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최근 비전공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8·9급 토목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측량, 설계, 공사 감독 등 토목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목 기초 이론, 현장 설계 실습, 현장 견학,사례 기반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현장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 및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의 신속 집행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대응력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져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건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실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난 8일 일요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다이음봉사단이 고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11일 다이음봉사단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43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각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주변 등 고현 시가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다이음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음봉사단은 향후에도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정훈 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주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정서‧현판 수여, 기념촬영, 축하말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개 유망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총 200개사를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대표 기업 지원 시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1개사가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10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79개소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 및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장기요양기관 회계담당자의 재무회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정갱신제의 도입 취지, 지정기준,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 협조 사항이 공유되면서,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들이 지정갱신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잔교 등 설치를 완료했다.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하여 어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어촌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전망된다. 최규전 비토어촌계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관계기관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어촌뉴딜 300사업이 준공됐다”며 “낙지포항은 명실공히 해양 관광 도시 사천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살기 좋은 어촌 마을을 위해 노력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연초면 주민센터 입구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제도 안내, 현장 가입 접수, 탄소중립 실천 방법 홍보 등을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감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현장 접수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각 면·동,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중이며, 이와 함께 기후행동 장려를 위한 교육,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6월 5일 가좌캠퍼스에서 ‘KAI의 지속가능경영(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제2차 GNU-SDGs/ESG 재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가 학생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발전(SDGs)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김기홍 부장은 강의에서 항공우주산업의 확산과 KAI의 ESG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사례와 경영 방안을 배우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THE Impact Ranking의 4번 목표인 ‘양질의 교육’ 실현에 기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ESG 경영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속가능성 노력이 단순한 경영 전략을 넘어선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철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속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조정희)는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학술적 성과 창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6월 9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과 라이즈(RISE) 사업을 활성화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학연(學硏) 협력사업의 외연 확대, 양 기관 동반 성장,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체결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Korea Maritime Institute)은 국무총리실 산하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 최상희 부원장,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 이제영 성과홍보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체결 및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동면 주민자치회와 거제시 남부면 주민자치회가 9일 오전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두 지역 간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주민자치회 간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거제시 남부면 주민자치회 대표단은 동면 주민자치회 2기 사업의 성과와 목표를 경청하며 양 지역 간 교류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소개 및 사업 설명 시간은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김태진 주민자치회장은 동면 주민자치회의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주민자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 후 거제 남부면 주민자치회는 동면 지역의 관광 명소인 법기수원지를 방문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더욱 깊은 결속을 다짐하며 양 지역 주민 간의 이해와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한국클리더십코스 양산동문회는 지난 8일 양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5회 동문체육 한마당' 자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국클리더십코스 양산동문회는 2007년에 양산에 개설된 한국클리더십 영남센터의 리더십 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어둠을 탓하기 보다는 한 자루의 촛불을 켭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기탁, 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길태 회장은 “동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에서 동문회의 이름으로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 보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산 발전에 양산동문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