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간편 영양식을 전달했다. ‘마음든든 건강식탁 지원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결식 및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기획사업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후원금 1억 원 가운데 3,000만 원을 활용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두 번째 순서로 이날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삼계탕과 갈비탕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9월과 10월에는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7월 8일 임준모(성신고 2학년)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업무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임준모 학생을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임준모 학생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임준모 학생은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찾아 실시간 관제 업무를 체험했다. 또 중구문화의전당과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의 문화 복지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함께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평소 행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질문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준모 학생은 “책으로 봤던 행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구청의 역할과 주민을 위한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의 발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0%, 공약 완료율이 80%를 기록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7월 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은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따뜻하고 행복한 주민 복지 실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성숙된 문화관광 도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서 상대적으로 진행이 더딘 공약사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률 100% 달성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및 예산 확보 등에 힘쓰기로 결의를 다졌다. 6월 30일 기준으로 울산 중구 민선8기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공공 실버타운 조기 추진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울산고등학교 중구 내 존치 △도시계획(태화지구 지구단위계획) 건축규제(용도) 완화 등 53개가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7월 8일 오전 11시 10분 학성로 44 일원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살수차에 탑승해 성남동 원도심 일대를 돌며 직접 살수 작업을 시행했다. 또 살수차 운행 노선 및 살수 작업 시간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효과적인 도로 노면 온도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 2대를 임차해서 하루 두 차례 종가로와 북부순환로, 번영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 1대를 추가로 학성로 등 원도심 주변 도로에 투입해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꾸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160여 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추가로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부채와 시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9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김종훈 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가 빨리 끝나서 폭염이 장기화하면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이 대거 동구로 유입될 것을 대비하여 폭염 대응 대책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해 보고자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6월 27일 폭염특보 발효일부터 폭염 대응 전담 TF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재해 문자 전광판 3개소를 전면 교체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 71대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SNS, 홈페이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방문 및 유선전화로 일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을 확대하면서, 사전 현장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이 여름방학을 맞아 책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24개 강좌를 7월 26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방학은 책 읽는 재미를 톡톡히 느끼며 독서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이에 남구 구립도서관은 평소 책을 좋아하지 않거나 스마트폰과 게임에만 빠져있는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글쓰기와 책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독서 습관을 다질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는 독서체험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도산도서관은 조상들의 지혜와 옛날의 시대상을 알아보는 ‘전래동화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와 흥미롭게 과학을 배우며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줄 ‘호기심 가득 수리수리마수리’ 등 6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야호! 함께 해요 그림책 놀이’와 여러 가지 보드게임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언플러그드 코딩 보드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옥현어린이도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팔등가족행복센터 연접부지(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팔등가족행복센터의 건립부지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가 포함돼 새롭게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앞서 지난 1월, 이 지역에 24면 규모의 쌈지주차장 4개소를 조성했고 오는 10월까지 33면 규모의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42면)보다 15면이 더 확충된 57면이 확보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은 일반형 17면, 확장형 10면, 경형 3면, 장애인 전용 1면, 전기차 충전시설 2면으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차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를 넘어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에도 직결돼 삶의 질과 정주여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차 공간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11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영환경개선(입식 좌석 개선 ․ 점포 환경 개선 ․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1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구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182개소가 신청해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구는 입식좌석 개선과 착한가격업소 신청자는 우선 선발하고, 그 외 신청자에 대해서는 업력, 매출액, 지원사업 수혜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1차 부서심사 후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7월 중으로 개별 안내와 함께 사업설명을 진행하고 대상 업소는 신청한 항목대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뒤 정산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내일(9일)부터 7월 30일까지 3주간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4.27.)과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기초 지자체가 수립해 경기도 특별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받은 1기 신도시의 기본계획과 달리, 시가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받아 직접 수립하는 기본계획으로, 특·광역시 중 최초로 수립을 추진하는 사례다. 시는 부산형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화명·금곡 ▲해운대1·2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1단계 계획(안)을 수립하고,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는 차후에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명·금곡 지구] 대상지는 1995∼2002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대상 면적은 2.71제곱킬로미터(㎢)다. ‘숲과 강을 품은 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도민의 소중한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한 ‘2025 나의 육아이야기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일기’와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쇼츠, 릴스, 틱톡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웹하드에서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사진일기는 A4 1장 이내 분량으로 사진과 내용을 포함해야 하며, 숏폼 영상은 30초에서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구성하여 각 부문당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자는 10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 18명에게 부문별로 ▵(대상) 1명, 50만 원 ▵(최우수상) 2명, 40만 원 ▵(우수상) 3명, 20만 원 ▵(장려상) 3명, 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신문 기고, 유튜브 채널 게재, 도 행사장 전시 등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