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기자] 봉화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대형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의 교육 열기가 6월의 불볕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임대형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은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온실 교육장을 활용해 딸기와 토마토 1작기를 직접재배해보는 교육이다. 지난해 9월 하순부터 시작된 교육은 기초반 수료대상자 중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예정인 우선선발자 17명과 예비선발자 17명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달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 9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총 26회 156시간의 수업 중 6월 중순 현재 19회차 교육을 완료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에서는 4월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운영됨에 따라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딸기와 토마토를 스마트 온실에 식재해 두 작물의 재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온실의 양액 설비, 냉난방 시스템, 복합환경관리 시스템 등 실전능력을 습득
[경남도민뉴스= 기자]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는 지난 10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식료품 부담 경감을 위한 라면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여군 외산면에 위치한 무량사는 2020년 외산면에 라면 150박스, 2021년 부여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1,00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은 “어려운 이웃이 매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부담이 가중됐을 식료품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병용 외산면장은“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외산면 관내에 꼭 필요한 저소득 대상자에게 무량사의 기부 취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부여군 구룡면 노인회분회는 매년 구룡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가능한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데, 구룡면 노인회분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는 모내기 등 급한 농사일이 끝난 지난 10일, 구룡면 노인회분회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 준비된 점심 식사는 구룡면 박달순 이장단장이 한 마리 돼지를 기증해 수육과 고기국으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조신 분회장은 “자주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으면 참 좋겠지만, 1년에 한 번이라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식사를 준비했다”라며, “올해도 아프시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부여군이 지난 1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기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촉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임시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위촉식에서는 박정현 군수가 공개모집과 추천된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단체, 공무원 등 69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이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으며, 이민우 위원이 협의회를 이끌 대표회장으로, 심재숙 위원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민우 대표회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위원 한분 한
[경남도민뉴스= 기자]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환경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이 오는 14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부여읍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날 내산초등학교 합창단 ‘새콤달콤’의 환경을 주제로 한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군 탄소중립 실천 숏폼 영상공모전 시상 및 환경나무 가꾸기 서명식, 부여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시상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말목 새 활용(초인종 만들기), ▲텀블러 가방 꾸미기, ▲폐 커피 캡슐 열쇠고리 만들기 등 기후 탄소중립, 생활환경, 자연생태, 환경문화 4개 분야로 여러 사회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서약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탄소업슈 가입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은 소소한 작은 행동들을 통해서도 실천할 수 있다.”라며 “갈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모두가 관심 갖고 부여군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경남도민뉴스= 기자]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잡고 특별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숙박세일페스타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포인트는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여기어때’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 회원이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부여군 특산물 등 기존 답례품 외에도 5,0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로 인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부여 특산품의 매력뿐 아니라 숙박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밝
[경남도민뉴스= 기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 그 뜻을 이어받은 팬들이 정읍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 정읍무지개방’은 10일 정읍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웅시대 정읍무지개방은 지난해에도 내장상동주민센터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 역시 기부 전통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 씨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그의 생일을 맞아 정읍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며 ‘행복을 전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전국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
[경남도민뉴스= 기자] 정읍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한데 모이는 문화예술 축제 ‘2025 늘푸른 청소년문화제’가 오는 14일,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 정읍체육관으로 변경) 이번 행사는 한국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해 열리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 지역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돕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같은 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주관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3D펜 체험, 미니피규어 만들기, 로봇 배틀, 드론 비행 등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연대회 본선이 열린다. 정읍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 보컬, 락밴드 팀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경남도민뉴스= 기자]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축산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 1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우면과 산내면 일대 한우농가 7곳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량, 번식, 질병 분야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은 축산업계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급등이라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농가별 현안을 직접 살피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는 “요즘 사료값이 올라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양관리나 질병대응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컨설팅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읍시의 대표 축산 지원 사업으로,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
[경남도민뉴스= 기자] 윤봉길, 이봉창과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리는 백정기 의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좌담회가 정읍에서 마련된다. 정읍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 91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4시, 영원면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연다. 이번 좌담회는 백정기 의사 기념사업회 이홍로 사무국장의 선양사업 추진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얼학회 이도형 회장이 선양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아흐K로컬콘텐츠연구소 백남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도 함께 이어진다. 시는 좌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기관과 단체에 전달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좌담회 관계자는 “정읍시와 기념사업회가 꾸준히 기리고 있음에도 백정기 의사의 이름은 윤봉길, 이봉창 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백정기 의사의 위대한 항일 활동이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