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4일 임기제공무원 4개 분야 6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5년 제4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정신건강 사업운영 3명 ▲동물복지전문인력 1명 ▲모자보건 사업운영 1명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영양사 1명 등 4개분야 6명 모집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채용기간은 1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는 임기제 공무원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 또는 채용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이‘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거제 설화 이야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남 대표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과 독서를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 설화 동화 ‘대숲개 곤발네 할매 이야기’ 낭독극과 연극 놀이로 구성됐으며, 사랑빛 어린이집, 송정초등학교, 장목초등학교, 꿈나무어린이집, 동부초등학교 등 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낭독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연극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문화누리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문화 소외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정서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아동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생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2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 아동과 거제경찰서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골든벨은 예선·본선·패자부활전으로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관한 지식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동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함으로써 아동을 중심에 둔 긍정적 양육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본 행사 외에도 ▲긍정 양육 점검 ▲가족 안전메시지 작성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 ▲경찰관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특히 경찰 제복 착용과 장비 체험이 가능한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부스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희 관장은 “거제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2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차는 ‘MBTI를 통한 나의 성향에 맞는 향기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회차에 이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MBTI 성향을 기반으로 향 성분을 배합해 나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자기 이해와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퇴근 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향기를 만들며 직장 선배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직장 여성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자들의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옥포동 이강식 복싱교실에서 '제6회 거제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복싱협회(회장 강기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50대부까지 전국의 생활체육 복싱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별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는 복싱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가족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 차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복싱은 체력뿐 아니라 인내와 집중력을 기르는 종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가 복싱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제9회 거제시 게이트볼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2일 하청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15팀, 1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가졌다. 개회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게이트볼인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우승 연초분회, ▲준우승 거제분회, ▲공동 3위 옥포1·옥포2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게이트볼협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거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내국인 채용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거제시는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핵심 요인을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인력 구조에서 찾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거제시 외국인 인구는 1만 5천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변 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증가는 지역 정착, 주거, 소비로 이어지지 못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국인 쿼터의 단계적 축소로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구조를 만들고, 외국인 쿼터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협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변 시장은 이어서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선산업기본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조선산업기본법에는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 △표준임금단가 도입, △조선산업발전기금 조성 등 조선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지역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인재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는 지난 21일 하나로컨벤션웨딩홀에서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공공위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요구가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2024년부터 연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통합돌봄 관련 돌봄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강태경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장), 힐링 레크레이션까지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건강복지체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짧지만 심도 있는 고민을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진 위원들과 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더욱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상문동 용산쉼터에서 열린 ‘상문동 가족한마음 걷기대회’에서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 홍보에 나섰다. 시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현장 가입을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상문동 주민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도시 거제’ 달성 실천 의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더욱 높였다. 거제시는 올해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와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며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2일 경남 사천시와 고성군 일원에서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추진 주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거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지역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문화공간인 ‘삼천포블루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삼천포블루스 양소윤 이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힐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문화 기반 사업 운영 사례를 직접 체감했다. 청년문화에비뉴에 자리한 ‘삼천포블루스’는 2022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설립한 예비마을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강연⋅축제 기획, 연구 용역 수행 등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