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을 운영하며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렴남부 깨소금 시간’은‘마음의 벽을 깨뜨리고 소통하는 금쪽같은 시간’의 줄임말이다. 깨소금처럼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날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 및 민주적·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별 ▲직원 고충상담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 관련 토의 ▲업무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소통 활동이 이루어졌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깨소금 시간으로 조직 내 화합과 협력이 증대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와 존중의 공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4개 수영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존수영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생존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영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수영장 수질검사, 시설 안정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수영 강사의 자격 및 전문성 그리고 응급처치 장비 및 응급대처 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초등영어 실천학급’과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를 운영한다. 초등영어 실천학급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하는 학급이다. 학생 참여형 수업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올해 총 30개 학급을 선정해 담임교사와 영어전담교사가 다듣영어+ 활용 수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수업 사례 실천 과제를 수행한다. 초등영어 실천동아리는 학교 내·학교 간 교사 협력을 바탕으로 영어과 교수·학습, 평가 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올해 8개 동아리를 선정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다듣영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과 영어교육 평가 방안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실천학급과 실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자 팀별 85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듣영어+’를 활용한 학생 학습 성취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참여 수업과 평가 사례 연구,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가정 연계 자기주도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덴마크 마이야 호이스콜레(Mariager højskole) 학생들과 교원들이 3일 울주군 울산마을교육공동거점센터(이하 ‘센터’)와 두광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덴마크의 평생교육 모형(모델)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의 운영 방식을 비교하고, 한국의 교육 현장 체험으로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덴마크 마이야 호이스콜레’는 1954년에 설립된 민중 고등학교(Folk High School)로 다양성과 포용, 존중을 바탕으로 자기 계발, 공동체 생활, 창의적인 학습을 강조하는 학교이다. 시험이나 학위 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마이야 호이스콜레 학생 10명과 교장 라이프 페터손(Leif Petterson), 인솔교사 에밀 브레다일 라우센(Emil Bredahl Lavsen) 등이 참여했다. 덴마크 학생들은 4월 3일 입국 후 첫 일정으로 센터를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인 1일 체험교실, ‘연구과제(프로젝트) 교실’ 수업, 청소년 자치활동, 모두의 배움터 사례 나눔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경남교육청 자체 봉사 동아리인 민들레회와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하여 성금 총 2천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거주지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교육공동체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모든 기관과 학교에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말에 추가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진로교육원에서 임대형민자사업 학교 운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년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관리자 기본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2개 동이 있으며 올해 신규 학교 8개 동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기존과 신규 학교의 운영 차이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 사례, 성과 평가 시스템 활용법, 교육청 관계자의 시설 관리 절차, 수선비용충당금 승인 및 집행 등을 안내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기존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의 경우 20년 운영권 만료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정적인 인수인계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규 학교의 성과 평가 시스템 도입을 설명한 이후 실무 교육을 진행해 학교 관리자들이 변화된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 · 행사를 선보인다.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정부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에 지역민이 인근 도서관에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눈길을 끄는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창원도서관에서는 은유 작가를 초청해 ‘자기 언어를 찾아가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행사를 연다. 마산도서관은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버블팝 매직쇼’, ‘룰렛 돌려 돌려핑’을, 진동도서관에서는 ‘타요 타요! 미디어 체험 버스’를 운영한다. 진양도서관과 남지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출하면 선물을 증정하고 하남도서관과 거제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자에게 팝콘을 증정하는 ‘도서관의 날 팝콘이 팡팡’, 자연 속에서 자유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4월 3일 대학 운동장에서 ‘2025년 학생 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 교직원, 주요내빈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봄바람과 함께 열정적인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도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일수 도의원,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 거창대학발전위원회 손영희 부회장, NH농협 거창군지부 이희열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하였다. 김재구 총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이 단합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활력을 북돋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농구, 피구,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되며, 각 학부(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응원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사회공헌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4월 1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1층 학생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염준호 학생부처장(토목공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사회공헌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대학의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내 기관이다. 그동안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처를 중심으로 GNU 학생봉사단 구성·운영, ‘지역사회와 봉사’ 교과목 운영, 농촌봉사활동, 방학기간 중 해외봉사, 장학재단의 각종 지역봉사 프로그램 등을 전개해 왔으며, 사범대학 교육봉사 등 단대별 봉사활동, 지속가능발전센터의 지역협력 프로그램, 교직원 동호회 및 16개 학생 봉사동아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인구감소 시대 지역사회 활성화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사회공헌센터는 학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관련 제반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설립됐다. 또한, 사회봉사 및 공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부터 ‘2025년 공연 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 예술과 협력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하고 심화된 예술적 체험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능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뮤지컬, 댄스, 공예,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한 5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뮤지컬’, ‘독립운동-자유의 춤’,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생태 생명나무’ 등이다. 각 과정은 전문 예술팀이 학생들을 팀 단위로 나눠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집중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은 참여 학생들이 친구나 부모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뮤지컬로 창작하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며 내면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