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이 12월 5일,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전 부문 1등을 받아 경남 최초로 ‘자원봉사 부문 전 부문 석권(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자원봉사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고성군은 △경남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센터 선정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 대상 수상(청소년나누Go봉사단 회원 김정인) △2025 경남 자원봉사 경진대회 대상 수상(빈집공작소 회장 우대경)으로 3개 대회 전 부문 1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경남 최초로 ’자원봉사 부분 전 부문 석권(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자원봉사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3대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가족을 대상에게 주어지는 ‘경남 자원봉사 명문가’에 고성군 최초로 정옥연 가문이 선정됐다. 정옥연 가문은 1대 정옥연, 2대(아들, 자부) 남경호·김보경·도경희, 3대 (손자녀) 남동하·남인하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명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고성군은 137개 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4일 오후 3시,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 모이자홀에서 열린 2025년 통합보고회에서 ′2025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관내 13개 학교에서 표본으로 선정한 지역 청소년 858명(초등학교 6학년 211명, 중학교 2학년 339명, 고등학교 2학년 30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조사 항목은 △센터 및 청소년전화1388인지도 △청소년 고민 △청소년 자해 및 자살 실태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 등이다. 2025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관내 다수 청소년이 센터와 청소년전화1388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청소년전화1388에 대한 인지도는 66.5%로 전년도 대비 3.8% 증가했다. 관내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업 및 진로’(22.8%)로 나타났다. 이어 미디어 사용(18.8%), 외모 및 신체조건(13.9%), 형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 모이자홀에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5년도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센터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이용 청소년들의 결실과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하여 사각지대 없는 고성군의 우수한 청소년 정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2025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연간 사업보고 및 수상 소식 등을 전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지원 전문기관의 면모를 지역에 널리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두 센터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에서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위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소방서와 함께 산불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과 현장 지휘체계, 기관 간 신속한 공조 체계를 재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림 인접 지역의 위험 요소 증가와 건조한 기후 지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실제 상황과 같은 환경에서 기관 간 현장 지휘·지원 체계와 정보 공유 체계의 작동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개천면 옥천사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산록부를 따라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고성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성소방서 진압대 등 약 20명의 인력과 물차(펌프차)·산불진화차 등 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진화용 호스 용수 공급 체계 구축 △산불 진화 인력 안전관리 체계 점검 △인명 및 문화재 보호 우선 순위 설정 등 현장 중심의 실전형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고성군은 산림과 마을이 인접한 지역이 많아 산불 초기대응의 신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동해초등학교 이두만 회장과 동문들이 고향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고향 고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만 회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동문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2025년 연말을 앞두고, 고향을 향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5일, 재부산고성향우회 김계자 자문위원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선행을 이어온 김계자 자문위원은 “고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고성군 취약계층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김계자 자문위원의 깊은 뜻을 간직하겠다”라며, “소중한 기부는 지역에 큰 힘이 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복리증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에 사용되며 202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41개 경로당에 10만 원 상당의 ‘효(孝)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하여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기획됐다. 간식꾸러미는 각 읍·면의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건강 간식 위주로 구성되어 영양과 정성, 실속을 모두 갖췄다. 전달식은 고성군청 본청 정문 앞에서 열렸으며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행복한 고성’, ‘따뜻한 기부’라는 구호가 담긴 구호판(패널)과 출발을 상징하는 차량 사진판이 설치되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실질적인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공직감찰담당 류승업 사무관을 초청해 ‘공직감찰 주요 적발사례’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부서장과 발령 3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약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공직자의 청렴성과 책임 있는 직무수행을 요구하고 있어 군은'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에서 규정한 정기 교육 의무에 따라 실제 감찰 사례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총 2시간 과정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인사상 불이익·언어폭력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 사례, ▲보조금·위탁사업 등에서 발생한 ‘예산집행 부적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감찰 이후 조직과 제도가 개선된 우수 사례 등을 균형있게 다루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를 통해 공직감찰 주요 적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부패방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오후까지 이어진 학술토론회는 50여 명이 참가했고, 강의가 끝난 후 질의 답변과 자유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대흥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가하여 향교 전통 복식인 유복을 입고 고성향교에서 ▲예절교육 ▲다례체험 ▲투호 ▲활쏘기 ▲국가유산 윷마블 등을 체험했다. 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은 예로부터 뛰어난 인재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인문학을 중시하여 뿌리내린 결과”라며, “이 자리를 통해 옛 현인의 학문과 생애를 돌아보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제7회 고성 고룡이배 경남 오픈 탁구대회’를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정영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9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남녀 개인전 및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일간 부별 수준에 따라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남자 개인전 8부, 7부, 남선수부~3부 △여자 개인전 8부, 7부, 1부~3부 △남자 단체전 1부, 3부 △여자 단체전 1부, 3부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남자 개인전 6부, 5부, 4부 △여자 개인전 6부, 5부, 4부 △남자 단체전 2부 △여자 단체전 2부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열리는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는 경남 탁구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