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4일 산불 대응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대책 회의는 고온 및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형산불 예방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태세를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행동강령에 대해 전파하고자 개최했다. 최근 경남 산청 등 전국 4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됨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한 건의 작은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주력하고자 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 폐기물 소각이 대부분으로 이를 차단하기 위해 마을 홍보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집중 방송뿐만 아니라 화목보일러, 사찰 등 산 연접 취약 시설도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또한 취약 시간(일몰)에도 기동 감시 단속을 연장 가동한다. 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 불법소각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인화 물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함안향토음식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앉은키밀과 함안군의 특산물인 수박, 곶감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앉은키밀의 원료 특성과 개발 배경, 재배 현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앉은키밀과 함안수박, 곶감 등을 이용한 다양한 베이킹 실습 과정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앉은키밀의 다양한 가공 기술 확산과 함께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향토음식연구회는 함안 농산물을 활용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뒤, 23일 새벽부터 유관단체와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행사장 및 시가지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 작업에는 칠원읍사무소 직원 및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장 및 주요 도로변, 인도 등에서 발생한 쓰레기 및 오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발생한 일회용품, 음료 용기, 음식물 쓰레기 등을 신속히 수거하고, 도로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꼼꼼하게 정리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칠원읍 관계자는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주민과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청소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는 칠원읍의 대표적인 전통 행사로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줄다리기 외에도 전통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직원간 업무 인수인계서의 체계화를 통해 인사이동 시 직원들의 업무 적응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나만의 업무 노하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안군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업무 인수인계서 및 업무 노하우를 자유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표준화가 유용한 업무의 처리 절차를 정리한 자료를 발굴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사례는 전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해 실질적인 행정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반기 정기인사 시기에 직원들이 인수인계서를 작성하는 점을 감안해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심사 및 시상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업무를 인수인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는 지난 20일 함안군 가야어울림센터에서 ‘새마을문고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군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어린이와 청년 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0개 읍면 문고지도자 및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들이 후원하고 참여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 조순녀 회장 등의 내빈과 함안군새마을회 강호경 회장,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 강석광 회장, 함안군새마을부녀회 한용순 회장이 참석해 새마을문고운동과 문고조직의 활성화에 응원을 보냈다. 이날에는 차와 다과를 대접하는 일일찻집 행사는 물론 함안군새마을회 주경효 이사의 시낭송 공연과 중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가야금 연주 등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황시언 시인 홍보 부스, 함안군 들기뫼 된장과 축암마을 청국장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용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일찻집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45년간 지역의 독서인구 저변을 넓히고 군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달려온 새마을문고가 함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함안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024년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 △공모사업 추진 현황 △교육프로그램 운영 △함안 자동차 극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25년도 기획공연 및 전시 작품 선정은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예산과 장르의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그 결과 뮤지컬, 콘서트,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기획공연 15개와 전시 1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야외공연 등 총 32개의 기획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을 연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바로크 음악 공연,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히스토리쇼’, ‘문화가 있는 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는 2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제14대 강쌍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 관계자, 김희연 명예회장, 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강쌍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쌍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낮은 자세로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희연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 취임하시는 회장님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자원봉사협의회는 시설봉사, 반찬나눔, 집수리 활동, 환경정화, 습지활동 등 지역을 위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며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1일 함안군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아동복지 관련 공무원, 기관 실무자 및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복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드림스타트 및 기관별 주요 사업 운영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2분기 추진 예정인 프로그램 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아동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인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각 아동복지기관과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과적인 아동복지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동과 가족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과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1일 여름철 민관협력이 필요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피조력자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계획과 단체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비상 단계별 지역자율방재단의 주요 임무와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조력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홍래 단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솔선수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하여 읍면 단위 자체 활동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재 활동을 통해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및 보건소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습관을 실천할 방법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