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과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오는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상징물 공모는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5일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함안·창녕 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우포늪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선수단의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마크는 함안과 창녕의 국문 초성‘ㅎ, ㅊ’을 활용해 미래를 향해 동행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 마스코트는 함안군과 창녕군의 캐릭터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공동 개최의 의미와 지역 화합의 메시지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의 및 입찰 계약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전 부서 계약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방문 순회 교육(계약 분야)’을 실시했다. 계약 및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오대석 지방 계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번 7월에 일부 개정된 지방계약법, 관련 지침,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다양한 계약 업무 분야에 필요한 최신 지식과 실무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계약 문제와 해결 방안, 그리고 최근 개정된 법령의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지방 계약 실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가 강의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들의 회계·계약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현석)는 지난 7월 15일 자매결연을 한 사천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천시청을 방문해 박동식 사천시장과 차담을 나누고, 지역 간 민간 아동복지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는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담회를 마친 후 양 단체는 교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민간 차원의 아동복지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오현석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고, 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함양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 간의 지속 가능한 민간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2025년 사천시의회 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지방 인구 소멸 대응 등 지역 인구문제 해결과 관련된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동안 사천시의원들은 워케이션 공유오피스를 갖춘 ‘체스터톤스 호텔’을 방문해 속초시의 생활인구 증가 방안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속초시가 추진하는 생활인구 유입 정책과 워케이션 인프라 구축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사천시 실정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의원들은 워케이션과 연계 가능한 예비사회적기업인 ▲빛나르고 ▲소호카페 등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기업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직접 체험하고 논의했다. 사천시의회는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벤치마킹과 연수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규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속초시의 창의적 생활인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립도서관은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천시립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편지지를 출력해 사용하면 된다. 양식에 맞춰 작성한 손편지는 7월 30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 중 5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해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중 우수작 3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선 추천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며 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한글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14개 읍면동 소비쿠폰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소비쿠폰의 지급개요, 창구마련, 선불카드 보관, 찾아가는 신청 등을 당부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43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 온라인과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선불카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는 요일제를 시행한다.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한 자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노경섭)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2,881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금년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분야 소식지, 지역 언론, 마을방송 등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벼 등 하계작물에 대한 정기 변경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회장 변희창)는 지난 16일 읍면 문고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곡성군 조태일 시문학관에서 “2025 새마을문고 활성화 사업,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문고 지도자 40여 명은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태일 시문학관의 전시 해설을 듣고 시인의 육필 원고, 유품, 대표작 등을 직접 관람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희창 회장은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문학과 독서 생활화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중장년(40~64세) 재취업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AI 디지털 활용법과 국내여행 잘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시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 전문 인력으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AI활용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 도구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실속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에는 6월 말 현재 210명이 등록해 취업알선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분은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장년층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국정기획위원회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창원시를 방문하여 국민 정책 제안과 민원을 접수받고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방문하여 인근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는 ▲마산지역 대표상권 활성화 추진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 ▲창원 조제 특화 AI혁신 인프라 구축 ▲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 설립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정비 등 7가지 창원시 정책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전에는 국정기회위원회에서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방문하여 지역 시·도의원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참여자들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간에 공공기관 입주 제안 등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규섭 전문보좌역은 “창원시민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 제안과 민원상담에서는 건