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제1회 거제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재가복지기관 10개소의 시설장 및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전기풍 경상남도 도의원, 서두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장, 안종일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요양보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제정숙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거제시 복지 현장을 지탱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화)는 지난 19일 ‘자연보호 꽃동산 가꾸기’사업으로 저도 산책로에 장미넝쿨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대통령 별장이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귀중한 우리의 자산인 저도에 자연보호 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실시됐다. 비가 오는 애꿎는 날씨에도 자연보호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장장 3일 동안 손수 장미펜스를 설치하고 장미넝쿨을 식재해 저도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보호협의회 김정화 회장은 “앞으로도 자연보호 꽃동산 가꾸기 활동을 통해 거제시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항공방제사, 농업인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항공방제 관련 법규와 농약 안전사용, 효율적인 드론 운용방법 등 기본사항과 함께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민원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작업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GP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드론 방제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거제시는 매년 3회에 걸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편성해 벼 육묘상자 처리 약제, 공동방제 약제,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등을 지원해 신속한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지원과 김성현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드론 등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적용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작업 편의성과 병해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관내 유일의 창업 상담 및 실무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지역 여성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관으로 특히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특화 창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창업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창업의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도에 따라 기초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창업적성진단을 통해 창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교육(역량강화, 심화교육) △전문가 1:1 창업 컨설팅 △여성창업가 네트워킹데이(창업가 자조모임) △마케팅비 지원사업 △여성창업가 플리마켓 등 실제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상생형 배달앱 ‘먹깨비’에 거제사랑상품권 결제 수단 탑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20일부터 ‘먹깨비’앱에서도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올해 거제시에서 정식 오픈한 ‘먹깨비’는 상생형 민간배달앱으로, 현재 주요 3사의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1.5%)를 제공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홍보부스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약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현장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를 환영하며, 470억 손배소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및 건강한 노사관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임단협의 주요 쟁점이였던 상여금 50% 인상, 상용공 확대, 취업방해금지 및 산업재해예방활동 조항 신설 등도 전격 합의됐다. 이는 한화오션 하청노조의 단체교섭은 조선업이 안고 있는 원하청 이중 고용 구조의 모순, 열악한 노동환경과 현실적이지 않은 임금체계 등 조선업 노동자 전체의 문제로 조기 타결이 절실했기에, 장기화된 노사갈등을 평화적 해결 국면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계기로 평가된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상여금 50% 인상, 손배소 취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며 서울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폐쇄회로(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진행했다.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출구가 보이지 않던 상황 속에 정부와 국회, 거제시의 다각적인 중재 노력으로 마침내 2024년 단체교섭이 잠정 합의 됐고, 96일째 고공농성 중이던 김형수 거통고 하청지회장은 19일 오후 2시경 고공농성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18일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각 주민센터에서 설치된 수거함에서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0,000여 개로 새마을지도자회 인원 포함 약 120명의 회원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 택배를 통한 신선식품 배송의 증가로 인해 아이스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게 될 경우 하수구 폐쇄나 해양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거제시는 수거 후 세척을 통한 재사용을 하고 있으며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 상인회에 무료로 전달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에 새마을지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실질적 대책의 일환으로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1회용품 전담 홍보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담반은 2인 1조로 구성돼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 △현장 실태 확인 △1회용품 저감 시책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저감에 대한 제도와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시민과 업소 모두가 변화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16대 황미영 전 지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7대 윤성근 신임 지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송강훈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 거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파트너로서 동남권중심의 도시 거제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황미영 전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 이·통장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