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완연한 봄을 맞아 거제시 독봉산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에는 다채로운 봄꽃으로 새단장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수선화, 튤립, 무스카리 등 10여 종 14만 본의 꽃으로 공원 광장과 산책로에 봄꽃동산을 조성했다. 봄꽃 관람과 이동 동선 내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치에 신경을 썼다. 활짝 핀 아네모네를 뒤이어 여러 봄꽃들이 만개해 4월 중순까지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해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하며 다양한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이영실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만큼 올해는 더욱 아름다워 생기로운 봄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족, 친구들과 웰빙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른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예방사업은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인식표는 실종 시 보호자에게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옷에 부착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로, 경찰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어르신이 착용하거나 소지품에 부착해 사용하는 기기로, 위성신호를 통해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는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스마트폰을 매칭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무료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과 보호자가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상담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문제 예방 및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지도자는 관내 학교와 기관을 찾아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찾아가는 교육 활동가다. 2025년에는 5,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살·자해 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인성함양 집단상담, 권리침해 예방교육, 진로결정권 교육,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미경 센터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올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감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각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27일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서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아동청소년과장)을 위원장으로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영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 기관과 청소년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관 실무자 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및 경제적·심리적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사례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미경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해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위기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에서 지적측량수행자와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 측량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시 토지정보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상남도 지적측량 표본검사와 소관청 성과 검사 시 주요 지적되는 사항을 전달하고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적측량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옥차영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은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적측량수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다자녀, 교육지원 등 6개 분야 107개의 지원정책을 담은 ‘2025년 결혼·출산·육아 정책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다자녀가정 양육바우처 지원(3자녀) △출산부모 양육용 주택 취득세 감면(2자녀 확대) △다자녀 상하수도 요금 감면(2자녀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가로 수록했다. 정책안내서는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면·동주민센터, 보건소, 병원 등에 배포했으며, 전자파일 정책안내서도 배부하고 있어 필요할 경우 거제시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혼·출산·육아 정책안내서의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경증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에서 지난 11일부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치유는 농업, 해양, 산림 등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 협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신체 기능 향상, 우울감 완화를 위해 옥상텃밭을 운영한다. 지난 25일 진행된 옥상텃밭 수업에서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물을 주며 정성을 들였다. 또한, 텃밭 팻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상·하반기 12회에 걸쳐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옥상텃밭에 꽃, 채소 등을 키우며 어르신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다. 장기요양인정 미신청자, 장기요양 1 ~ 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참여가 가능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8개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급식 환경을 참관 및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센터의 영양사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센터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2025년도 사업설명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참관 △어린이 영양교육 참관 △1인 1회 적정배식량 교육 및 점심 배식 참여 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센터 메일을 통해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경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어린이급식소와 학부모의 신뢰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 향상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주민세(종업원분) 미신고 법인에 대해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주민세(종업원분)는 최근 12개월간 종업원들의 평균 월 급여 총액이 150백만원 이상인 법인이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월 급여총액의 0.5%를 사업소별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일제 조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에서 종업원 급여, 근로소득 등의 원시 자료를 추출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종업원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 받아 검토해 누락됐을 경우 추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주민세(종업원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업주들이 미신고납부로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과 세무조사팀으로 사전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6일 수요일 거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공감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은 올해 초 사전신청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정신건강 O, X 퀴즈 △친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포토존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물 및 리플렛 배부 △24시간 상담전화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도 정신건강 상담 및 예방 활동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