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11일 동 단위 평생학습 공간인 ‘배움사랑방’ 관계자 간담회 및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배움사랑방’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이 가능한 공간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4개소가 선정됐으며 ‘배움사랑방’의 비전과 목표에 맞춰 ▲특화형 ▲트랜드형 ▲학습동아리 지원형 ▲재능 기부형 등 4개 프로그램을 유형화해 연간 1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된 배움사랑방 현판 수여식을 비롯해 실무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배움사랑방은 주민 누구나 배움이 삶의 원동력이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마을 단위의 학습공동체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사랑나눔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놀거리와 함께 반찬류, 드립백,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의 판매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식사 지원, 생계 지원, 겨울철 난방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인정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로 이번 바자회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관 보수공사도 예정된 만큼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나주소방서는 8일부터 나주시 관내에 위치한 심향사 등 전통 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과 법당을 방문하고 연등 행사 등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점적으로 진행된 조사 내용은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촛불, 연등 등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안내 ▲사찰 주변 위험물 제거 등 화재 위험 요인 관리 ▲관계자의 자율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법 교육 등이다. 특히 사찰 관계자들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도 진행하여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히 주변 산림까지 번져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지난 10일,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박경순)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피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송군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박경순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청송군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직원 일동으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유통센터 백남진 대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피해를 입은 과수 재배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중매인연합회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청송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55억 원(7.12%) 증액된 총 5,341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25일 청송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대응 예산, 이른바 ‘원포인트 추경’으로, 응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 군민의 일상 회복에 집중하여 발 빠르게 마련됐다. 세입 재원으로 지방교부세 20억원, 조정교부금 38억원, 보조금 8억원, 보전수입등 215억원을 편성했으며, 세출 주요사업으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식 주택 설치 32억원, 주택철거비 10억원, 폐기물처리비 55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산불피해복구비 20억원, 전력긴급복구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국비 지원 이전에도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비 44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 주거비·생계비·구호비·구호금 등을 반영했으며, 이재민 급식비·숙박비 21억 원, 군 긴급생활지원금 37억 원 등도 포함됐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농기계 구입 특별지원금 7억 원, 임대 농기계 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들의 책임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교육으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보건교육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지역본부에서 맡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인 관리감독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근거해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시청에서는 현업근로자가 있는 부서의 장을 해당 역할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절차와 실제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들이 포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은 관리감독자가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11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 한 치매 환자와 가족 등 24명은 나주에코왕곡을 방문해 멀티밤, 수제청 만들기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치매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해경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가족 모두가 함께 고통받는 질환인 만큼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지지를 위한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내 166개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화재 대응 및 세대 내 점검 방법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 법률 상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꽃을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제12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또 정지용문학상, 소월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꽃’을 주제로 다룬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서구 아카데미에서도 나태주 시인은 ‘풀꽃’,‘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를 통해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봄과 꽃이 어우러지는 시(詩) 축제가 될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 아카데미 100회를 맞아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