원으로 격상하는 등 제주 3대 항일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데 더욱 힘을 쏟는다 제주도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3월 소통과 공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설레는 봄바람, 활기찬 3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봄의 기운과 함께 도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산물 안전관리, 관광산업 선행, 생명구호, 산악사고 안전대응·구급활동, 지방세 발전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3·1절 107주년 기념식 성과를 공유하며 항일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대한 도정 방침을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순국선열의 모습을 되살려 직접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게 한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고, 유가족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 오 지사는 이번 영상이 외부 기획사 없이 도 자체 역량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bs
[경남도민뉴스=하형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법인 10개사와 개인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도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이날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3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성실납세 실천으로 지방세입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표창 수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법인 10억 원 이상, 개인 1억 원 이상인 성실납세자 중 업종별로 선정됐다. 법인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코리아㈜, ㈜제주 항공, 제이비우리캐피탈㈜,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롯데관광개발㈜, 한국남부발전㈜남제주빛드림본부, ㈜카카오, ㈜영도갤럭시, 농업법인㈜오설록농장, 한화시스템㈜ 등 10개 기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임명한(이호MH호텔 대표), 이행철(서귀포열린병원 대표), 김군택(연동365일의원 대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지방세 고액·성실 납부로 세정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539명에게 감사서한문도 발송한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