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내 위치) 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연비누·석고 방향제 만들기』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특별체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창의력과 손재주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3주차는 천연비누 만들기, 2·4주차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1일 2회로 운영되며, 1회차는 13시부터 14시까지, 2회차는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차당 15명으로 1일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는 12,000원으로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다. 체험은 선착순 예약제 및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거제 목재문화체험장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7월부터‘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일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18개 면·동에 통합 돌봄 지원창구를 마련했으며, 지난 17일 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거제시는 이번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과 함께,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거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7월 17일 18시를 기해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협업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전국적으로 확대된 호우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거제시에는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주부터 이어온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100~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18일 오전에는 대통령 주재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영상회의가 개최됐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하여 향후 위험 기상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하차도(통로박스),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다양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9,1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여 호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8일 저녁부터 19일 오전까지 취약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소노캄 거제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확대 운영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숙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와 소노캄 거제는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24년 4월 체결했다. 2024년 협약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 시범운영을 2024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시행했으며, 사등면 관광안내소 749그룹,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 947그룹 등 총 1,696그룹이 방문, 총 1만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익스프레스 체크인 확대 운영으로, 체크인 시간을 절약하고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 정보 안내와 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연초고등학교에서 하교시간을 활용해 학생 및 교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하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디톡스 응원(디지털 OFF, 나 자신 ON), ▲힘들 땐 언제든지 1388 ▲어떤 너라도 소중해!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거제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상담멘토, 거제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주현지 센터장은“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예방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에 거제면을 찾아 ‘틈틈이 반상회'를 통해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나눈 소통의 장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변광용 거제시장은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거제시는 접수된 건의사항들을 각 담당 부서에 전달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17일, 시민소통실 담당자들이 다시 외간마을과 내간마을을 방문하여 내부 검토 결과를 외간·내간마을 이장님과 마을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각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해결 방안, 그리고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주민들은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피드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025년 6월 16일부터 외국인 주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외국어 서비스는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4개 국어를 지원하며,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주요 행정기관 5곳에 우선 도입됐다. 외국어 서비스는 거제시청 무인민원발급기 부스를 비롯해, 고현동 주민센터, 아주동 주민센터, 옥포2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부스, 능포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발급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으로, 일상생활 및 행정업무에 필수적인 주요 민원이 포함되어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7일 4층 다목적실에서 관내・외 청소년상담 관련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트라우마 위기 청소년 청소년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WPI 8가지 성격유형’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전 프로파일 분석 훈련이 진행되어, 상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의는 WPI 성격유형검사의 개발자 황상민 박사가 직접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황 박사는 성격유형의 과학적 이해를 토대로 청소년의 내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상담에서의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상담자들이 먼저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개 면·동 주민센터 접수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민원 대기 동선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장비 작동 상태 ▲접수 인력 배치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접수 초기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질서 유지 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등 쾌적한 접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8개 면·동 주민센터 접수처 지정, 사업 지침 사전 배포, 담당 공무원 교육, 안내 체계 구축,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 정비 등 다방면의 준비를 이미 마친 상태다. 변광용 시장은 직접 각 접수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지난 16일,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물품 전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거제시 관내 취약계층 130세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 등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경미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늘 함께하는 적십자사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