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기간에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의령천 구름다리 일원에서 문보트 탑승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보트는 초승달 모양의 LED 조명이 들어오는 전동 레저보트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조이스틱으로 손쉽게 조종하여 의령천을 떠다닐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구름다리와 의령천의 분수․조명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낭만을 만끽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연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귀여운 오리보트도 운영된다. 탑승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의령군 관내 5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을 제시(탑승 당일)하면 된다. 또 의병주제관, 홍의플레이존, 의병토너먼트 등의 홍의장군축제 참여를 통하여 획득한 홍의통보(엽전) 7개를 모아 오면 된다. 의령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위하여 수상안전요원 및 의료인력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야간에는 유도등과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안전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토요일 저녁, 바다와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의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4월부터 6월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통영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토요정기공연인 레드카펫위의 선율이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통영지회주관으로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5회(4/5, 4/19, 5/31, 6/7, 6/14)에 걸쳐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된다. 2025 토요정기공연은 통영팬플룻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클래식,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월까지 총 5회 공연을 준비 중이며,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 음악이 흐르는 도시 통영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오는 5일 통제영거리 주광장에서 펼쳐지며,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해 문화도시 통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정기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통영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평마을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사회 변화 도모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이 위치한 진주시 대평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평마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미술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대평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대평마을에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보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민(어르신)이 직접 소개하는 대평마을에 대해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65세 이상 진주시 대평면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은 4월 15일까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밀양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밀양강 진장 둑길(남천강변로) 및 밀양 해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아름다운 밀양강과 밀양 해천을 배경으로,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트리, 사진, 시화 등 다채로운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예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체험 △밀양 소통협력센터에서 운영하는‘느린물결마켓’△국악, 미술, 그림, 한복 패션쇼 등의 문화예술 체험 △스탬프 투어, 전통 놀이, 자유 놀이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예술문화 놀이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느린물결마켓’은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자연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로컬크리에이터 4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방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4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앤 더 넘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타 이지훈, 에녹, 이아름솔이 출연해 명작 뮤지컬의 대표 넘버들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갈라콘서트다. 세 배우는 각자 개성넘치는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지훈은 부드러운 음색과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에녹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은 감성으로, 이아름솔은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로 각자의 개성을 담아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앤 더 넘버’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되며,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명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뮤지컬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뮤지컬 앤 더 넘버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정선아X임태경X신영숙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임태경, 신영숙이 유명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츠로 데뷔하여 뮤지컬 드림걸즈,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매 공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뮤지컬계의 디바이다.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끈 뮤지컬 넘버인 시카고의 ‘올 댓 재즈 (All that Jazz)’를 비롯하여 캣츠의 ‘메모리(Memory)’ 등 곡으로 정선아만이 지닌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태경은 클래식,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대표작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할란 카운티, 나폴레옹,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준 고급스러운 음색과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연기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힘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This is the Moment)’ 와 오페라 유령의 ‘뮤직 오브 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를 축하드리며, 산청∙하동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지역 상공 업계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시는 창원상공회의소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지만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연구원은 2일 오후 3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싱가포르 물류산업 혁신의 교훈과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체제 육성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싱가포르 물류산업의 성장 전략을 경남도의 진해신항 중심 트라이포트 체제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어 경남연구원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담당자,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자인 임오규 부대표(디토닉(주))는 ‘싱가포르 물류산업 혁신 전략과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산업 육성 방향’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물류산업 육성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한 바이오 등 신산업과 화학‧조선MRO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는 싱가포르의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경남도가 항만·공항을 중심으로 최적의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물류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싱가포르처럼 경제자유구역이 물류뿐 아니라, 첨단산업 및 서비스산업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함안 선사(先史)보물찾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함안 명관리·대치리 공룡발자국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Koreanaornis hamanensis)’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사(先史) 보물찾기’는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을 찾아가는 탐험으로 백이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퀴즈를 풀며 공룡 발자국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자연유산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면 사업 전용 캐릭터로 만들어진 공룡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과 30일 2일간 사전예약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든 회차가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6월 1일에는 국가유산주간을 기념해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두 번의 추가 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이 진주시, 의령군과 함께 추진 중인 ‘K-거상 관광루트’ 사업홍보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K-거상 관광루트 BI 및 캐릭터 디자인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색으로 ‘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문체부)’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대기업 창업주 3인(의령군-이병철, 진주시-구인회, 함안군-조홍제)이 경남에서 출생한 것을 계기로 해당 3개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은 접수작 중 사업 목적에 부합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브랜드(BI)와 캐릭터를 각각 선정해 사업추진 및 홍보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도시브랜드(BI)부문 1등은 300만 원 2등은 100만 원 캐릭터개발 부문 1등 1명(팀) 500만 원, 2등 1명(팀)에게 1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선정 및 시상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라우드소싱 누리집(BI 부문 https://www.loud.kr/contest/view/167509, 캐릭터 부문 https://www.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