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욱)의 전통주 ‘담 the Original’이 국내외 전통주 분야 어워즈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담 the Original’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가 주최하는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그리고,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설립된 세계적인 권위의 식음료 품평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을 약 250명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맛 ▲향 ▲시각적 요소 ▲식감 ▲전반적인 인상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담 the Original’은 70%~80%에 달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1스타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한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의 ‘글로벌 리큐르 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찾아가는 치매 가족교실 헤아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교육과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헤아림’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치매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돌봄 기술을 익히며, 무엇보다 보호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총 8회기로 구성된 교육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위험요인 파악 ▲진단과 치료 방법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심리 이해 ▲부정적인 돌봄 태도 극복 ▲의사소통 방법 학습 ▲남아 있는 능력 발견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여자들은 “직접 집으로 와서 알려주니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족으로서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용현면 신복리 일원 시도5호선(석거리~스카이주택단지) 구간의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택단지와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서 노후된 농촌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연장 213m, 폭 8m의 도로를 확장했으며,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6월초 준공하게 된 것. 총사업비는 시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개설공사를 통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차량 통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설공사로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들의 부양 부담을 덜고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메가박스 삼천포점에서 ‘힐링 무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하이파이브’ 관람, 팝콘과 음료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에는 사천읍 지역 영화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번에는 동지역 영화관에서 운영했다. 전국 유일의 전관 오션뷰 리클라이너 좌석이 설치된 영화관에서 편안하고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영화와 관람과 함께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교류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바다를 보며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크게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가족과 보호자들이 부담을 덜고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월 5일 사천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헌화,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이들을 기리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안전에 취약한 여성, 어린이, 노인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 설치 및 교체, 통합안전센터 운영 장비를 확대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3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 중이다. 현재 노후·저화질·지능형 CCTV 108대를 야간에도 차량 번호판이나 얼굴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고화질 CCTV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1,428개소에 2,946대의 CCTV를 운영하게 돼 범죄예방효과는 물론 더 촘촘한 실시간 방범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스마트젝트(24개소) 신규 설치, 불법쓰레기 전광판(5개소) 교체, 어린이보호구역내 비상벨 교체(13대) 사업도 벌인다. 특히, 통신 회선 구축이 어려워 관제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도서 지역(마도, 저도, 신도) 에 초장거리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CCTV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 관제를 적용해 긴급한 재해·재난 방범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오는 8일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0회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축원제’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원제는 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객사은대잔치를 겸해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맨손붕장어잡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즉흥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3만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사은품 소진시까지)를 실시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회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용궁수산시장의 우수성이 널리 퍼져 전국 최고의 수산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오는 6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00℃로 물들이는 사랑의 사색 자갈한과 축제’가 열린다. 초량마을은 곤양천이 흐르는 맑은 물과 풍부한 다슬기, 민물고기로 잘 알려진 곳으로 그동안 다슬기 축제를 통해 지역자원을 널리 알려왔다. 지난해부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통 자갈한과를 복원하고 지역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중 하나인 다슬기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며, 전통음식 자갈한과를 널리 알리고 여러 액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액운 쫓는 박 깨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예림단 공연과 함께 자갈한과·쑥떡만들기, 딸기와인 시음, 장군복 입기, 나무 무늬그리기 등 6개 액션그룹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준비한 만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주민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4일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활성화와 관광 소비 촉진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 및 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박동식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충남 남해군수와 김도준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목했다. 박동식 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으로 여행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사천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캠페인 장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의 바다·섬·산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로, 각산 전망대와 해안 산책로 등과 연계되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근의 바다 전망 대관람차 ‘사천아이’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까지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족센터 조영아 센터장은 4일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조영아 센터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서은경 소장, ▲사천시니어클럽 박재석 관장을 지목했다. 조영아 센터장은 “인구문제는 가족의 문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며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다양한가족수용성증진사업’을 중장기 브랜드사업으로, 위기‧취약가족 온가족보듬사업, 여성 중‧장년 1인가구지원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