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은 △출입문에 ‘반려동물 동반 영업장’ 표시 △예방접종 미실시 반려동물 출입 제한 고지 및 출입 관리 △조리장 등 식품 취급시설에 칸막이·울타리 설치 △반려동물 이동 제한 고지 및 이동 통제 △음식 제공 시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뚜껑·덮개 사용 등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중구청 환경위생과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 사전검토 신청서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제출한 뒤 사전검토를 받아야 한다. 중구는 영업장을 방문해 시설 기준 및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적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해당 제도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 및 안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제333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공공 노인전문병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의 치매 진료·돌봄 체계와 운영 여건을 점검했다. 이종환 의원은 “치매는 단기간 치료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장기 입원과 돌봄, 환자 안전 관리까지 함께 가야 하는 분야”라며, “노인전문 제2병원은 단순한 병상 제공을 넘어 지역 치매 돌봄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병원이 현재 치매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전담 의료진 배치와 다직종 협력 진료 등 치매안심병원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적 이유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개선에 국비와 시비가 투입된 만큼, 지정이 지연되는 원인이 의료 인력 문제인지, 제도적 한계인지 명확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병원이 2026년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 차원의 행정·재정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1월 29일 제333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침례병원 정상화를 재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8일 회의에서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안건에 대해 현장방문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현장방문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산시를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제 금정구민은 “단 하루도 기다릴 수 없다”며, 부산시의 조속한 현장방문 일정 조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침례병원 정상화는 단순히 병원을 개원하는 차원을 넘어, 부산시가 부산시민을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포한다”며 “이번 건정심 현장방문이 정상화를 가를 결정적 분수령인 만큼, 부산시가 조속히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방문에서는 병원 부지와 시설 여건뿐 아니라,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 공공의료 강화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다”며 “사실상 건정심 통과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말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33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부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환경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박희용 의원은 먼저 호흡기전문센터와 어린이병원 건립에 따라 기존 주차장 부지가 축소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장례식장 운영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주차 혼잡이 구조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주차 문제는 병원 이용의 편의 차원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 장례식장 이용객의 의료 접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공사 이후가 아닌 사전 단계에서 중·장기적인 주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의료원 인근 임야 형태의 부지에 대해 주차장 등 부대시설 활용 가능성, 용도 변경이나 도시계획 변경 검토 여부 등을 점검하며, 단기적 대응이 어렵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부지 활용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부산의료원의 역할과 책임 범위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구 공공자원 개방·공유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중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중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중구 장애인 의사소통 기본조례안’ 등 4건의 조례가 상임위원회 부결로 인해 본회의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강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 동의를 통해 해당 안건들의 본회의 상정을 요청했으나, 의사일정 변경안은 결국 부결됐다. 강 의원은 “상임위원회 중심의 심사 절차 자체는 존중한다”면서도 “문제는 반대 논리의 내용이었다”고 지적했다. “제기된 반대 의견 대부분은 시행 과정이나 운영상의 문제였으며, ‘시기상조’, ‘실효성이 없다’, ‘선심성이다’와 같은 피상적 평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는 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적 장치이며, 운영과 집행상의 문제는 집행부가 책임지고 보완해 나가야 할 영역”이라며 “무엇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 없이 조례 제정 자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안경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오는 2월 3일 실시한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3일 경상남도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을 받았으며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병역, 재산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인사검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출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경력 및 업적, 윤리관 및 도덕성, 기타 등의 분야에서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지를 검증한다. 이날 10시부터 실시되는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선서, 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 발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후보자 간 질의·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경과보고서 채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진해 웅동1지구 조성사업, 함안군북일반산단 조성사업, 창원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 경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 등 산재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에 집중해 인사검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는 진해 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29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유치원·학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놀이 목적과 무관한 행위, 가무·방뇨 등 부적절한 이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어린이와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내 이용자 행위 제한 규정 신설△개인형 이동장치 출입, 위험 물건 투척,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 등 구체적 금지 행위 명문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감시원 위촉·운영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의 취지를 조례에 반영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 가능한 관리·지도 체계를 마련한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박진현 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적절한 이용 행위를 예방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은 '학생 봉사활동의 교육적 가치 회복 및 대학입학전형 반영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학생 봉사활동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회복하고 대학입학전형 운영 과정에서 합리적인 참고 지표로 고려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제도 개선 건의했다. 이용식 의원은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 시기에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으로, 교실 수업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전인교육의 핵심 요소”라며, “그동안 봉사활동은 학생이 사회와 소통하며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경험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시행 이후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대학입학전형 자료에서 제외되면서, 봉사활동의 교육적 가치와 학생의 공동체 참여 경험이 입시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위축되고, 봉사활동이 형식적인 활동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성 확보라는 정책 취지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경상남도 공공주차장 및 유휴부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열린 제429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경상남도가 보유한 공공주차장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례안에는 공공주차장과 공공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상위법 기준을 준용해 일정 규모 이상의 부지에 적용하도록 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행정 집행의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민간 주차장에 대해서는 설치 의무가 아닌 권고와 재정 지원 방식을 병행하도록 규정해, 재산권을 존중하면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부문이 먼저 책임지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경상남도의 의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공공주차장과 유휴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1월 29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9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반려동물 동반관광 지원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네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의 주요 관광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을 선정한 바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반려동물 친화관광을 지역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식하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선정·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상남도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구를 위한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문화 기반이 충분히 조성되지 못해 관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영명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우리 삶의 중요한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관광 기반을 조성하여 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