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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부산시의원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 2.8일분밖에 안돼, 헌혈 동참 호소”

봄철임에도 혈액 부족 상황 이어지고 있어, 혈액 적정보유량인 5일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양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최근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이 2.8일분밖에 되지 않는 등 봄철임에도 불구하고 혈액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국민의힘)이 부산 시민들께 가까운 헌혈의 집(붙임:부산지역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헌혈인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부산이 ‘헌혈인이 예우받는 도시’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세계 헌혈인의 날에 헌혈 유공자 분들을 예우하는 기념행사 개최를 부산시에 직접 제안했으며, 그 결과 부산시는 2023년부터 매년 ‘헌혈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혈액 보유량(’26.4.27. 0시 기준)은 2.8일분이다. 이는 혈액 적정보유량인 5일분에 비해 크게 부족한 양이다.”라며, “특히, O형과 A형은 각각 1.7일분, 2.0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보유량인 3일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종환 의원은 “이는, 전국 혈액 보유량과 비교해보더라도 0.6일분이나 적은 양이며 각 혈액형별로 비교해보더라도 O형은 전국 대비 1.1일분이나 적으며, A형은 0.8일분, AB형은 0.8일분이 적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본 의원이 ‘부산지역 의료기관 혈액청구량 대비 공급량 현황’을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결과, 4월 24일에는 38.4%밖에 되질 않았으며, 4월 25일에는 53.2%, 4월 26일에는 43.6%밖에 되질 않았다.”라며, “혈액이 의료기관의 청구량만큼 공급되지 못하면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단, 혈액청구량의 경우, 의료기관 혈액재고 보유를 위해 실사용 혈액보다는 많은 양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는 점은 감안하여야 한다.

 

이종환 의원은 “통상 봄철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개학 등으로 단체헌혈이 증가하면서 헌혈이 늘어나는 시기임에도,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라며,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행위이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감안하시어, 부산 시민들께서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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