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환경·해양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시교육청,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구청이 협약을 맺고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교실과 체험형 학습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한다. 교실에서 이론 학습 후 해운대수목원·장산대천공원 등으로 나가 실제 생태를 관찰한다. 학생들은 확대경을 활용해 자연을 관찰하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태체험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운다. 초등 20학급, 386명이 참여한다. 해양생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해양교실(초등학교 대상)과 수산과학관 해양생물 탐구교실(중학교 대상)로 구성됐다. 해양 자원의 가치와 해양생물, 해양오염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해 학습한다. 초등 35학급 744명, 중등 10팀 260명이 참여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학교 대상 공모사업 및 다양한 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학교 대상 공모사업은‘지역이음학교’외 총 4가지 사업으로 ‘학습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 지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학교협동조합 운영 지원’이 이에 해당한다. 공모사업은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및 지역을 동반한 학습자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교와 마을의 지역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이음학교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 대상 학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출발한다.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은 북구(사상)마을학교, 슈즈人사상, 사상연극교실, 마을을 배우다, 꿈 찾아! 진로내비게이터 등 지역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관내 초·중·고교 중 북구는 구남초 외 40교, 사상구는 감전초 외 36교가 참여 예정이며 학생들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이 8년차로 안정적으로 안착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부경대학교 수산레저관에서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과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등 생존수영을 위한 우수한 실기 교육장 제공 및 전문 강사를 통해 학년별 생존수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립부경대학교의 수산레저관은 생존수영 이론 및 실기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생존수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수상레저관을 방문하여 우수한 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천은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 협력하여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2일부터 관내 일반고 재학생 1~2학년 13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과학체험관에서 고등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의 과학 소양을 함양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과학시연’과 ‘전시물 해설’로 구성했다. 과학시연은 학생들이 주말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주제와 콘텐츠를 구상해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전시물 해설’은 과학체험관의 주요 인기 전시물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체험을 돕는다. 학생들은 사전 교육, 프로그램 구상, 시나리오 작성 및 검토, 리허설 등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과학 진로 체험 참여를 확대해 과학 문화 발전과 대중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혁신 교육 10년’의 역사를 함께 성찰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약속에서 믿음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4월 10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하여 5월 30일 창녕교육지원청을 끝으로 약 두 달간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각 지역의 교직원과 함께 혁신 교육 10년을 되돌아보며 학교 현장의 변화와 학교 문화에 끼친 영향을 공유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에 더욱 귀 기울여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라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약속’을 ‘믿음’으로 만들어가는 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행정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동부권), 14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서부권)에서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5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학기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자유학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중학교 주요 개정 내용)의 이해도 제고를 통한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 및 나이스 편제의 실제 △달라진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2025년 4월 8일 오후 거창 관내 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 33명을 대상으로 거창교육지원청 3층 아우름누리에서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생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초등학생 리더십 교육은 모두가 주인인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실시 하였다. 첫 번째 활동으로 협동 놀이를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장려하여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경험으로 자신의 역할을 알게 하였다. 두 번째 활동에서 학생자치회는 무엇을 하는지, 세 번째 활동에서 학생 리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스스로 의견을 내며 학교 내 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활동을 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치활동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고,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배움이 즐거운 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규 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교육은 학생들이 교육공동체로서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학생들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4월 10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부산광역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에 참석하여 부산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대기환경 개선 방안과 이에 맞는 실제적인 사업 물량 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의 미래 환경을 결정짓는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부산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을 촉구했다. 특히, 현재 제시된 대기환경 관리 계획에서 정량대책(28개) 중 부산시가 조정할 수 있는 17개 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조정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용역을 통해 제시된 계획량 산정 결과, 미세먼지 수치인 PM-2.5 및 PM-10 목표치는 이미 달성됐지만, NOx, SOx, VOCs 등의 목표는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장래 배출량(BAU) 수치를 환경부의 기본계획대로 일괄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환경부에서는 기후 위기와 급변하는 대기환경을 반영한 현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학교 단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발레를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4회 진행된다.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는 발레, 현대무용, 음악 등 클래식 요소에 개그를 더해 다양한 직업과 공동체 사회를 풍자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의사, 경찰, 군인, 가수 등 여러 직업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와 ‘스테이지 파이터’로 주목받은 정민찬과 그룹 천상지희의 멤버 스테파니 킴이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기획공연으로 학생들이 발레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혜진원에서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지원청 내 2개 부서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직원들은 복지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실내를 청소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장애아동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혜진원’은 중증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아동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임채덕 교육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