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월 2일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다회용기 사용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말 제정된 '합천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에 따라 시행했다. 추진계획에는 ▲1회용품 구입 금지 ▲청사 내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반입 금지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기 사용 ▲개인 컵(텀블러) 사용 활성화 등의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히 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다”며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다회용기 사용문화가 군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난인의 날 10주년 기념 2025 한국춘란 신아(새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춘란 신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품작 등록과 접수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이 공개된다.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품작이 전시되며, 춘란 심기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홍보판매, 기부난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애란단체들이 모두 함께하는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사 및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생활 속 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의회는 2일, 제290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조례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 2건, 동의안 2건, 조례안 5건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병역명문가를 위한 예우시설과 수혜 대상 확대 및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통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존중문화 조성을 요청한다” 고 했다. 성종태 의원은 “공모사업의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유용한 재원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사업추진에 따른 물가상승률 등의 반영으로 지방재정부담이 증가하여, 예산심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고 말하며 “공모사업 계획 시 군의회 보고에 관한 확고한 기준을 마련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건의한다” 고 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행정사무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합천시니어클럽‘수려한 찬’ 실무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동일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합천시니어클럽 ‘수려한 찬’에서 식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 위생‧영양‧안전 등 기준 준수 확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민간협력 기관과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가해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합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합천군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자색양파즙, 율피떡 등 지역 특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고, 합천춘란, 올루화장품, 쌍책멜론 등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제품을 다채롭게 전시·판매하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첫날인 5월 30일 열린 공식 기념식에는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해 화성시와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재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행사 참가를 넘어, 합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재난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문자는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을 위하여 활용되는 장비로 재난초기 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에 대하여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숙달훈련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전파와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경북대, 국립순천대 농대생 30여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장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농대 재학생 중 농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아열대실증시험 온실과 농기계대여은행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이후 커피교육농장에서는 커피나무 재배 방식, 원두 로스팅 및 커피 추출 실습 활동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 이어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첨단 재배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래 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 여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소인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천군을 굽이도는 황강변 핫들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풍광이 좋고 옆 홀의 간섭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며 잔디 관리 상태 또한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군청 재난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문자는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을 위하여 활용되는 장비로 재난초기 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문자 및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에 대하여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숙달훈련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전파와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30일 경북대, 국립순천대 농대생 30여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농장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미래전문농업경영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농대 재학생 중 농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합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와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아열대실증시험 온실과 농기계대여은행을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이후 커피교육농장에서는 커피나무 재배 방식, 원두 로스팅 및 커피 추출 실습 활동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느꼈다. 이어 파프리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첨단 재배기술과 운영 사례를 공유받으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