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동문을 임명한 통일부는 “종교계 지도자로서 남북교류 및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온 신임 이사장은 화합과 포용의 자세로 탈북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재단이 탈북민들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6년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정인성 동문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남북교류위원장,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 상임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 남북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원불교재단인 전인학원에서 설립한 탈북청소년 특성화 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의 설립 및 운영에도 기여했다. 정인성 이사장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탈북민 정착지원 정책 방향을 정착에서 복지로, 복지에서 성장과 발전으로 확장되도록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거창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출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거창읍사무소는 하루 평균 약 2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정기관으로 많은 민원이 왕래하는 만큼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정문에서 들어오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실시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이중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체온측정 예방활동은 거창읍사무소 직원들이 2인 1조 2팀으로 나누어 09:00 ~18:00까지 실시하며, 방문 민원인은 정문에 설치된 임시 체온 측정소에서 간단한 신상정보를 기재하고 체온측정 후 읍사무소를 출입할 수 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2중 출입통제 예방활동을 통해 방문 민원인, 직원 모두가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되었고, 다행히 읍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말 종교행사 자제 권장, 산불차량 순찰과 병행한 코로나 예방대책 홍보, 관내 기관단체와 협업한 코로나19 대응 홍보현수막 게첨, 향우회 대상 거창군 방문자제 및 동창회행사 연기 협조 등 확산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나선 신성범(18대,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온라인 선거운동과 각종 아이디어 홍보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는 대면 접촉 대신에 페이스북, 블로그, 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접촉을 늘리면서 적극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신성범TV는 지난달 29일 개국했음에도 불구하고 13일 만에 누적 조회수 7576회를 넘기고 1만회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구독자 수만 해도 200명을 넘겼다. 후보자가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소개하면서 긍정적인 선거운동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 특히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인기몰이에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선거법에 따라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만 인쇄물을 발송하게 돼 있다. 선관위가 통보한 산청·함양·거창·합천 세대수는 9만3160가구다. 홍보물을 받지 못한 유권자들이 블로그, 신성범TV 등
함양군은 1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평가 관련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는 서춘수 군수, 노기창 NH농협함양군지부장 지역 5개 농협장과 농업인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여 조건부 승인 받은 함양군식량산업종합계획에 대한 발표와 보완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서춘수 군수는 “금년부터 5개년 간 추진하는 식량산업종합계획에 지역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이 빠지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행정, 농협, 농업인 3자가 상호 협력관계를 잘 구축하여 함양군 식량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발전협의회에서 논의 된 식량산업종합계획에는 고품질 쌀 생산지원, 지역 내 생산주체 육성, 생산유통 체계화, 통합브랜드 육성, 밭작물생산기반확대 등 식량산업 전반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종검토를 거친 최종계획은 3월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여 최종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은 시군에 관련 국비사업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미래통합당 신성범 예비후보는 10일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한결같은 사람, 신성범’을 슬로건으로 2면·3면에는 지난 18대, 19대 국회의원의 경험과 정치를 하면서 결심한 목소리를 담았다. 그는 당내 개혁세력을 만들기 위해 ‘민본21’을 결성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예산지원에 노력해왔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4면·5면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제시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제점으로 △인구감소, 이대로 가면 지방소멸의 위기입니다 △인재육성과 교육혁신에 실패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부재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농업기반의 취약으로 미래농업의 전환이 더딥니다 등을 꼽았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해결하고 싶은 과제로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경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교육은 필수입니다 △농업·임업이 돈이 되어야 합니다 △여성이 편안해야 합니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3월 2·3주차)에 학생, 교사, 학부모,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학습지원 자료를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일선 학교에도 안내하였다. 제공하는 자료는 학생 건강 관리와 생활수칙, 학습 프로그램, 교사(담임·교과 교사)와 학생·학부모의 소통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학습 관리 및 현황 파악, 휴업일 중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처리해야 할 업무 지침도 담고 있다. ◇학생= 미래 스스로 탐색해보기, 스스로 학습,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독서로 나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안내했다. 진로 탐색을 위한 심리검사, 진로상담전문가와 진로 고민 해결, 직업정보 확인, 관심 있는 학과정보는 ‘커리어넷’과 ‘경남진로교육센터’를 활용토록 했다. 대입진학 정보와 개별 심층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를, 대학별 입학 정보는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 도우미로는 수준별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는&ls
함양군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위택스 활용 신고·납부방법을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이란 국세인 소득세·법인세를 원천징수하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그 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하여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를 일컫는데, 위택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지방소득세를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지만 많은 특별징수의무자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해 수기납부서를 작성하여 지방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소득세를 수기납부할 경우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및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민원인의 납세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양군에서는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를 인터넷 위택스를 통한 신고 및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합양군은 특별징수분 지방세득세 수기납부서를 사용하는 관내 600여개 사업장(특별징수의무자)에 안내문 및 인터넷 신고 매뉴얼을 발송하였으며, 군청 홈페이지에 납부방법 및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납세자 편의 시책을 마련하여 납세자가 편리하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월 말로 예정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020 함양산삼엑스포 기간인 9월경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도재 지리산 제일문 일원에 공무원, 주민, 유관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단풍 나무 등 식재 행사와 상림공원에서 군민 3,000여명에게 2020 엑스포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입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기로 했지만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 및 대기질 개선 등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생활주변 나무심기 2,000본 등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군은 올해 엑스포 경관 개선과 지역 소득창출을 위하여 경제수조림, 큰나무공익조림, 지역특화조림, 미세먼지저감조림, 오도재 단풍나무 경관조림 등 225ha, 542천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앞서 2월부터 농경지와 산림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밀도를 낮추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난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북상면, 마리면, 남상면 등 전년도 집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상시 예찰한 결과 가로수 및 농림연접산림, 임도주변 산림 40ha 정도에서 월동난을 확인했으며, 올겨울 기온이 전년보다 높은 추세여서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방제시기를 앞당겨 친환경제재(살충효과)를 살포하고 월동난이 있는 가지를 전지해 소각하는 등 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최태환 산림과장은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농림지와 산림에 동시 발생하는 병해충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과수원 등 농림지 수목의 피해가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발생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예찰과 선제적인 방제로 농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5월부터 월동난에서 부화해 산수유, 감, 매실 등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는 돌발해충이다.
거창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창읍(읍장 신영수)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거창읍은 지난 주말 양일간 읍사무소 전 직원을 동원해 코로나19 대응 홍보물(군수 서한문, 예방홍보 전단지, 마스크 1매)을 거창읍민 약 1만8천여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주말 종교행사 자제 홍보, 산불차량 순찰과 병행한 코로나 예방대책 홍보, 관내 기관단체와 협업한 코로나19 대응 홍보현수막 게첨, 향우회 대상 거창군 방문자제 및 동창회행사 연기 협조문자 발송 등 확산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현재 거창읍민을 비롯해 거창군 전체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태가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거창읍사무소 직원 모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읍민여러분들도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읍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거창읍 기관단체(거창읍 이장자율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 지도자회, 남녀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업경영인회, 바르게살기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