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한기성 제일환경(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무더위 수면 환경 개선을 위한 여름이불 250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이불은 오는 13일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동대문구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왔다.”라며 “이번 ‘사랑의 여름이불’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외국인주민센터는 6월 10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광산구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공공 문화·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주민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주민센터가 개최하는 각종 커뮤니티 행사나 프로그램 운영 시 체육관, 인조잔디구장 등 시설을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의 문화적·사회적 통합을 도울 예정이다. 임영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공시설의 다문화적 활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
[경남도민뉴스= 기자] 전주시가 혹서기를 앞두고 이동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11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과 안전 캠페인, 간식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여름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실시하고, 팔토시와 얼굴스카프, 비옷 등 여름철 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장착되도록 인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전주 함께 장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소상인 선결제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의 날과 직무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노동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외 노동이 어려워지는 시
[경남도민뉴스= 기자] 구미도시공사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출원 등록했다.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했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를 2024년 5월부터 실사용중이며, 특허출원 후 등록까지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혁신은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미시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부평구는 11일 구청에서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방재문화진흥원의 서상덕 강사는 ▲재난의 개념과 유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난현장 활동 시 유의사항 ▲우수대응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후 위기와 재난 위험이 고조되는 시대에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에 기여한 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인천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주요 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 원을 투입해 내항 1‧8부두(42만 9천㎡)를 해양문화 도심공간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이다. 인천시는 2023년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정부와 실시협약을 맺고, 올해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
[경남도민뉴스=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 운행이 잦은 인천항 인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감시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운행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과 동시에 과적 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도 캠페인도 진행됐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 파손, 차량 수명 단축, 대형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 운행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도로 유지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앞으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감시와 대응을 지속하겠다”라며 “운송업계에서도 자발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광주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와 광주시옥외광고협회, 협회 5개 자치구 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광고물 낙하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또 광고물의 고정상태 확인과 낙하물 대응 절차 점검 등 안전관리 요령도 집중 훈련했다. 훈련 이후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불법현수막, 벽보 등에 대한 정비활동도 실시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옥외광고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배달·택배 노동자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안전 캠페인’을 11일 북구 용봉동, 12일 광산구 장신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취약계층인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더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캠페인 기간에 배달라이더 200여 명을 대상으로 냉커피 음료차를 운영하고, 쿨토시‧쿨버프 등이 포함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배포했다. 또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함께 제공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생수 나눔 캠페인, 이동노동자 공공쉼터 운영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무인쉼터 운영 등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심화하는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일선 노동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가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됐다. 충남도민체전 성화 채화식이 지난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 성화 채화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를 이용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채화식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관순 열사의 생전 모습을 재현한 미디어파사드로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채화식의 주인공은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회원들로, 이들은 성화 채화 뒤 첫 봉송을 시작했다. 21년 만에 천안에서 다시 타오른 불꽃은 31개 읍면동 봉송을 이어 11일 천안시민의 종각에 안치되며, 안치 주자로는 천안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여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회식에서 열리며,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주요 주자로 선정돼 점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성화채화식을 애국혼이 살아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