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9일 서구 가족센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구형 육아 친화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공모 심사를 통해 원도심 최초로 선정된 ‘서구형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의 주요 사업은 서구 천마니 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너나들이 놀이터, 서구 사랑 가족사진 공모전 등 16개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만족도 높은 육아 친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함께 육아’문화를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이나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나,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원이 종료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었다. 자립청년은 자립준비기간이 끝났어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전히 기댈 곳이 절실한 20대 초반 청년으로, 이들은 특히 주거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어, 이에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주거비와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립청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문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세 지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울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들이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이명주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상북농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예농업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주 지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항상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농협 울주군지부와 지역농협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평산동은 BNK경남은행에서 지난 9일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에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 공동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정서적 지지, 건강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펼쳐 소통과 공유의 공간마련,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란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의 공동체 문제에 관한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마을의 경제적·문화적·환경적 발전까지 견인할 수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을 더 확대하여 주민이 스스로 정책을 세우고 운영까지 도맡아 할 수 있는 마을복지공동체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서로 돕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BNK경남은행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영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인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6일 지정됐으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담기관으로서 지원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친환경 청정도시 양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대비한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해당 기간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1,038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8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낙엽,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직원 393명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제정책과는 5개 동(洞) 농경지에서 폐영농자재 2.2톤과 농약 용기 95개를 수거했고, 환경위생과는 동천강과 장현저류지 등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8년까지 자체적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종합관리 계획’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동부권), 1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서부권)에서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5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자유학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중학교 주요 개정 내용)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 및 나이스 편제의 실제 △달라진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1일 한화솔루션(주), ㈜해봄, ㈜알피오와 ‘회원사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원사 RE100 지원’은 사천상공회의소의 2025년 신규전략사업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새로운 무역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RE100을 충족하여 회원사의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회원사 RE100 컨설팅 및 이행 지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을 위한 PF(Project Financing) 금융조달 △태양광 발전시설 책임준공 및 유지관리 등이다. 황태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에너지 비용절감을 지원하고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등 회원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협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사인 한화솔루션(주) 큐셀부문은 국내외에서 태양광 제조업을 중심으로 ESS(에너지 저장 장치) 단지 및 태양광 발전소 개발/건설업, 에너지 파이낸싱, 시스템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며 ‘토털 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구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 올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폭염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콘텐츠 외에도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사업으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체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