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내년 함안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홍보 및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공모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양 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번 최종 상징물이 완성됐다. 대회 마스코트는 함안군의 아라가야 유물인 사슴뿔잔을 모티브로 한‘함토리’와 창녕군의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의인화(擬人化)한‘우포따오기’로, 두 지역의 친근감과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 ‘ㅎ’과 ‘ㅊ’을 형상화해, 가야 문화권의 역사적 뿌리를 함께하는 두 군이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다채로운 색채로 담아내고, 함안과 창녕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배치해 공동 개최지의 매력과 상징성을 한층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 1팀, 장려 2팀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연결과 나눔, 우리가 만드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아이디어 2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창녕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부곡면자원봉사회 ‘부곡 나눔온도 78℃’가 우수상,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골목복지 해결사’와 무선112 창녕봉사단 ‘창녕안심 네트워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시영 행복나눔과장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분에게 진심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창녕군만의 특색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8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참여업체인 ㈜씨티알(대표 모유청), ㈜일렉(대표 박영준), 대신㈜(대표이사 서창환)가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공공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 청소년 학업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창녕군 인재육성 정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 업체 관계자는 “창녕군에서 함께 일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업체들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호 캠페인과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증진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연수대회에 앞서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에서 아동보호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에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 침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캠페인 후 경주로 이동해 진행된 1박 2일간의 연수대회에서는 변화하는 복지정책과 권리보호에 관한 특강과 토론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박소순 회장은“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식과 경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증진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9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과 결의문을 낭독하며 21세기를 선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기관장들의 우수회원 표창으로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체육대회 등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곽철현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회원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여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창녕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산불예방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국산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7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동식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경품은 30~40대 직장인의 선호도를 반영해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맞춤형 기부 참여 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이벤트와 답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다수의 직원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현장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창녕따오기배 라지볼(실버)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인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성공과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해 온 이번 대회는 창녕군라지볼탁구연맹이 주최, 경상남도라지볼탁구연맹과 창녕군라지볼탁구연맹이 공동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며 전국 라지볼 탁구 동호인 37개 팀 7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창녕군의회 의원,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과 각 시군 복지관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탁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남녀부 출전 선수 등급별로 개인전, 단체전과 복식전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관내 클럽의 활약이 눈부셨는데 전국오픈 남자 단체전 1부리그에서 창녕탁구클럽(조용철, 주종환, 이강익), 2부리그에서 창녕탁구클럽A(김성태, 이차원, 이재식), 여자 단체전에서 창녕탁구클럽(송덕희, 서혜정, 정복희)이 우승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5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와 우포늪 일원에서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창녕군 대표 군민 참여 행사로,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 접수처에 걷기대회에 참여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로 활기를 돋운 후, 참가자들은 완주코스와 하프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km 구간으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km 왕복 구간으로 약 1시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남지점에서 29가정 71명, 14일은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 37가정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도서관 ‘소소마켓’행사가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소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이웃과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점 13가정, 남지점 15가정이 참여해 장난감과 도서 등 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대여했던 장난감과 도서를 내놓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돼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소소마켓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소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